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보급 스타' 안세영, "나를 믿었다" 감동의 오피셜 인터뷰 "나 자신에 대한 믿음이 최고 무기, 포기하지 않았다!"→'세계 최초 슈퍼 750 단일시즌 5회 우승' 쾌거 작성일 10-27 36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5/10/27/0001934132_001_20251027163407986.jpg" alt="" /></span><br><br>(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23세에 불과한 세계랭킹 1위 안세영(삼성생명)이 배드민턴 역사를 새로 썼다. '믿음'과 '젊음'이 그를 배드민턴의 역사에 한 페이지를 만들게 했다. <br><br>안세영은 지난 26일(한국시간) 프랑스 서부에 있는 세송 세비녜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 투어 프랑스 오픈(슈퍼 750) 결승에서 세계 랭킹 2위 왕즈위(중국)를 2-0(21-13 21-7)으로 가볍게 제압하며 가장 높은 곳에 올랐다. <br><br>2019년과 2024년, 이 대회 우승을 차지했던 안세영은 대회 통산 3회 우승과 함께 2연패에 성공했다.<br><br>전날 자신의 천적인 세계 5위 천위페이(중국)를 87분 간의 혈투 끝에 2-1(23-21 18-21 21-16)로 꺾고 결승에 오른 그는 기세가 좋았다. 왕즈위는 큰 어려움 없이 42분 만에 제압했다. <br><br>1게임에서 9-9 동점 상황에 안세영은 연속 득점을 하며 점수 차를 벌렸고 마지막 5점도 연달아 따내며 손쉽게 얻었다. <br><br>2게임은 1게임보다 더 손쉬웠다. 첫 5득점을 연달아 얻은 안세영은 13점을 얻을 때까지 단 3점만 내주면서 빠르게 우위를 점했다. 최종적으로 단 7점만 허용한 그는 먼저 21점에 도달하며 대회 2연패에 성공했다. <br><br>지난해 월드투어 파이널에서 0-2로 왕즈위에게 패한 뒤, 안세영은 올해 공식 대회에서 왕즈위와 7번 만나 모두 승리했다. 모든 맞대결이 결승이었는데 전부 안세영의 승리로 끝났다. 통산 상대 전적에서도 15승 4패로 압도적 우위를 자랑했다. <br><br>지난 14일~19일 덴마크 오덴세에서 열린 덴마크 오픈(슈퍼 750)을 제패하고 곧바로 참여한 이 대회에서 안세영은 2연속 우승에 성공하며 세계 1위의 압도적인 실력을 입증했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5/10/27/0001934132_002_20251027163408029.jpg" alt="" /></span><br><br>올 시즌에만 총 13개의 국제대회에 참여해 아홉 개 대회나 정상에 오르며 역대급 시즌을 보내고 있다. <br><br>안세영은 총 3개의 슈퍼 1000 시리즈(말레이시아, 전영, 인도네시아), 5개의 슈퍼 750 시리즈(인도, 일본, 중국, 덴마크, 프랑스), 그리고 슈퍼 300 시리즈인 오를레앙 마스터스를 우승했다.<br><br>특히 안세영은 단일시즌 슈퍼 750 시리즈 6개 대회 중 5개 대회를 석권하는 세계 최초의 선수가 됐다.<br><br>BWF는 프랑스 오픈을 우승한 안세영의 인터뷰를 전하면서 "23세인 안세영이 월드투어 시대에서 프랑스 오픈 해트트릭(3회 우승)을 완성한 사상 첫 여자 단식 선수로 역사를 썼다"라고 조명했다. <br><br>안세영은 경기 후 BWF와 인터뷰에서 "내 감정을 말로 표현할 수 없다. 스스로가 자랑스럽다. 자신에 대한 믿음이 그런 순간 동안 내가 가질 수 있는 최고의 무기다"라며 믿음으로 역사를 썼다고 말했다. <br><br>천위페이와의 혈투 끝에 결승전을 준비한 안세영은 "내가 왕즈위보다 조금 더 어리고 빠르게 회복했다. 준비하면서 어떠한 실수도 하지 않으려고 했고 계속 달리며 포기하지 않았다. 코너 샷도 정확하게 할 필요가 있었다"라고 돌아봤다. <br><br>안세영은 이날 경기 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세 번째 프랑스오픈 타이틀을 얻었습니다! 같이 경기해준 왕즈위 선수께 감사드립니다. 다음에 제가 저녁 쏘겠습니다, 알겠죠?!"라는 글을 올리며 우승 소감을 따로 밝혔다. <br><br>그러면서 "정말 치열했던 2주간이었습니다. 저희 팀과 팬분들께 감사드려요. 여러분이 큰 힘이 되었습니다!"라고 말한 안세영은 "이제 좀 쉬면서 회복할 시간을 가질 때인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Rennes(렌, 개최도시). 내년에 또 뵙겠습니다"라며 해당 대회 3연패를 다짐했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5/10/27/0001934132_003_20251027163408067.jpg" alt="" /></span><br><br>안세영은 상금 기록 역시 새롭게 썼다. 이번 프랑스 오픈 우승 상금 6만6500달러(약 9200만원) 추가하며, 올 시즌 누적 상금 약 10억3960만원 기록했다.<br><br>그는 한 해 누적 상금 10억원 돌파 신화를 썼다. 커리어 통산 상금 역시 220만 달러(약 30억6000만원) 돌파했다.<br><br>역사는 계속된다. 안세영은 배드민턴 역사에 남을 또 하나의 기록을 향해 나아간다.<br><br>오는 11월 호주 오픈(슈퍼 500)과 12월 중국 항저우 월드투어 결승이 남아있다. 남은 두 대회 중 하나만 우승해도 2023년 자신이 세웠던 단일 시즌 여자 단식 최다 우승(9회) 기록을 넘어서게 된다.<br><br>사진=연합뉴스<br><br> 관련자료 이전 “웰컴톱랭킹상 수상하면 우승 못해” LPBA 9회 우승 스롱피아비의 ‘묘한 징크스’ 10-27 다음 "전주올림픽 유치 계획, IOC 규정 안 맞고 이행 능력도 없어"(종합) 10-2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