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장서 의원·기관장으로 만난 '올림픽 영웅' 진종오·유승민 작성일 10-27 28 목록 <strong style="display:block;overflow:hidden;position:relative;margin:33px 20px 10px 3px;padding-left:11px;font-weight:bold;border-left: 2px solid #141414;">진종오 탁구 비위 의혹 제기에 유승민 적극 반박…실탄 불법 유출 사건도 화제 </strong><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10/27/PYH2025102709690001300_P4_20251027132515430.jpg" alt="" /><em class="img_desc">경기용 실탄 불법유통 추궁하는 진종오 의원<br>(서울=연합뉴스) 김주성 기자 = 국민의힘 진종오 의원이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대한체육회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경기용 실탄 불법유통과 관련해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에게 질의하고 있다. 2025.10.27 utzza@yna.co.kr</em></span><br><br>(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출신의 '스포츠 영웅' 진종오 국민의힘 의원과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이 국정감사장에서 상임위 위원과 피감기관장으로 마주했다.<br><br> 이들은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대한체육회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 참석해 질의와 답변을 주고받았다.<br><br> 2004년 아테네 대회 50m 남자 권총을 시작으로 올림픽 금메달 4개를 따낸 진 의원은 지난해 비례대표로 당선돼 정치인으로 변신했다.<br><br> 역시 아테네 올림픽 탁구 남자 단식 금메달리스트인 유 회장은 올해 1월 제42대 대한체육회장에 당선돼 처음으로 국정감사장에 나섰다.<br><br> 세계를 정복한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라는 화려한 이력을 뒤로 하고 진 의원과 유 회장은 국감장에서 국민 대표(진 의원), 체육계 수장(유 회장)이라는 현 직분에 걸맞게 현안을 논의했다. <br><br> 진 의원은 먼저 대한체육회장 선거를 전후로 불거진 유 회장의 대한탁구협회장 시절 비위 의혹 등을 따졌다. <br><br> 진 의원은 "2020년 세계탁구선수권대회 당시 하나은행의 협찬 용품이 1억원어치 사라졌고, 탁구협회 사무처장과 친분 있는 사람이 불법적으로 판매했다는 정황이 있다. 배임이 아닐까 생각된다"고 말했다.<br><br> 이어 "탁구 승강제 리그의 경기장으로 유 회장의 가족이 운영하는 탁구장, 부회장이 운영하는 탁구클럽이 선정됐는데, 이후 사장 명의와 이름이 변경됐다"면서 "이해 충돌의 여지가 있다고 본다"고 지적했다.<br><br> 그러자 유 회장이 적극적으로 반박했다.<br><br> 유 회장은 "세계탁구선수권대회 물품은 하나은행이 아닌 용품업체의 협찬으로 들어온 것인데, 자원봉사자 옷이나 가방 같은 것이었다. 로고가 찍혀 있어서 공모해서 팔 수는 없었고, 4∼5천만원어치 정도 되는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10/27/PYH2025102709590001300_P4_20251027132515433.jpg" alt="" /><em class="img_desc">실탄 불법유통 관련 답변하는 유승민 대한체육회장<br>(서울=연합뉴스) 김주성 기자 =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이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대한체육회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경기용 실탄 불법유통과 관련한 국민의힘 진종오 의원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5.10.27 utzza@yna.co.kr</em></span><br><br> 이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시국이었고 예상치 못하게 대회가 취소되면서 매몰 비용이 발생했는데, 책임은 탁구협회가 떠안게 됐다. 그래서 물품에 대해 어떻게 할까 고민하다가 자체적으로 이사회 의결을 받아 판매했고 수익금은 협회 통장에 입금했다"고 항변했다.<br><br> 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 시절인 2017년 생계유지를 위해 가족과 탁구장을 열었는데, 탁구협회장이 되면서 이해충돌의 소지가 있겠다고 생각해 창립 멤버였던 관장이 인수해 명의와 이름을 바꿨다"면서 "승강제에서 선정된 건 제가 개입된 것이 없고, 절차와 기준에 맞았기 때문에 그렇게 됐다고 들었다"고 말했다.<br><br> 진 의원은 또 최근 경찰 수사가 진행된 지역 체육회 사격 감독의 경기용 실탄 불법 유출 사건과 관련해서 대한체육회 차원의 조치가 필요하다고도 짚었다.<br><br> 그는 "경찰 발표로는 (유출 규모가) 5만발 정도라고 하는데, 개인적으로 들어온 제보만으로도 훨씬 더 많을 것으로 보인다. 학생 선수들에게도 이런 일을 시켰다는데 철저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br><br> 또 대한사격연맹이 전수조사에 나섰으나 대한체육회에 제대로 논의나 보고가 이뤄지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며 "관련자들을 철저히 조사해서 징계할 것은 징계하시고 조치를 취했으면 좋겠다"고 촉구했다.<br><br> 이에 유 회장은 "이번 달 초부터 합동 감사에 들어간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심각성을 인지하고 있으며 철저하고 강력한 후속 조치를 하겠다"고 답했다.<br><br> songa@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여자컬링 팀 5G, 일본→미국 꺾고 PCCC 동메달 값진 성과 10-27 다음 경륜·경정, 스포츠토토와 함께 청소년 불법 도박 근절캠페인 펼쳐 10-2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