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호의 '태풍상사', 이러니 잘 될 수밖에 작성일 10-27 1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tLAOvoMIq"> <div contents-hash="05f1248306b43b5f367cda70a80bf134ac8b986fb772ad2f2f63b4e77450f39e" dmcf-pid="3FocITgRDz" dmcf-ptype="general"> <p>아이즈 ize 한수진 기자</p>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373f832ccaf4e3b110e4a7fbef59853c83f4265bb33b4f14166dbf17c70aa6b" dmcf-pid="0aF7fx3Gm7"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태풍상사' 스틸 컷 / 사진=tvN"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0/27/IZE/20251027140541451pdeb.jpg" data-org-width="600" dmcf-mid="ZqzicmMVI9"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27/IZE/20251027140541451pdeb.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태풍상사' 스틸 컷 / 사진=tvN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6a4f09496fd7cb1de6653961c30d2e4dfdee549a131080119d3cac7f0da1ff4d" dmcf-pid="pN3z4M0HOu" dmcf-ptype="general"> <p>tvN 토일드라마 '태풍상사'가 회를 거듭할수록 호평 속에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p> </div> <div contents-hash="885efd3308f2b0f7aa03da8acec14a1e6190bbbdf92a922117620b9dc88851e4" dmcf-pid="Uj0q8RpXwU" dmcf-ptype="general"> <p>건실한 압구정 날라리에서 책임감 있는 사장으로 성장한 강태풍(이준호), 에이스 경리에서 진정한 상사맨으로 거듭난 오미선(김민하)의 성장기와 생생한 직업 이야기. 그리고 그 시절의 정서를 그대로 되살린 따뜻한 연출과 음악으로 2025년을 살아가는 시청자 역시 자연스럽게 극 속으로 빠져들며 인물들의 좌충우돌 성장에 공감하고 웃고 울며 응원을 보내고 있다.</p>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ab4d4adcae09dd182ab6ea710a7848fc7f2062c8c7c1e93f2f7a2ea950454c3" dmcf-pid="uApB6eUZD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태풍상사' 스틸 컷 / 사진=tvN"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0/27/IZE/20251027140542725plez.jpg" data-org-width="600" dmcf-mid="5vK8Ja9Ur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27/IZE/20251027140542725plez.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태풍상사' 스틸 컷 / 사진=tvN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3d8dccef3e83208ee3639ddc9ec76cbb810ac58ab777bf49425ea20e41a2dc96" dmcf-pid="7cUbPdu5O0" dmcf-ptype="general"> <p><strong># 이준호·김민하, 부딪히고 넘어지며 성장하는 찬란한 두 청춘</strong></p> </div> <p contents-hash="8b314ecc6221a3cfd93d787efb0430d097191fd5c0186f1a2e3f8dff9d1f0c54" dmcf-pid="zkuKQJ71r3" dmcf-ptype="general">IMF의 거센 파도는 두 청춘의 꿈마저 삼켰다. 춤과 노래, 꽃을 사랑하던 압구정 청년 강태풍은 무너진 시대 속에서 책임을 선택했다. 그는 "사람이 꽃보다 더 향기롭고 돈보다 더 가치있다"는 아버지(성동일)의 가르침을 따라 상사맨으로서 사람과 신뢰의 의미를 배워가고 있다. 빚에 시달리는 동료를 돕기 위해 위험을 감수하고, 회사를 살리기 위해 밤을 새우며 이윤보다 사람을 먼저 생각하는 법을 익혀간다. 현실은 거칠었지만 그는 매번 다시 일어섰고, 결국 "내 자식 같은 물건"을 처음으로 파는 성취를 이뤄냈다.</p> <p contents-hash="62a22392fc2e3f62ccd60b2aa9a84e83cf67ee7aaf54fda223e7128a51578bdb" dmcf-pid="qE79xiztmF" dmcf-ptype="general">퇴근 후 학원을 다니며 대학을 꿈꿨던 오미선은 현실 앞에서 진로를 바꿨다. 공부 대신 일터를 선택한 그는 냉철한 판단력과 이성적인 태도로 버티며 '논리형 상사맨'으로 성장했다. 특히 유창한 영어 피칭으로 안전화 수출 계약을 따내는 장면은 그간의 노력을 증명했다. 행동으로 돌파하는 태풍과 논리로 대응하는 미선은 때로 부딪히지만, 결국 같은 목표를 향해 서로의 빈자리를 메워가고 있다.</p> <div contents-hash="6346886aeaea273f1da4d2570ef6fff2bf0eb9e6fdf4bf5374d65853cafee9cb" dmcf-pid="BHeoDId8Et" dmcf-ptype="general"> <p>실패에 좌절하고 작은 성취에 웃으며 버텨내는 두 사람의 여정은 IMF라는 혹독한 시대를 살아가는 청춘의 단면을 그려낸다. 거센 현실에도 서로를 믿고 다시 일어서려는 이들의 모습은 꺾이지 않는 젊음의 힘이 얼마나 뜨겁고 단단한가를 보여준다.</p>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2e9c6e9d5fa998a7282c44deba61f957f359370c112e0704e103a7c1aba1bff" dmcf-pid="bXdgwCJ6r1"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태풍상사' 스틸 컷 / 사진=tvN"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0/27/IZE/20251027140543972hiab.jpg" data-org-width="600" dmcf-mid="1v0q8RpXw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27/IZE/20251027140543972hiab.