“2주 연속 완패하고도 웃음이 나와?” 중국, 한숨과 분노 ···안세영, 왕즈이에 2주 연속 결승 대파 작성일 10-27 31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44/2025/10/27/0001075815_001_20251027085211335.png" alt="" /><em class="img_desc">프랑스오픈 2연패에 성공한 안세영. BWF SNS</em></span><br><br>“2위와 1위는 동급이 아니다.”<br><br>중국 언론도 팬도 ‘넘사벽’ 안세영(23·삼성생명)의 존재감에 좌절했다. 세계랭킹 2위 왕즈이(24)가 2주 연속 결승에서 1위 안세영을 만났으나, 실력 차를 절감하며 완패했다.<br><br>안세영은 26일 프랑스 세숑세비녜에서 열린 2025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 투어 슈퍼 750 프랑스오픈 여자 단식 결승에서 왕즈이를 2-0(21-13 21-7)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덴마크오픈에 이어 2주 연속 결승에서 왕즈이를 완파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안세영은 지난해에 이어 프랑스오픈 2연패를 달성하며 올 시즌 우승 숫자를 9회로 늘렸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44/2025/10/27/0001075815_002_20251027085211461.png" alt="" /><em class="img_desc">덴마크오픈에서 우승했던 안세영. BWF SNS</em></span><br><br>안세영의 힘과 기술이 한 수 위임을 명백히 드러낸 결승이었다. 1게임 중반까지 왕즈이가 대등히 맞서는 듯했으나, 중반 이후 안세영의 경기 운영과 집중력을 살려 차이를 벌렸다. 안세영은 12-11에서 연이은 대각 공격으로 왕즈이를 흔든 뒤 몸쪽으로 향하는 강력한 스매시로 왕즈이의 흐름을 끊었다. 이어 직선 스매시를 성공해 다시 14-11로 달아났고, 다시 대각 공격을 성공시켜 15-11까지 차이를 벌렸다.<br><br>왕즈이의 좌우를 흔들고 빈 곳으로 정확하고 간결하게 날리는 대각 스매시가 일품이었다. 안세영은 17-13에서 절묘한 드롭샷으로 18-13을 만들며 승기를 잡았다.<br><br>기세를 이어간 안세영은 2게임은 초반부터 몰아쳐 단 7점만 내주고 가볍게 우승을 확정했다.<br><br>안세영은 왕즈이를 상대로 14승5패로 압도적 우위를 가져갔다. 안세영은 지난주 덴마크오픈에서도 왕즈이에게 2-0으로 가볍게 승리했다. 당시 1게임에서는 21-5로 승리하기도 했다. 안세영은 올 시즌 왕즈이를 상대로 7번을 만나 모두 승리하며 1위와 2위의 격차가 얼마나 큰지 만방에 알렸다.<br><br>중국은 낙담했다. 안세영에게 승리를 기대할 수 있는 라이벌 천위페이가 4강에서 안세영을 넘지 못한 데 이어 결승에서 왕즈이의 무기력한 패배에 좌절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44/2025/10/27/0001075815_003_20251027085211518.png" alt="" /><em class="img_desc">덴마크오픈에서 우승한 안세영과 2위에 오른 왕즈이. BWF SNS</em></span><br><br>중국 포털 넷이즈는 “안세영의 신체 능력이 왕즈이보다 압도적으로 우월하다고 볼 수 없는데도 이런 결과가 나온다”며 아쉬워했다. 그러면서 “2주 연속 완패를 하고 시상식에서 미소를 보였다. 안세영에게 완패하고도 좌절하지도 않았다”고 비판했다.<br><br>넷이즈의 기사에는 중국 팬들의 한숨의 댓글이 쏟아졌다. “1위와 2위의 차이가 이 정도가 된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 “왕즈이가 2위라는 게 웃기다” “천위페이 말고는 안세영과 대적할 선수가 없단 말인가” “완패하고도 미소지을 수 있다는 건 실력 차이를 인정한다는 것이겠지” 등 자조와 안타까움의 목소리가 이어졌다.<br><br>양승남 기자 ysn93@kyunghyang.com 관련자료 이전 '前 UFC 챔피언' 하빕, "박준용에게 피니시 당할 거야!" 경고→'정신 차린' 이크람, 결국 테이크다운 공격으로 만장일치 승리 "이런 특이한 파이터 처음" 10-27 다음 배드민턴 세계 1위 안세영·김원호-서승재, 나란히 올해 9번째 정상 10-2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