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카라스, 실내 하드코트에 약한 이유를 말하다..."내가 못해서가 아니라, 다른 선수들이 더 잘하기 때문" 작성일 10-27 54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파리 마스터스 출격 앞서 기자회견<br>"데이비스컵은 정말 특별한 대회" </strong><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5/10/27/0000011847_001_20251027171708523.jpg" alt="" /><em class="img_desc">파리마스터스에 출전한 카를로스 알카라스가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GettyimagesKorea</em></span></div><br><br>〔김경무의 오디세이〕 타고난 운동신경과 테니스 천재성으로 세계랭킹 1위에 군림하고 있는 카를로스 알카라스(22·스페인). 그런 그도 실내 하드코트(Indoor hard)에서는 약한 면모를 보여왔습니다. <br><br>지난 2022년 US오픈을 시작으로 올해 US오픈까지, 그랜드슬램 남자단식 6회 우승에 빛나는 그이지만, 정작 ATP 파이널에서 단 한번도 챔피언에 오르지 못한 것도 바로 그 때문입니다.<br><br>27일 시작되는 '2025 롤렉스 파리 마스터스'(ATP 마스터스 1000). 이 대회도 실내 하드코트를 갖춘 '파리 라 데팡스 아레나'(Paris La Defense Arena)에서 개최되는데, 1번 시드인 알카라스가 어떤 성적을 거둘 지가 최대 관심사가 아닌가 싶습니다.<br><br>원래 경기장은 파리 아코르 아레나(Accor Arena)였으나, 올해부터 장소를 이전했다고 합니다. 프랑스 서부 교외 낭테르에 위치해 있습니다.<br><br>시즌 9번째이자 마지막 ATP 마스터스 1000인 파리 마스터스 출전을 앞두고, 알카라스는 26일 공식 기자회견에서 자신이 실내 하드코트에서 그동안 좋은 성적을 내지 못한 이유에 대해 털어놨습니다.<br><br> "제가 실내에서 못한다고는 말하지 않겠습니다. 다른 선수들이 실내에서 저보다 더 잘한다고 생각합니다. 연습이나 경기에서는 제가 좋은 테니스를 치고 있다고 느끼지만, 상대가 실내에서 저보다 훨씬 더 잘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래서 그에 대비해야 하고, 저도 곧 실내에서 좋은 테니스를 보여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5/10/27/0000011847_002_20251027171708577.jpg" alt="" /><em class="img_desc">지난 9월30일 도쿄 ATP 500 우승 때의 카를로스 알카라스. 사진/ 알카라스 인스타그램</em></span></div><br><br>알카라스는 현재까지 실내 하드코트에서 딱 한번 우승했습니다. 지난 2월 열린 로테르담 ATP 500(로테르담오픈)에서입니다. 결승에서 당시 세계 8위이던 알렉스 드미노(26·호주)를 6-4, 3-6, 6-2로 눌렀습니다.<br><br>2021년 파리 마스터스에 처음 출전한 이후 한번도 4강에 진출하지 못한 알카라스입니다. 2022년 8강 진출이 그동안 최고성적이었고, 지난해에는 3라운드(16강전)에서 위고 움베르(프랑스)에게 쓴잔을 마셨습니다.<br><br>최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실내 하드코트(ANB 아레나)에서 열린 특급 이벤트 대회인  '식스 킹스 슬램' 때도 결승에서 세계 2위 야니크 시너(24·이탈리아)에게 2-6, 4-6으로 무기력하게 졌습니다. 이 대회에서 2년 연속 시너에게 진 것입니다.<br><br>알카라스는 이번 파리 마스터스에서 1라운드는 거르고 2라운드(32강전)에서 43위 세바스티안 바에스(24·아르헨티나)-31위 카메론 노리(30·영국)의 1라운드 승자와 격돌합니다.<br><br>지난 9월30일 도쿄 ATP 500(재팬오픈) 결승에서 테일러 프리츠(미국)를 6-4, 6-4로 꺾고 우승한 이후 그의 첫 공식경기입니다. 당시 대회 초반 당한 발목 부상으로 상하이 마스터스에는 기권했기 때문입니다.<br><br>알카라스는 자신의 통산 9번째 ATP 마스터스 1000 우승에 도전합니다. 올해는 몬테카를로, 로마, 신시내티 등 3곳에서 ATP 마스터스 1000 타이틀을 거머쥔 바 있습니다.<br><br>이번 기자회견에서 그는 앞으로 남은 파리 마스터스, ATP 파이널, 데이비스컵 중 어떤 대회를 가장 선호하느냐는 질문을 받았는데, 국가대항전인 데이비스컵을 꼽았습니다.<br><br> "3개 대회 중 하나만 고르라면 정말 어렵습니다. 다 중요한 대회입니다. 토리노(ATP 파이널)도 저에게 정말 중요한 대회지만, 나라를 위해 팀 동료들과 함께 뛰는 데이비스컵은 진짜 특별한 대회입니다."<br><br>2025 데이비스컵 파이널은 11월18일부터 23일까지 6일 동안 이탈리아 볼로냐에서 세계 8강이 출전한 가운데 열립니다. 지난해 이탈리아를 2연패로 이끈 시너는 출전하지 않습니다. 스페인이 가장 최근 우승한 해는 지난 2019년입니다.<br><br>데이비스컵 파이널에 앞서 11월9일부터 16일까지는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ATP 파이널이 열립니다. 알카라스로서는 두 대회 모두 놓칠 수 없는 무대입니다.<br><br>[기사제보 tennis@tennis.co.kr]<br><br> 관련자료 이전 국학기공협회 새 회장에 이기우 경인방송 부회장 10-27 다음 SaaS 기업, 공공 시장 진입 둔화…공공 시스템 등록 서비스 전년보다 33% 감소 10-2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