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부 대회 휩쓴 '성전환 수영선수', 2030년까지 출전 금지…왜? 작성일 10-27 29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5/10/27/NISI20251027_0001975732_web_20251027091040_20251027094116226.jpg" alt="" /><em class="img_desc">[뉴시스] 뛰어난 경기력으로 논란이 됐던 미국의 트렌스젠더 수영서수 아나 칼다스(47)가 연맹의 성별 확인 검사를 거부해 5년 간 출전 자격과 이전 성적을 박탈 당했다. 사진은 아나 칼다스의 모습. (사진 = 페이스북 갈무리) 2025.10.27.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서울=뉴시스]이소원 인턴 기자 = 수영대회 여자부 개인전 전 종목을 압도적으로 석권하며 논란이 된 미국의 성전환 수영선수 아나 칼다스(47)가 성별 확인 검사를 거부해 2030년까지 국제 대회 출전이 정지됐다. 또 2022년 6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기록한 모든 성적도 박탈됐다.<br><br>24일(현지시각) 미국 매체 폭스뉴스, 뉴욕포스트 등에 따르면 세계수영연맹 윤리위원회는 최근 칼다스에 대해 '허위 정보 제공 및 남녀 경기 부문 기준 위반' 등의 사유로 징계를 확정했다.<br><br>세계수영연맹은 2022년부터 12세 이전 성전환 수술을 마친 선수만 여자부 경기에 출전할 수 있다는 규정을 시행 중이다. 이에 따라 칼다스의 출전 자격에 대한 조사가 진행됐으나 그는 성별 확인 검사를 거부했다.<br><br>칼다스는 검사 거부 이유에 대해 "침습적 검사는 신체적 부담이 크고 사생활을 침해하며, 비용이 많이 드는 데다 보험 적용도 되지 않는다"며 "불필요한 절차"라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br><br>칼다스는 지난 4월 말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에서 열린 마스터스 수영(U.S. Masters Swimming) 대회에 출전해 여자 45~49세 부문 개인전 5개 종목을 모두 석권하며 주목받았다. 그러나 다른 여성 선수들을 큰 격차로 제치는 장면이 온라인에 퍼지면서 공정성 논란이 불거졌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5/10/27/NISI20251027_0001975737_web_20251027091422_20251027094116229.jpg" alt="" /><em class="img_desc">[뉴시스] 한나 칼다스로 활동하던 아나 칼다스의 모습. (사진 = 뉴욕포스트 캡처) 2025.10.27.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과거 칼다스는 남성 수영선수 시절 '휴고 칼다스'라는 이름으로 활동했으며, '한나 칼다스'라는 예명으로 대학 남자부 대회에 출전한 이력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br><br>여성 스포츠 독립위원회(ICONS)는 "칼다스의 기록은 다른 여성 선수들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압도적이었다"며 "단순히 테스토스테론 억제 치료를 받았다는 이유로 생물학적 남성이 여성 경기 부문에 참가하는 것은 부당하다"라고 비판했다.<br><br>징계 발표 후 칼다스는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연맹의 결정을 이해하고 받아들인다"며 "이번 출전 정지 조치는 내 사생활을 지키기 위한 선택과 침습적 검사를 원하지 않는 여성들을 위한 대가"라고 밝혔다.<br><br> 관련자료 이전 '세계 2위' 신네르, 츠베레프 꺾고 에르스테방크 오픈 정상 탈환 10-27 다음 58세 성동일, 다이어트 성공 "두달간 10kg 빼"..탄탄해진 몸 10-2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