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던롭 대신 韓 신코타이어를 선택한 토요타의 대중화 전략 작성일 10-27 63 목록 <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6/2025/10/27/0002547916_001_20251027120710069.jpg" alt="" /></span></td></tr><tr><td>토요타 가주 레이싱 컴퍼니의 다카하시 사장이 GR 카트에 장착된 신코타이어를 배경으로 엄지를 치켜들고 있다. [사진=아이맥코리아 제공]</td></tr></table><br><br>[헤럴드경제 스포츠팀(일본 스즈카시)=이강래 기자] 토요타 가주 레이싱 컴퍼니의 다카하시 토모야 사장은 토요타의 핵심 철학인 ‘모터스포츠를 통한 더 좋은 차 만들기’를 실천하고 있는 인물이다. GR 차량 개발 총괄 매니저를 역임한 그는 GR 야리스, GR 수프라, GR 코롤라 등 고성능 GR 라인업의 개발 및 판매를 이끌고 있다.<br><br>지난 22일 일본 스즈카 서킷에서 만난 다카하시 사장은 “GR 카트의 출시 목적은 카트의 대중화”라며 “카트를 타고 싶은 어린이가 많은데 돈이 많이 든다. GR 카트를 통해 저렴한 비용으로 보다 많은 어린이들이 카트를 즐길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비가 내리는 가운데 열린 이날 데모 레이스에 참가한 어린이들은 가벼운 마음으로 GR 카트에 몸을 실었다.<br><br>GR 카트의 출시는 자동차에 대한 접근성 확대도 노리고 있다. 다카하시 사장은 “요즘 젊은이들은 운전을 잘 하지 않는다”며 “GR 카트 보급으로 자동차의 즐거움을 더 많은 젊은이들에게 전파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비싼 고성능 GR 양산 차보다 훨씬 저렴하고 접근하기 쉬운 카트를 통해 ‘운전의 즐거움’이라는 가치를 다양한 연령층에 전달하려는 목적이 있다는 것이다.<br><br>GR 카트는 파격적인 가격으로 주목받고 있다. 대당 가격이 2500~3000달러 수준으로 유럽 카트 가격의 4분의 1에 불과하다. 다카하시 사장은 “카트 제작에서 돈이 가장 많이 드는 부분이 프레임과 엔진”이라며 “프레임을 도요타 공장에서 생산하도록 했는데 이는 카트 가격을 다운시키는데 주력한 결과”라고 설명했다.<br><br><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6/2025/10/27/0002547916_002_20251027120710143.jpg" alt="" /></span></td></tr><tr><td>데모 레이스에 참가한 일본의 어린이들. [사진=아이맥코리아 제공]</td></tr></table><br><br>다카하시 사장이 GR 카트를 출시하며 보여준 행보는 기술적인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오피셜 타이어에 세계적인 메이저 업체 대신 후발업체인 한국의 신코 타이어를 선정하는 파격을 보인 것. 도요타 측은 오피셜 타이어 선정 과정에서 던롭(일본)과 베가(이탈리아), 맥시스(대만) 등을 제치고 신코타이어를 선택했는데 ‘명성 보다는 실리’를 중시했다는 평을 듣고 있다.<br><br>토요타로선 GR 카트의 대중화를 위해 품질도 좋고 가격 경쟁력도 있는 타이어가 필요했다. 그래서 선택된 업체가 신코타이어였다. 다카하시 사장은 “타이어는 마모가 되는 물건이다. 타이어가 빨리 마모되면 카트를 타는 아이와 부모들의 걱정이 많아진다. 그래서 수명을 중요하게 봤다. 그런 목적에 가장 적합한 타이어는 신코타이어였다”며 “신코타이어는 또 우리가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맞춰주겠다고 했다. 기술력도 뒤지지 않았다. 다른 경쟁사들은 필요한 부분을 얘기하면 가격이 비싸졌다”고 선정 배경을 설명했다.<br><br>카트는 모터스포츠의 가장 기본적인 단계로 어린이나 젊은이들이 운전의 재미와 기술을 배우는 입문용 차량이다. 토요타는 GR 카트 출시를 통해 미래의 드라이버, 엔지니어, 미캐닉 등 자동차산업 종사자들을 양성하려는 장기적인 비전을 갖고 있다. 이는 토요타 아키오 회장으로부터 이어진 “더 좋은 차 만들기” 철학을 미래 세대에게까지 확장하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해석된다.<br><br> 관련자료 이전 베트남 바둑 미래 만드는 K바둑 이강욱 사범 “최초 프로기사도 배출시켜야죠” 10-27 다음 맹렬한 기세로 8강 오른 '신성' 김영원, '백전노장' 사이그너까지 넘을 수 있을까 10-2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