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위자료·부당해임 등 지적받은 빙상연맹…문체위 "관리단체 지정해야" 작성일 10-27 31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법원 판결에 따라 이유 바꿔가며 코치 부당 해임"</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5/10/27/NISI20251027_0021032071_web_20251027161525_20251027172622119.jpg" alt="" /><em class="img_desc">[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이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대한체육회 등 국정감사에서 빙상연맹 관련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5.10.27. kkssmm99@newsis.com</em></span><br><br>[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대한빙상경기연맹의 비리를 지적하며 대한체육회에 관리단체 지정까지 요구했다.<br><br>국민의힘 진종오 의원은 27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빙상연맹이 허위 자료를 제출하는 등 대한체육회는 물론 국회까지 무시하고 있다. 그럼에도 체육회는 어떠한 행정적 조치도 취하지 않았다"며 연맹에 대한 철저한 조사의 필요성을 역설했다.<br><br>앞서 빙상연맹은 지난해 12월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2024~2025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투어 3차 대회 기간 공금 처리 문제로 윤재명 대표팀 감독과 A 코치에게 각각 1개월과 3개월의 자격 정지 징계를 내렸다.<br><br>이에 이들은 연맹의 징계 결정에 불복해 각각 대한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 재심 청구와 가처분 신청에 나섰고, 윤 감독은 재심의 신청 인용 결정을, A 코치는 법원에서 징계 효력정지 가처분 인용 결정을 받았다.<br><br>이에 빙상연맹의 이사회 의결에 따라 윤 감독은 지난 10일 다시 대표팀 지휘봉을 잡았으나, A 코치와 관련해선 아직 소송이 진행 중이라며 그를 복귀시키지 않았다.<br><br>이날 진종오 의원은 증인으로 참석한 박세우 빙상연맹 전무이사를 향해 "실질적으로 카드를 쓴 사람은 복귀하고, 영수증을 제출한 사람은 복귀하지 못하고 있다"며 연맹이 A 코치를 부당하게 해임했다고 주장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5/10/27/NISI20251027_0021031250_web_20251027113343_20251027172622123.jpg" alt="" /><em class="img_desc">[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진종오 국민의힘 의원이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대한체육회 등 국정감사에서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에게 질의하고 있다. 2025.10.27. kkssmm99@newsis.com</em></span><br><br>그는 "선수 폭행이나 선수와의 불화 등의 안건에 대해서도 인사위원회는 증거 부족 등을 이유로 A 코치 해임에 부정적인 입장이었다. 스포츠공정위원회에서는 이 문제를 다루지도 않았다. 연맹이 선수와 지도자를 모두 보호해야 하는데 이사회에서 자체적으로 A 코치를 해임했다"며 목소리를 높였다.<br><br>아울러 진 의원은 "의원실에서 연맹에 관련 자료를 요청했으나 허위 자료를 제출하고는 이후 이수경 빙상연맹 회장 등이 찾아와 사과했다. 이는 국회와 대한체육회를 모두 무시하는 행위"라고 지적했다.<br><br>이에 대해 박세우 전무는 "선수들을 전체적으로 모아서 면담 진행했고, 면담 내용에서 심각한 지도자 문제가 나왔다. 이들과 올림픽 시작할 수 없다는 판단으로 해임을 유지한 것"이라고 해명했다.<br><br>하지만 손솔 더불어민주당 의원 역시 "영수증 사건으로 해임을 통보했으나 법원에서 가처분 인용 판결이 나오자 선수 관리 소홀, 성적 부진 등으로 이유를 바꿨다"고 주장했다.<br><br>손 의원은 "선수들 핑계를 대지만, 오히려 선수들은 지도자 공백과 관련된 사안들로 눈치를 보느라 더 스트레스를 받는 상황"이라고도 말했다.<br><br>하지만 양문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빙상연맹을 관리단체로 지정하고, 연맹의 운영 권한을 대한체육회가 직접 통제할 것을 강력하게 권고한다"며 빙상연맹을 향해 날을 세웠다.<br><br>빙상연맹이 대한체육회 관리단체로 지정될 경우 모든 권리 및 권한이 즉시 정지되며, 체육회가 연맹의 전반적인 업무를 맡아 처리하게 된다. 연맹 임원 및 관계자는 연맹과 관련된 모든 의사결정에 참여할 수도 없다.<br><br> 관련자료 이전 7년 만에 한국서 열린 女골프 국가대항전 인터내셔널 크라운 성료...호주 우승·이민지 MVP 10-27 다음 정려원, 7년 만 영화 복귀 소감 "엄청 큰 선물 같아" [영상] 10-2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