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청소년 비만10년새 2배 증가…“치료 적극 개입해야” 작성일 10-27 59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pPYDVM0HWn"> <p contents-hash="d887f57c5483f453e1a68cf23b2c32f1fc73a0da80db428f36f413433ccd9f78" dmcf-pid="UO80DhiPhi" dmcf-ptype="general">소아 비만 80%는 성인 비만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조기 개입과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식사·운동·행동 등 생활습관 교정이 어려울 경우 약물 치료도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왔다.</p> <p contents-hash="d2f37ede7b348490a5b10e2ab3e9c6ae9ad95ea534f944976db111f9b0801d4d" dmcf-pid="uI6pwlnQhJ" dmcf-ptype="general">이영준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소아내분비 교수는 27일 서울 비앤디파트너스 회의실에서 열린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의 미디어세션에서 “소아·청소년 비만의 경우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어 적극적인 의료개입이 필요하고, 생활습관 교정이 어려울 경우 최후의 보루로 약물 치료가 필요하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3e726c70d68c4d91b4b6bdaba7e99f9c71f049a1b8e04240c2af8e4882aa5892" dmcf-pid="7CPUrSLxTd" dmcf-ptype="general">이날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은 ‘10년 새 두 배로 증가한 국내 청소년 비만, 올바른 치료 로드맵은?’을 주제로 미디어 세션을 열었다.</p> <p contents-hash="8c2ea19c4379de4e5823ef55e7df1a292870eac6a902b1825f53b665748cac4e" dmcf-pid="zhQumvoMCe" dmcf-ptype="general">이해상 아주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는 “2015년부터 작년까지 국내 중·고등학생 비만율은 약 2배 가까이 증가했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청소년의 과체중·비만율은 남학생 43%, 여학생 24.6%로 일본·중국보다 높고, 16~18세 연령대에서 27.8%로 가장 높다”고 했다.</p> <p contents-hash="f44ded1c4ca3072a2fa543b4b73d46dc1a8580d411353fe5ee3a89e51a9d618a" dmcf-pid="qlx7sTgRCR" dmcf-ptype="general">이 교수는 “연구 결과 소아·청소년 비만의 80%가 성인기로 이어진다”면서 “고혈압·당뇨병·지방간과 같은 대사 질환을 유발할 수 있어 적극적으로 치료 개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1c3553cd3c17a5bd410310cbb63dcae939ce3d944104924ed5188585dc282962" dmcf-pid="BSMzOyaeTM" dmcf-ptype="general">성인 시기 비만이 생기면 60, 70대에 합병증이 올 수 있지만, 소아청소년기에 비만을 앓게 되면 이른 나이인 20, 30대에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과 같은 합병증이 올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는 의견이다. 또 소아비만은 성인비만과 치료의 접근 방법이 달라야 한다고 이 교수는 주장했다.</p> <p contents-hash="621a16588a7af63ecdcdfa3bd2ec7c45f23307c33c98b1d82a5509ec5dbf8cec" dmcf-pid="bvRqIWNdCx" dmcf-ptype="general">이영준 교수는 “소아·청소년기는 운동과 영양, 심리적인 치료가 진행되고, 이 치료 방법이 반응하지 않거나 합병증이 많을 경우에는 여러 가지 약물치료나 수술치료도 하게 된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b1a4502728ed1ae8858c08c3ea6162a38cdc61754e2efd819cb63157f73ac035" dmcf-pid="KTeBCYjJTQ" dmcf-ptype="general">이어 “비만은 질병으로 인식해야 할 필요가 있다”면서 “소아청소년 시기 비만은 정상적으로 성장을 하면서 치료를 해야 하는 문제가 있기 때문에 전혀 다른 접근방식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6f9f09ad02e24cf41d471df123f42f2ee4e303ac139bc5553d9c3217375ed38a" dmcf-pid="9ydbhGAivP" dmcf-ptype="general">홍용희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는 “청소년 비만을 일시적인 현상이나 개인의 책임으로만 보는 잘못된 시각이 치료 개입 시기를 늦춘다”며 “근거 기반 관리 지침과 전문가 개입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홍 교수는 “해외 청소년과 비교했을 때, 우리나라 청소년은 체중 관리를 스스로의 책임으로 인식하는 경향이 높아 낙인을 내면화할 위험이 있다”며 “이러한 부모와 자녀 간 인식 차이는 가정 내 소통과 정서적 지지의 단절로 이어져, 생활습관 개선의 실천을 어렵게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993f62f92d92f9dfd2e02b5047fd4888814f8ce6f498e1ce33cfa2047c7d757f" dmcf-pid="2WJKlHcnT6" dmcf-ptype="general">한편 대한비만학회의 진료 지침에 따르면 청소년 비만 치료의 기본은 식사·운동·행동을 포함한 생활습관 교정이 우선이다. 다만, 생활습관 개선만으로 조절이 어렵거나 합병증이 동반될 경우, 경험 있는 전문의 판단 아래 12세 이상 청소년부터 약물 치료를 병행할 수 있다.</p> <p contents-hash="52e01faf4461cf51306ba851a08891a712d4883ef92b8ac4f14cf55595e34798" dmcf-pid="VYi9SXkLv8" dmcf-ptype="general">현재 소아청소년에 쓸 수 있는 비만 치료제는 오르리스타트 성분, 리라글루티드(제품명 삭센다) 등이 있다. 지난주엔 위고비(성분명 세마글루티드)가 12세 이상 청소년에도 투여할 수 있도록 적응증이 확대됐다. 소아·청소년의 비만진료가 급여화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왔다. 이영준 교수는 “소아비만 진료는 비급여로 진료를 해야 하기 때문에 부모와 아이 모두 접근성이 떨어진다”면서 “청소년 비만은 성인보다 사회적 파급이 크기 때문에 최소한 상담·평가 항목만이라도 급여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f77425f5aa9647f25050d5c8c40c44c701a1dbf5ba706acfb559de4c5ebe2dd" dmcf-pid="fGn2vZEoy4"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이 27일 진행한 청소년 비만 미디어 세션애서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이영준 교수가 소아·청소년 비만 문제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0/27/dt/20251027154547544bahl.jpg" data-org-width="640" dmcf-mid="qQ6pwlnQT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27/dt/20251027154547544bahl.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이 27일 진행한 청소년 비만 미디어 세션애서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이영준 교수가 소아·청소년 비만 문제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7208220eea4210156741518d1c5db2c67681b83c4cfc25bb930df291a1fdc441" dmcf-pid="4HLVT5DgTf" dmcf-ptype="general"><br> 강민성 기자 kms@d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AI 석학’ 얀 르쿤 “LLM 5년 내 구식될 것…‘월드모델’이 다음 승부처” 10-27 다음 ‘2036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국감 도마에…“IOC 기준 안 맞는다” 지적 10-2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