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한테 지고 웃음이 나와?' 中 분노, 왕즈이에 비난 세례... "세계 2위 맞나" 작성일 10-27 61 목록 [스타뉴스 | 박건도 기자] <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8/2025/10/27/0003378644_001_20251027123510707.jpg" alt="" /><em class="img_desc">안세영이 지난달 코리아오픈 여자 단식 32강 카루파테반 레차나(말레이시아·37위)와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고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김진경 대기자</em></span>'셔틀콕 여제' 안세영(23·삼성생명)이 또다시 세계랭킹 2위 왕즈이(25·중국)를 완벽히 제압하며 시즌 9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반면 패배한 왕즈이는 경기 후 미소를 보였다는 이유로 중국 팬들로부터 거센 비난에 직면했다.<br><br>안세영은 26일(한국시간) 프랑스 세송 세비녜 글라즈 아레나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750 '2025 프랑스오픈' 여자단식 결승에서 왕즈이를 2-0(21-13, 21-7)으로 완파했다. <br><br>압도적인 경기력이었다. 안세영은 단 42분 만에 왕즈이를 제압하며 세계 랭킹 1위의 클래스를 입증했다.<br><br>다만 왕즈이는 안세영과 경기에서 패배 후 중국 현지에서 모진 비판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매체 '시나스포츠'는 "왕즈이는 단 7일 만에 결승에서 또 완패했다"며 "프랑스오픈 결승 2세트에서 7점밖에 따내지 못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시상대 위에서 웃는 모습이 비난을 샀다. 덴마크오픈 때와 마찬가지로 참패 후에도 미소를 지었다"고 전했다.<br><br>중국 팬들의 반응은 싸늘했다. 매체에 따르면 중국 팬들은 왕즈이에게 "어떻게 세계 2위가 됐나", "체력을 낭비하며 플레이했다", "정신력 부족이다", "천위페이의 추첨만 나빴을 뿐" 등 비판이 쏟아졌다. 일각에서는 "7연패를 당하면서도 미소를 짓는 건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도 나왔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8/2025/10/27/0003378644_002_20251027123510857.jpg" alt="" /><em class="img_desc">'2025 수원 빅터 코리아오픈 배드민턴 선수권대회(슈퍼500)'가 24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안세영이 카루파테반 레차나(말레이시아)와의 단식 32강전에서 능숙한 공격을 하고 있다. /사진=김진경 대기자</em></span><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8/2025/10/27/0003378644_003_20251027123510884.jpg" alt="" /><em class="img_desc"> 지난달 코리아오픈 여자 단식 32강 카루파테반 레차나(말레이시아·37위)와 경기 중 스매시 공격을 펼치는 안세영. /사진=김진경 대기자</em></span>더불어 '시나스포츠'는 "왕즈이는 적어도 한 번의 리드를 잡은 바 있었지만, 끝내 패배하고 말았다"며 "안세영과의 격차는 여전히 크다"고 평가했다.<br><br>왕즈이는 안세영과 경기 후 인터뷰에서 "너무 피곤하고 지쳤다"며 "연속된 대회 출전은 큰 도전이었다. 푹 쉬고 회복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br><br>왕즈이를 격파한 안세영은 올 시즌 9번째 우승과 함께 프랑스오픈 2연패와 통산 세 번째 정상에 올랐다. 지난 19일 덴마크오픈 결승에서도 왕즈이를 2-0(21-5, 24-22)으로 제압했던 안세영은 불과 7일 만에 다시 같은 상대를 꺾었다.<br><br>두 결승 모두 결과는 압도적이었다. 덴마크오픈에서는 5-21, 22-24, 프랑스오픈에서는 13-21, 7-21. 왕즈이는 한 세트조차 따내지 못했다. 14승 4패의 상대전적을 자랑하던 안세영은 이번 승리로 왕즈이전 15번째 승리를 추가했다.<br><br>안세영은 1세트 초반 잠시 4-6으로 밀렸으나 곧바로 리듬을 찾았다. 6-6 동점을 만든 뒤 안정적인 수비와 빠른 네트 플레이로 점수를 쌓아 21-13으로 마무리했다. 2세트는 더욱 일방적이었다. 초반부터 5-0으로 달아나며 경기 주도권을 완전히 장악했고, 13-3까지 격차를 벌린 뒤 21-7로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br><br>안세영은 이번 우승으로 안세영은 올해 국제무대에서 ▲말레이시아오픈(슈퍼 1000) ▲인도오픈(슈퍼 750) ▲오를레앙 마스터스(슈퍼 300) ▲전영오픈(슈퍼 1000) ▲인도네시아오픈(슈퍼 1000) ▲일본오픈(슈퍼 750) ▲중국 마스터스(슈퍼 750) ▲덴마크오픈(슈퍼 750)에 이어 프랑스 오픈 정상에 올랐다. 시즌 9관왕을 달성하며 세계 1위로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했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8/2025/10/27/0003378644_004_20251027123510920.jpg" alt="" /><em class="img_desc">'2025 수원 빅터 코리아오픈 배드민턴 선수권대회(슈퍼500)'가 24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안세영이 야마구치 아카네(일본)와의 단식 결승전에서 연타 공격을 하고 있다. /사진=김진경 대기자</em></span><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8/2025/10/27/0003378644_005_20251027123510974.jpg" alt="" /><em class="img_desc">지난달 코리아오픈 여자 단식 32강 카루파테반 레차나(말레이시아·37위)와 경기가 끝난 뒤 안세영이 팬들을 향해 손을 흔들고 있다. /사진=김진경 대기자</em></span><!--article_split--> 관련자료 이전 ‘중국의 공포’ 안세영, 가오팡제·천위페이·왕즈이 모두 꺾었다··· 올해만 17승 3패, 혼자서도 압도적이다 10-27 다음 경륜 31년, 질주에서 나눔으로…스포츠가 만든 공익의 선순환 10-2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