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태풍상사' 스틸 컷 / 사진=tvN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6eb9232ff57606d3dadb0cf39690187b16b21857887ccbe1fd5957cb09e239ac" dmcf-pid="KZJarhiPD5" dmcf-ptype="general"> <p><strong># 1997년의 공기를 입힌 연출과 각본, 이나정·장현의 세밀한 손끝</strong></p> </div> <p contents-hash="f49db65beb652176d6a4c0e2ca17074ccbd84b4b7d7ac129fbcb98bb37fd0edb" dmcf-pid="95iNmlnQOZ" dmcf-ptype="general">'태풍상사'의 또 다른 흥행 요인은 시대 재현의 완성도다. 이나정 감독은 "그 시절의 평범한 사람들이 어떻게 일하고, 어떻게 이겨냈는지 유쾌하고 따뜻한 시선으로 담고 싶었다"고 밝히며 실제 상사맨들을 만나 인터뷰하고 박물관에서 소품을 직접 공수하는 등 세밀한 고증에 공을 들였다. 압구정 현대아파트와 을지로 사무실 거리, 로데오 거리 등 실제 공간을 바탕으로 구현한 세트는 '1997년의 공기가 그대로 살아 있다'는 호평을 얻고 있다.</p> <p contents-hash="50c47981d43b8d910a1a2cdc7cbd117939da2ef0451788b85fac7882eef8d54d" dmcf-pid="21njsSLxDX" dmcf-ptype="general">장현 작가는 IMF라는 절망의 시대 속에서도 한국인의 정과 연대의 힘에 초점을 맞췄다. 그가 그린 인물들은 좌절보다 서로를 북돋는 데 익숙하며, 실패 앞에서도 손을 내미는 인간적인 온기를 품고 있다. 이러한 따뜻한 정서가 '태풍상사'의 서사 전반을 단단하게 지탱한다.</p> <p contents-hash="68af1cbcf3a6659d1b04d47b2be33e7cc51db33d62823fb618ef9e87c6aed092" dmcf-pid="VtLAOvoMwH" dmcf-ptype="general">여기에 달파란 음악감독의 감각적인 사운드트랙이 더해져 1997년의 공기와 감성을 지금의 언어로 재해석한다. 아날로그 정서를 현대적 감각으로 풀어낸 음악은 그 시절의 기억을 환기시키면서도 세련된 완성도를 선사한다.</p> <div contents-hash="5c19758b185b4d86d0cd2bfdc3c5e9b16ea46c37af8fd99631fc298498a324c0" dmcf-pid="fFocITgRDG" dmcf-ptype="general"> <p>이처럼 연출·각본·음악이 유기적으로 맞물린 '태풍상사'는 단순히 추억을 복원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 당시를 살아낸 사람들의 희로애락을 오늘의 감정선에 자연스럽게 녹여내며 시청자들로 하여금 진한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p>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57624d7b346ac68beb793c0867287658a07ae4bf57c19e97b0ea714563aab2e" dmcf-pid="43gkCyaew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태풍상사' 스틸 컷 / 사진=tvN"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0/27/IZE/20251027140545238egbo.jpg" data-org-width="600" dmcf-mid="t7uKQJ71m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27/IZE/20251027140545238egbo.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태풍상사' 스틸 컷 / 사진=tvN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ce1c7b8b7cef1c5527bb69ef84ea8c6fbb5ae77cae6417b1483d108d09dd687b" dmcf-pid="80aEhWNdIW" dmcf-ptype="general"> <p><strong># 도파민 가득한 상사 라이프, 이준호·김민하가 완성한 '태풍상사'의 매력</strong></p> </div> <p contents-hash="6e029f0d08c5700239c1bb148d18edf5332f0ab18a2d79a20076bc5e2559a48a" dmcf-pid="61IT1UCEDy" dmcf-ptype="general">IMF 외환위기라는 거대한 불황의 시대를 배경으로 하면서도 '태풍상사'는 매회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상사맨들의 재치와 생존력을 유쾌하게 그려낸다. 2화에서는 납품 트럭을 막고 드러눕는 강태풍의 모습이 절박한 현실 속에서도 행동으로 돌파하는 인물의 성격을 명확히 보여줬다. 3화에서는 직원들과 함께 원단 창고 공사를 진행하고 생일 미역국을 나누는 장면을 통해 연대와 정이 공존하는 직장인들의 일상을 따뜻하게 담아냈다. 고단한 현실 속에서도 서로를 챙기며 버텨내는 인물들의 모습은 드라마의 정서를 단단하게 만든다.</p> <p contents-hash="4cad024356f28d7d437bf95c58756f91be07ff2ea2913d82f079da7bdee1037b" dmcf-pid="PtCytuhDrT" dmcf-ptype="general">본격적인 비즈니스 전개가 더해지며 극의 흐름에도 속도감과 긴장감이 배가됐다. 야드·미터 단위 혼동을 역이용해 뒤통수를 친 표상선에게 통쾌한 반격을 가하고, '두 눈'을 담보로 한 상황에서도 비디오 마케팅으로 승부수를 던지는 태풍의 도전은 예상을 뛰어넘는 카타르시스를 선사했다.</p> <p contents-hash="42d82002aab1784647fca0f51317460560405b3c2f5933fd5b151cbc74be6797" dmcf-pid="QFhWF7lwOv" dmcf-ptype="general">특히 악덕 사채업자 류희규(이재균) 앞에서도 물러서지 않고 손바닥 도장을 찍어 맞불을 놓는 이른바 '지장 엔딩'은 상사맨의 패기와 근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도파민을 폭발시켰다. 끊임없이 변화하는 변수 속에서도 태풍과 미선이 직접 부딪히며 만들어내는 반전과 성장의 서사는 드라마를 한층 경쾌하게 이끌며 매회 인상적인 에피소드를 쌓아가고 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ize & iz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하지영, ‘복면가왕’서 정체 공개 “가면 속에서 진심 전했다” 10-27 다음 손담비, '월세 1000만원' 이태원 신혼집 떠난다 "곧 이사해요"[스타이슈] 10-2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