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지연, 1950년대 대기권 핵실험 극지에 미친 영향 분석 작성일 10-27 5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계절 따라 방사성 이동 속도 달라</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VFQFITgRZD">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8d63ba10ebdadb6245b3b2d22f82e139dcf1dac5eaa99a9bd24119ba90cf0d1" dmcf-pid="f3x3CyaeY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극지연구소 연구진이 극지 방사성 물질을 조사하고 있다. ⓒ국지연구소"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0/27/dailian/20251027145812765gpmf.jpg" data-org-width="650" dmcf-mid="2IBTjwQ9Z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27/dailian/20251027145812765gpmf.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극지연구소 연구진이 극지 방사성 물질을 조사하고 있다. ⓒ국지연구소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4d3234255002daf65182f8bc4130c7ab26128488a47d6b111f1643d97b92bf1a" dmcf-pid="40M0hWNdtk" dmcf-ptype="general">국내 연구진이 1950년대 태평양에서 실시한 대기권 핵실험이 극지에 남긴 방사성 물질을 활용해 지구 대기 수송의 계절적 특징을 규명했다.</p> <p contents-hash="0dd1f31bd8a28293e8fcd7f024c4343fe149d14f75ffb74339afa76fe373420f" dmcf-pid="8pRplYjJXc" dmcf-ptype="general">극지연구소(소장 신형철)는 남극과 그린란드 빙하에 남은 플루토늄-239의 미세한 흔적을 단서로, 공기가 성층권에서 대류권을 거쳐 극지로 이동하는 과정을 재구성하는 데 성공했다고 27일 밝혔다.</p> <p contents-hash="5df4eabb636805eb8dc98e585ce38cce55b3d6bcc0a7602969afbd1973b2ccb2" dmcf-pid="6UeUSGAi1A" dmcf-ptype="general">연구는 대기권 핵실험의 낙진이 시간이 지나며 어떻게 전 지구적으로 확산하고 극지에 도달했는지를 확인하는 데서 출발했다.</p> <p contents-hash="f76f1008fa9d751cb05e7671cf32e545b12b7cfa35ea5d2a7353dfabf1d40985" dmcf-pid="PuduvHcnGj" dmcf-ptype="general">극지연구소 한영철 박사 연구팀은 남극과 그린란드 등 4지점에서 채취한 빙하 코어를 분석해, 1950~1980년 사이에 빙하에 축적된 플루토늄-239의 양을 정밀 측정했다.</p> <p contents-hash="a64f32a9a0251b93839621921b75564066d62d311ffff071774617f65ac54a56" dmcf-pid="QD5DMnqFZN" dmcf-ptype="general">연구 결과 1952년 ‘아이비 마이크(Ivy Mike)’와 1954년 ‘캐슬(Castle)’ 대기권 핵실험의 흔적이 서로 다르게 나타났다.</p> <p contents-hash="f79209854360afd27d26bc7e858b2e9d10995051c4eecc180e223b646a1ecbae" dmcf-pid="xw1wRLB35a" dmcf-ptype="general">두 실험은 태평양 마셜제도의 인접한 환초(산호섬)에서 진행해 ‘캐슬’의 흔적은 남극 빙하에 뚜렷하게 남았다. 반면 ‘아이비 마이크’의 흔적은 매우 약하거나 늦게 기록됐다.</p> <p contents-hash="5f53c3b25fbe627a74c698b7ceb9d1c9c07030a7e1d5fa531b0660321840101e" dmcf-pid="yBLBY1wa5g" dmcf-ptype="general">연구팀은 이 차이를 대기의 계절적 변화에서 찾았다. 핵실험 때 생긴 미세한 방사성 물질이 성층권까지 올라간 뒤, 다시 대류권으로 내려오거나 극지 방향으로 이동하는 시점이 계절에 따라 크게 달랐던 것이다.</p> <p contents-hash="5ef17fb833783cf5d93108d374035f41b4f6e249c0b0d1b33f0d97edfe638097" dmcf-pid="WbobGtrNYo" dmcf-ptype="general">특히 남반구 여름철에는 성층권과 대류권 사이의 교환이 활발해져, 높은 고도에 있던 물질이 더 빠르게 이동하거나 극지로 향할 가능성이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p> <p contents-hash="a9ca3d47ba1a25fbc864b2023c8d53ddffcf9dfb84226bda23408a4c7e335fd6" dmcf-pid="YKgKHFmj1L" dmcf-ptype="general">이번 결과는 성층권-대류권 교환이 실제로 계절에 따라 달라진다는 점을 실측 자료로 처음 입증한 사례다. 기존의 이론 모델을 뒷받침하는 근거가 됐다.</p> <p contents-hash="23598db9311ef8aacefe2cba6544fdfa3cc32b8852f7fd65572b820faefddddc" dmcf-pid="G9a9X3sAZn" dmcf-ptype="general">이번 연구에서 분석된 플루토늄-239의 양은 얼음 1g당 약 10~15g 수준 극미량이다. 연구팀은 세계적으로도 손꼽히는 정밀 분석 기술을 통해 연 단위를 넘어 계절 단위의 변화까지 구분했다.</p> <p contents-hash="e35aba5ea21635fb04badfad3cd5523481493f61b6246923705d5fe84d787b9d" dmcf-pid="H2N2Z0OcZi" dmcf-ptype="general">이에 따라 극지 빙하에 기록된 핵실험 낙진이 대기 순환의 시간적 단면을 보여주는 ‘자연 기록계’임이 입증됐다.</p> <p contents-hash="637f88dd26502b65023522c2647ffd4379f6a329f1f34e2dce313f9815921ba2" dmcf-pid="XVjV5pIkGJ" dmcf-ptype="general">이는 대기 수송 모델의 정확도를 높이고, 화산재 확산·기후변화·지구공학적 물질 주입 시뮬레이션 등 다양한 분야의 예측력 향상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p> <p contents-hash="78d6e5048230e0965c0ba59f507a23b42f7917cffe3b84711f5a6e279b599994" dmcf-pid="54c4tuhD5e" dmcf-ptype="general">논문 제1저자인 신진화 박사는 “과거 핵실험이 남긴 흔적이 오늘날의 대기 과학 연구에 쓰였다”며 “지구 대기의 ‘보이지 않는 길’을 추적하는 새로운 방법을 제시한 연구”라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74ac1a5356fc7c9aa9cc8acbb1e234caab860ceaa9a26f9c4fd7f38b42a02ccd" dmcf-pid="18k8F7lwZR" dmcf-ptype="general">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Science Advances 10월호에 게재됐다.</p> <p contents-hash="bb8889fa2a7829e26859f9b0d9429595d66d6184b1e1d4ec6c532607a0585c41" dmcf-pid="t6E63zSrtM" dmcf-ptype="general">신형철 극지연구소 소장은 “이번 연구는 남극 시료 확보부터 분석, 해석, 모델링까지 국내 연구진이 독자적으로 수행한 성과로, 대한민국의 빙하 연구 기술력과 분석 역량을 세계에 입증한 결과”라고 말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11월 중순 컴백…‘애니’ 글로벌 패션계의 페르소나 되다? 10-27 다음 “6G, AI로 에너지 효율화, 개인화경험 제공하는 질적 진화에 초점 맞춰야” 10-2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