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방송인과 싸울 것 같나'...'전설' 무하마드 알리 손자, "43억 제안 거절, 내 유산 더럽히는 일"→새 매니저는 '가문 활용, 수익 극대화" 주장 작성일 10-27 30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5/10/27/0002235527_001_20251027143413690.png" alt="" /></span></div><br><br>[SPORTALKOREA] 김경태 기자= '가문의 명예를 지킬 것이냐, 경제적 이익을 생각할 것이냐.'<br><br>'전설적인 복서' 무하마드 알리의 손자로도 잘 알려져있는 니코 알리 월시는 현재 할아버지의 길을 따라 프로 복서로 활약하고 있다.<br><br>그의 상징은 나비. 이는 알리의 명언인 '벌처럼 날아서 나비처럼 쏴라'에서 착안한 것이며, 데뷔전에서 할아버지의 유품인 흰색 에버라스트 트렁크를 착용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현재까지 통산 기록은 16전 11승(5KO) 2패.<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5/10/27/0002235527_002_20251027143413739.png" alt="" /></span></div><br><br>이러한 니코는 지난해 유명 유튜버 출신의 복서 제이크 폴과의 맞대결이 성사될 뻔했다. 영국 매체 '더선'의 지난 6월 보도 따르면 니코는 제이크로부터 300만 달러(약 43억 원)의 대전료 제안을 받았지만 이를 거절했다.<br><br>주된 이유는 명예 때문이었다. 당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니코는 "제이크라는 이름을 듣는 순간 거절했다. 지금보다 100배 많은 돈을 준다고 해도, 그런 방식으로 기억되고 싶지 않다"며 "그건 내 유산을 더럽히는 일"이라고 말했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5/10/27/0002235527_003_20251027143413780.png" alt="" /></span></div><br><br>이어 "물론 상식적으로 보면 내 입장에서 그 제안을 거절하는 건 바보 같은 일일 수도 있다. 하지만 '알리'라는 이름을 가진 사람이라면 그런 쇼 비즈니스식 경기엔 나서선 안 된다"고 단호히 선을 그었다.<br><br>다만 그의 새 매니저 아메르 압달라는 다른 시각을 내놓았다. 그는 26일(한국시간) '더선'과의 인터뷰에서 제이크과 니코의 대결 성사를 언급하며 "그건 내가 니코와 함께하기 전의 일이다. 그때 대화나 협상은 몰랐다. 그 자리에 있었다면 아마 그 계약을 하게 했을 것"이라고 얘기했다.<br><br>압달라는 "젊은 나이에, 특히 20대 초반에 그런 돈을 제시받는 건 흔한 일이 아니다. 그런 유혹을 뿌리친 용기는 대단하다. 그는 '정공법'으로 경력을 쌓고 싶어 했고, 그 점은 존경한다"면서도 "내 생각은 조금 다르다. 우선 이 스포츠에서 자신의 위치를 잡아야 한다. 경제적으로도 기반을 다져야 한다. 결국 선수 생활은 짧고, 은퇴 후 생계를 이어가지 못하는 위대한 챔피언들을 우리는 너무 많이 봤다"고 의견을 피력했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5/10/27/0002235527_004_20251027143413820.png" alt="" /><em class="img_desc">[좌] 아메르 압달라 [우] 니코 알리 월시</em></span></div><br><br>계속해서 "네 브랜드, 가문, 가지고 있는 이름을 활용해 수익을 극대화해야 한다. 결국 벨트는 먼지 쌓이고, 전설은 잊혀진다. 중요한 건 가족을 먹여 살리는 일"이라며 "그때 내가 옆에 있었다면 아마 그의 팔을 붙잡고 사인하러 데려갔을 거다. 니코가 그 제안을 거절했다는 건, 복싱에 대한 진심과 신념이 어디에 있는지를 보여준다"고 밝혔다.<br><br>이에 따라 다시금 성사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매체에 따르면 압달라는 제이크와 그의 형 로건 폴(유튜버)을 잘 알고 있다. 그는 2018년부터 2019년에 KSI(유튜버)와 로건의 두 차례 대결을 프로모션했고, 2023년 제이크와 토미 퓨리전(제이크 스플릿 판정패)에서도 협업을 한 바 있다.<br><br>또한 압달라는 지난해 11월 제이크와 마이크 타이슨의 경기 캠프에도 참가해 세컨드 역할을 맡았다. 그는 폴과 나키사 비다리안(MVP 공동대표)은 일 잘하는 팀이라며 협업 의지를 드러냈다.<br><br>사진=더선, 스포츠바이블, 팀 압달라<br><br>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유승민 체육회장 "탁구협회장 시절 배임 의혹 사실 아니야" 10-27 다음 박준용, UFC 10승 도전 실패 10-2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