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인터뷰] PD “23년만 ‘서프라이즈’ 없는 첫 일요일엔 늦잠…26년에 만나요” 작성일 10-27 1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0ztz17lwZX">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0b42c735e2c27f3eb70de8bde93557ad030b5c15935a6248326f81eb3ec7d6f" dmcf-pid="pqFqtzSrX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프라이즈’ . 사진| MBC"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0/27/startoday/20251027153309269qooi.jpg" data-org-width="700" dmcf-mid="FHzf7VHlH5"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27/startoday/20251027153309269qooi.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프라이즈’ . 사진| MBC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26e98a06388141eaa6f43f967decfdc95dfed080961343b9f5dcf7ee2943a6ff" dmcf-pid="UB3BFqvmXG" dmcf-ptype="general"> 23년간 일요일 아침을 책임져온 ‘신비한 TV 서프라이즈’가 잠시 멈췄다. 정선희 PD는 “마지막이 아닌 재정비의 시간”이라며 “더 나은 포맷으로 돌아오겠다”고 밝혔다. </div> <p contents-hash="642a17aed58674deb9aea5435d70deb1f07f417dda7333e6d99d3f0b77f7d8e1" dmcf-pid="ub0b3BTsHY" dmcf-ptype="general">지난 2002년 4월 7일 첫 방송을 시작한 MBC 예능 프로그램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이하 ‘서프라이즈’)는 꾸준히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유지하며 큰 사랑을 받아왔다. 지난 26일, 1185회 방송을 끝으로 잠시 휴식기에 돌입했다.</p> <p contents-hash="740d331875a98e580917c8165a48113b9c48b84b22cf2a45e83592d71e4bf9b2" dmcf-pid="76b6B85TYW" dmcf-ptype="general">정선희 PD는 27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와 전화 인터뷰에서 “마지막회는 아니다. 잠깐 휴식기를 가지고 재정비하게 됐는데, 아직 실감이 안 난다. 오늘 아침에도 시청률을 확인했고, 아직 남아있는 업무가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음 주, 시청률 걱정이 없는 월요일이 낯설지 않겠나”라며 너스레를 떨었다.</p> <p contents-hash="e631312ad558f6386d811eb44817ce69b72c88e73e664d943a11f92c005ea172" dmcf-pid="zPKPb61yGy" dmcf-ptype="general">정 PD는 또 “방송 시작 후, 23년만에 처음으로 쉬는 것 아닌가. 조금 쉬고 싶은 마음도 있지만, 더 잘 준비해야한다는 부담감도 있다. 더 나은 포맷으로 돌아오겠다는 약속을 공식적으로 했다 보니까 일단 쉼표라는 후련함보다는 부담감이 더 크다”고 속내를 털어놨다.</p> <p contents-hash="8cd26bd410bbb61a1f2277730a16c1be48c546e555a227661472d1c63003abd0" dmcf-pid="qQ9QKPtWXT" dmcf-ptype="general">재정비를 결심한 이유가 있을까. 정 PD는 방송 환경의 변화를 짚었다. 그는 “전반적으로 방송 환경이 많이 변했다. OTT와 유튜브뿐 아니라 저희와 비슷한 소재를 다루는 프로그램들도 많다.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고. 그간 ‘서프라이즈’는 미스터리나 해외 유명 이야기를 다루는 선구자적인 역할을 해왔다. 하지만 23년간 동일한 포맷으로 진행되다보니 요즘 시대에는 도태되지 않을까 두려움도 있었다. 더 늦기 전에 재정비하자는 마음이었다. 한발 뒤로 물러나 여유를 가지고 개선해보려 한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21fa6999e0f3b8e13443b174589d25450ddc41a44d4345874bb5f5fa4d93c40a" dmcf-pid="Bx2x9QFYZv" dmcf-ptype="general">정 PD는 또 “아직 시즌2에 대한 방향성이 정해진 바는 없다. 오늘 아침까지도 어제 방송분 시청률을 확인했는데, 오늘부터 기획 회의를 하자고 하는 건 너무 매정한 리더 아니냐”며 너스레를 떨었다.</p> <p contents-hash="af5739a65fc656e92665380f4b0e979d85626ed239ea6ae052dfb589c9ba1d99" dmcf-pid="bMVM2x3G1S"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여름휴가 가기도 쉽지 않다. 설, 추석 연휴에 2주 동안 3주 분을 촬영하고 한 주 쉬는 정도 말고는 쉬지도 못했다. 팀원들에게도, 제게도 약간의 휴식을 주려고 한다. ‘방송계 공무원’처럼 매주 달려왔다. 쉬어본 적이 없는데, 잠시 머리를 비우고 나서 좋은 아이디어를 채워 돌아오겠다”고 유쾌하게 말했다.</p> <p contents-hash="aefde13388329859f59c73e72a69220d806d82cc8d332d2457008adf04e4a579" dmcf-pid="KRfRVM0Htl" dmcf-ptype="general">재연 배우들을 빼놓고 ‘서프라이즈’를 이야기하기란 쉽지 않다. ‘서프라이즈 걔’라는 수식어가 있는 김하영, 박재현을 비롯해 이가돈, 김난영, 정국빈 등 재연 배우들도 매주 얼굴을 비추며 큰 사랑을 받았다. 이들의 반응은 어땠을까.</p> <p contents-hash="2277f29c0e32cec73e368e27680834d617471f22d444f35a70d426b857e8808a" dmcf-pid="9e4efRpX1h" dmcf-ptype="general">정 PD는 “다들 서운함이 크더라. 