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 라이드’ 강하늘은 잘하는 걸, 참 잘해요 [인터뷰] 작성일 10-27 1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5lRybyOCG">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755bd11f77cf2070327412e167459ea4a4c660ba6e2675db9ff22ab72ffebd8" dmcf-pid="x1SeWKWIv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퍼스트 라이드 강하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0/27/tvdaily/20251027090455206akch.jpg" data-org-width="658" dmcf-mid="4H1Yxrx2h5"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27/tvdaily/20251027090455206akch.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퍼스트 라이드 강하늘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5dd636b2273c059f989cdc44f3594aa60f6e685e9111927305d8a53d09a8e90c" dmcf-pid="yL6GMmMVSW" dmcf-ptype="general">[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못하는 걸 잘하는 것은 어렵다. 그렇다고 잘하는 걸 매번 잘하는 게 쉽다는 이야기는 결코 아니다. 못하는 걸 잘하려고 노력할 것이냐, 아니면 잘하는 걸 더 잘하기 위해 노력할 것인지는 스스로의 선택이다. 그 선택의 기로에서 배우 강하늘은 잘하는 거에 집중하기로 했다. 그래서, 강하늘은 잘하는 걸 참 잘한다. </p> <p contents-hash="734816010fe3c86c77301756f2c8d78d5db841199f691041935114fe295b0c3b" dmcf-pid="WoPHRsRfyy" dmcf-ptype="general">29일 개봉되는 영화 ‘퍼스트 라이드’(감독 남대중)는 끝을 보는 놈 태정(강하늘), 해맑은 놈 도진(김영광), 잘생긴 놈 연민(차은우), 눈 뜨고 자는 놈 금복(강영석), 사랑스러운 놈 옥심(한선화)까지 뭉치면 더 웃긴 24년 지기 친구들이 첫 해외여행을 떠나는 코미디로, 강하늘은 극 중 태정을 연기했다.</p> <p contents-hash="d5e8d8bc3b76c78d88f42c9fd0fb2ff8bc462988b4a7ba25d10dbaa94adeca07" dmcf-pid="YgQXeOe4ST" dmcf-ptype="general">강하늘이 ‘퍼스트 라이드’에 출연한다고 했을 때 으레 남대중 감독 때문이겠거니 했다. 영화 ‘30일’로 한 번 호흡을 맞췄고, 또 흥행까지 이뤄낸 조합이니 당연히 ‘퍼스트 라이드’ 출연 이유가 남대중 감독 때문일 거라 속단했다. 그렇지만 강하늘은 단호하게 “시나리오가 재밌어서 한 게 제일 크다”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88b6bc263bdc02c8389f155cf6cfef26da21bd1c2f6d53521472732a8ca45492" dmcf-pid="GEi0gTgRvv" dmcf-ptype="general">이어 강하늘은 “단순히 ‘시나리오가 재밌다’가 아니라 기발한 상황들이 자꾸 나오더라. 그렇게 되면 제 상상력도 엄청 기발해진다”라고 했다. 24년 지기 친구들이 마음이 아픈 친구를 위해 첫 해외여행을 떠나고, 그 여행 속에서 마주하는 변수로 인해 예상치 못한 상황들을 자꾸 마주하게 되는 설정에 완전히 빠져버렸단다.</p> <p contents-hash="cfa3eb87bd76609c4e01dec2683652b1b4f6ef30caa9b842ec8b984ee1f70c47" dmcf-pid="HDnpayaeSS" dmcf-ptype="general">물론 그 ‘기발한’ 상황들은 자칫 잘못하면 개연성 없는 상황처럼 비칠 우려가 있다. 그렇지만 강하늘은 주성치 영화가 그랬던 것처럼, ‘퍼스트 라이드’도 기세로 몰아붙여 기상천외한 상황들도 납득하게 만드는 힘이 있다고 믿었다.<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25e0c583378f2f890c890b7807bb1065ec5b6f39110f161e49eec278c060655" dmcf-pid="XwLUNWNdS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0/27/tvdaily/20251027090456489bgvk.jpg" data-org-width="658" dmcf-mid="8AEatPtWC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27/tvdaily/20251027090456489bgvk.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61091702af157e6db611fdd83263a1debd519b6950937f01aff940f4df9c60ae" dmcf-pid="ZroujYjJlh" dmcf-ptype="general"><br>4명의 24년 지기들과 태정을 짝사랑하는 옥심까지, 많은 캐릭터들이 하나의 앙상블을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했다. 그래서 강하늘은 자신의 포지션을 ‘중재자’로 정했다. 