청춘을 함께한 프로그램인데 쉰다는 게 서운한 모양이었다. 다들 이해는 하지만 처음 쉬다 보니 그런 것 같다. 김하영 배우도 마지막 촬영에 울컥해서 눈물도 흘렸다. 마지막 촬영이다 보니 저도 추억이 많이 떠올랐다. 조명 감독님은 촬영 몇 주 전부터 말이 없어졌다더라”고 덧붙였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3035b96932a2e9d2bb1132f2218747aad10938410e9fe9d28b8bd19ab0f74cc" dmcf-pid="2d8d4eUZ1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프라이즈’ . 사진| MBC"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0/27/startoday/20251027153310527byrz.jpg" data-org-width="700" dmcf-mid="3vawgDPKY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27/startoday/20251027153310527byrz.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프라이즈’ . 사진| MBC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feb73d78de1ad04ef36ae133da4ea1178d005088973ef6ad33327e846f05fb14" dmcf-pid="VJ6J8du5YI" dmcf-ptype="general"> ‘서프라이즈’의 촬영 강도는 업계에서 유명하다. 하루 50~80신을 소화하며 놀라운 속도로 촬영을 진행한다. </div> <p contents-hash="abaded496dff4371d5af1e04174b80322c6139f093eb9928ec5fb768a780e413" dmcf-pid="fiPi6J71tO" dmcf-ptype="general">정 PD는 “‘집약적’으로 일한다고 표현하고 싶다”면서 “우리 팀이 노동 강도, 가성비 대비 잘 한다”고 자랑했다. 이어 “오랜시간 제작을 하다보니 현장에서 손발이 잘 맞는다. 조명 감독님만 해도 초창기부터 계속 함께 하던 분이다. 그런 분들이 계시다 보니 노하우 전수도 잘 된다. 조연출이나 작가도 저희 팀에서 시작하면 다른 팀 가서 사랑받는다. 커리큘럼화 되어있는 사단학교 느낌”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p> <p contents-hash="11ff0fa5a25000fad22602380313fa68566de5af3c5bcd1d0f2f90b2bc8e6f41" dmcf-pid="4nQnPiztHs" dmcf-ptype="general">마지막 방송에서 제작진은 자막을 통해 “2002년 4월 7일 일요일 첫 방송, 2018년 1월 22일 일요일 800회, 2025년 10월 26일 1185회. 총 1185번의 일요일, 23년만의 휴식기를 가지려 한다”라며 “바다로, 강으로, 산으로, 폭염에도, 폭우가 쏟아져도 이집트로, 할리우드로,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으로, 캐나다 하키장으로. 23년동안 쉼 없이 달려온 서프라이즈한 여정이었다”라고 돌아봤다.</p> <p contents-hash="5dce99c2b5a24ef8af0122fd9c6a2ea4c67befd78a093f8c3e64666bba4807d8" dmcf-pid="8aeaRgKpXm"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긴 여행을 잠시 마무리하고 충전의 시간을 가지고 돌아오겠습니다”라며 “만날 날을 기약하며 2026년에 뵙겠습니다”라고 인사를 전했다.</p> <p contents-hash="2de2f369e90a8b4a108764279caca11f7dd435f6ce2306054e66c587d525e4f9" dmcf-pid="6NdNea9Utr" dmcf-ptype="general">정 PD는 “저걸 쓴 조연출이 감성이 풍부한 친구인데 울컥울컥하더라. 제가 아이디어를 내면서 ‘영생이나 불멸이 꿈꾼 캐릭터를 언급하면서 우리도 다시 돌아온다고 하자’고 했더니 울더라. 다른 표현으로 썼더라”고 돌아봤다.</p> <p contents-hash="79174ead01edf951266e437cb6c0f67d4f9d3cc123acf5e59bfe34d9abab1a62" dmcf-pid="PjJjdN2uZw" dmcf-ptype="general">또 “프로그램을 제작하는 PD들이 ‘고생했다’는 말을 들을 일이 생각보다 많지 않다”면서 “오랜 기간 함께한 프로그램이 다음주부터 안한다고 하니 제작에 대한 감사함과 고마움을 표현해주는 사람들이 많더라. 보람을 느꼈다. 한편으로는 아직도 그 프로그램을 하느냐는 말을 듣기도 했었다. 다시 돌아와서는 ‘여전히 잘하고 있네’라는 말을 듣고 싶다. 재정비 후에도 가족들과 함께 보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프로그램이 되겠다”고 다짐했다.</p> <p contents-hash="f37bc2753c20c551dfdaf86953148977b6f9f0450ae569d38954be8db12b989f" dmcf-pid="QAiAJjV7HD" dmcf-ptype="general">오는 11월 2일은 23년만에 ‘서프라이즈’가 없는 첫 일요일이다. 정 PD는 “늦잠을 잘 수 있어서 편하긴 하겠다. 그동안은 방송 사고가 나면 어쩌나 싶은 마음에 늘 긴장감을 가지고 있었다”고 농담을 건넸다. 그러면서 “늘 보던 프로그램이 없으니 허전하기도 할 거다. 다시 제작해야겠다는 마음을 가지는 새로운 동기 부여가 되어줄 것 같다. 2026년 초 돌아오겠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6e83168d61b94a4338915b48775974d7fa8521d27679462c5cdd0cadcdbbf209" dmcf-pid="xcnciAfztE" dmcf-ptype="general">[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타투데이.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전현무와 결별' 한혜진, 공개 연애 이유 밝혔다…"어렸을 때 많이 외로워" ('누난 내게 여자야') 10-27 다음 K팝 가수 최초…방탄소년단 RM, APEC CEO 서밋 기조연설 10-2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