강하늘은 “이렇게 인원이 많이 나오는 영화나 작품을 할 때에는 포지션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면서 “도진, 연민, 금복, 옥심 다 통통 튀는 인물이다 보니까 중재자 역할을 할 사람이 필요한데 그게 태정인 것 같더라”라고 했다.</p> <p contents-hash="f18e2984cfb7f2250fd4b9f6b7f802b43324695fba6a5b9920269f83a092cca3" dmcf-pid="5mg7AGAiTC" dmcf-ptype="general">이어 강하늘은 “매 상황을 연기할 때 내가 중재자로서 할 수 있는 역할이 뭔가를 항상 생각했다. 하다 못해 서있는 위치를 설정할 때에도 내가 여기서 중재자 역할을 하려면 하나하나 다 만들어 갔던 것 같다”라고 했다.</p> <p contents-hash="bce8ed778efd2a9549256eb15ed0395047fdbe172df1ec6cbaea68f4bd689b1a" dmcf-pid="1sazcHcnSI" dmcf-ptype="general">강하늘의 중재로 하나로 뭉친 배우들의 합이 ‘퍼스트 라이드’의 강점이다. 영화를 보고만 있어도 배우들의 합에서 오는 시너지가 엄청나다. 이에 대해 강하늘은 “우리들의 합은 더할 나위가 없다”면서 “너무 재밌었다. 매 장면 회의를 했다. 모두가 좋아하는 순간이었다. 우리 영화에 큰 플러스 요인이 된 부분이라고 생각한다”라고 했다.</p> <p contents-hash="fff713d49cd4a1e60e5d36222ec602b5931be3c18347a7f1b8bf35b8a06d3554" dmcf-pid="tONqkXkLCO" dmcf-ptype="general">매 신마다 회의를 하며 가장 중점을 둔 부분은 ‘총량’이다. 각 캐릭터마다 개성이 강하다 보니 그 개성을 얼마큼 보여줄지 조절하는 것이 회의의 주된 주제였다. 강하늘은 이를 ‘튀어야 하는 총량’이라고 명명하며 “한 신에서 튀어야 하는 총량이 있다고 생각한다. 한 신 안에 한 명씩 튀는 친구들이 있지 않나. 그 친구가 튀어야 하는 총량 중에 일정 부분 가져가면 다른 사람들은 그 친구를 서포트해줘야 한다”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da8f0a7579ff230222a671764288ea7df63dc540fe944cbba4fdca6c4b413592" dmcf-pid="FIjBEZEoCs" dmcf-ptype="general">회의를 통해 완성된 장면들은 과장 조금 보태서 모든 장면이었다. 그래서 회의에서 나온 아이디어로 완성된 장면을 하나만 꼽기가 무척이나 어렵다고 했다. 강하늘은 “현장에서 다 같이 만들었던 장면이 너무 많다. 거의 모든 장면이다”라고 했다.</p> <p contents-hash="38b0ecf95bd097be7f4e410fe88bbcd332ad458c5785fa19ab60f9b235b41cf2" dmcf-pid="3CAbD5DgWm" dmcf-ptype="general">강하늘을 비롯해 모든 배우들과 남대중 감독의 목표점은 같았다. 마냥 웃긴 영화가 아니라 즐거운 영화를 만들기 위해 회의를 거쳐 톤 조절을 했다. 이에 대해 강하늘은 “기발한 상황 안에서 현실적인 표현을 하는 게 좋은 지점이라고 생각한다. 기발한 상황이 펼쳐지지만 연기할 때에는 그 상황에 맞게 우스꽝스럽게 하라고 하지는 않았다. 상황이 재밌으니까 그걸 편안한 톤으로 하는 게 좋다고 생각했다. 상황 자체가 독특하면 그 안에서 연기하는 사람은 편안해야 밸런스가 맞다”라고 설명했다.<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1024db7af65daa426c94154ec52eecfb045470ebc70c652380295e7a04e19a8" dmcf-pid="0hcKw1way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0/27/tvdaily/20251027090457752pcum.jpg" data-org-width="658" dmcf-mid="6UjnXfXSy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27/tvdaily/20251027090457752pcum.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9f85d236aea0b9370064fee619f2a84a33652e89789052ddb3cda6c0e2ecd0cf" dmcf-pid="plk9rtrNWw" dmcf-ptype="general"><br>남대중 감독, 배우들과 즐겁게, 신나게 촬영했지만 마음이 울렁이던 순간도 있었다. 태정과 금복이 서로의 ‘현생’에 치여 오랜만에 만나는 장면을 촬영할 때였다. 원래 시나리오에는 오랜만에 만난 태정과 금복이 서로에게 안부를 묻는 걸로 돼 있었다. 그렇지만 강하늘은 두 사람이 아무 말 없이 데면데면하게 구는 모습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의견을 냈다. </p> <p contents-hash="09593224d77a39d83b7979318684566b49c2d5419aa5fe8528d8394b36b3960a" dmcf-pid="USE2mFmjlD" dmcf-ptype="general">자신의 의견으로 바뀐 그 장면을 촬영하며, 강하늘은 싱숭생숭했다. 그제야 생각난 거다. 바쁘다는 이유로 그동안 안부를 묻지 않았던 친구들이 떠오른 거다. 태정이 친구들과의 해외여행에서 점차 깨달았던 것처럼 말이다. 강하늘은 “저를 반성하게 됐다. 뭔가 모를 싱숭생숭한 게 있었다”라고 했다.</p> <p contents-hash="435b8f714d5787369f7ef75c5a743b84789d56d58fdac9b65a524c080883807c" dmcf-pid="uvDVs3sAhE" dmcf-ptype="general">그렇게 처음부터 끝까지, 모두 합심해 만든 ‘퍼스트 라이드’가 이제 관객과 만날 시간이다. 강하늘의 목표는 하나다. 손익 분기점을 넘는 것, 그것 말고는 바라는 것이 없단다. 강하늘은 “애써서 만들었는데 웃는 사람은 없어도 우는 사람은 없어야 하지 않나. 우는 사람이 없으려면 손익 분기점을 넘어야 한다”라고 했다.</p> <p contents-hash="084fba5c8738d4c1b9a952485495f88a9f7ff4c7d02e114c271760baa6a28d8e" dmcf-pid="7TwfO0OcCk" dmcf-ptype="general">지난해 연말부터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시리즈, 영화 ‘스트리밍’ ‘야당’ ‘84제곱미터’, 드라마 ‘당신의 맛’까지 일곱 작품을 연달아 선보이며 올 한 해를 꽉 채워 바쁘게 보낸 강하늘이다. ‘퍼스트 라이드’ 홍보를 마치고, 짧은 휴식을 마치고는 영화 ‘국제시장 2’ 촬영을 시작으로 또 바쁜 날들을 보낼 터다.</p> <p contents-hash="c165810c34a11ade271be33b79dc7b09e71d6f1efb339bdcdc3edb5a2aa2b69c" dmcf-pid="zAetnlnQvc" dmcf-ptype="general">강하늘이 쉬지 않고 다양한 작품을 선보일 수 있는 이유는 아이러니하게도 자신의 한계를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강하늘은 “전 천의 얼굴이 아니다. 내가 할 수 있는 것의 한계는 분명하다. 할 수 있는 게 있고, 할 수 없는 걸 정확하게 구분해 놓고 살려고 한다"라고 했다. 강하늘은 “내가 할 수 있는 걸 잘 가다듬으면서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라고 했다.</p> <p contents-hash="9f38d5b4035af6359f6684e51082080111f792188e046f0ef1322400409a04e5" dmcf-pid="qcdFLSLxCA" dmcf-ptype="general">자신에 대한 높은 이해도는 되려 강하늘이 여러 작품에서 다양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근간이기도 하다. 강하늘은 “’세상에는 왜 배우가 많나’라는 고민을 한 적이 있다. ‘천의 얼굴’을 가진 배우가 다 하면 되지, 왜 왜 세상에는 배우가 많을까 고민했다”라고 했다. 그 고민의 답은 그 수많은 배우들에게는 각자 할 수 있는 것이 다 다르기 때문이다.</p> <p contents-hash="a7ba0d49f9a8d505b5605f4e5a230d771e181fe20db1aa60caefdaa6f1e38d9e" dmcf-pid="BkJ3ovoMhj" dmcf-ptype="general">강하늘은 “물론 저에게 안 어울리는 작품을 만날 수도 있다. 그러면 거기서 무너지기보다는 내가 할 수 있는 한에서 최대 표현 방법을 찾으려고 한다”면서 “난 내가 못하는 게 뭔지 알고 있다. 그 못하는 걸 위해서 엄청 난 노력을 쏟기보다는 잘하는 걸 잘하려고 쏟는 에너지도 부족하다”라고 했다. 못하는 것보다는 잘하는 것에 더 몰두해 잘 해내려고 노력하는 강하늘이 또 어떤 잘하는 연기로 우리를 즐겁게 할지 기대되는 이유다.<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88b0714b33c2ba583bf2a4667472c21bf5ca5765317cbb25a5dd139c7f056a7" dmcf-pid="bEi0gTgRh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0/27/tvdaily/20251027090459050zgnq.jpg" data-org-width="658" dmcf-mid="P53Eudu5v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27/tvdaily/20251027090459050zgnq.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be4ed1c21d0753f21763abc8410d13754868b19aa5922dcbc0cb32d680574a13" dmcf-pid="KDnpayaeSa" dmcf-ptype="general"><br>[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쇼박스]</p> <p contents-hash="644a4557a1f5331dfc9634963dbf80573e75183bd8a001fec51115b87f9fe3ce" dmcf-pid="9wLUNWNdvg" dmcf-ptype="general"><strong> </strong><span>강하늘</span> | <span>퍼스트 라이드</span> </p> <p contents-hash="4a528ebab1c4cc43b53b60ed10632cc713c446aa3756c8427bce1b9c6582ab1a" dmcf-pid="2roujYjJCo" dmcf-ptype="general"><strong></strong><br><br>[ Copyright ⓒ * 세계속에 新한류를 * 연예전문 온라인미디어 티브이데일리 (www.tvdaily.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p> </section> </div>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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