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선 두뇌스포츠 높이평가 …'경영' 같은 바둑, 더 발전할 것 작성일 10-27 31 목록 <span style="border-left:4px solid #959595; padding-left: 20px; display: inline-block"><strong>응우옌민탕 체스연맹 부회장<br>기선전 같은 큰 대회 덕분에<br>베트남 바둑 발전 동력 얻어<br>한국 기업 더 많은 관심 부탁</strong></span><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9/2025/10/27/0005579875_001_20251027173613883.jpg" alt="" /><em class="img_desc">응우옌민탕 부회장이 세계 기선전 선발전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조효성 기자</em></span><br><br>"베트남 사람들은 두뇌스포츠를 높게 평가합니다. 아이들에게 바둑을 가르치려는 욕구가 높고 실력도 강해지고 있습니다. 기선전 같은 큰 대회는 이곳 바둑 발전에 큰 동력이 될 겁니다."<br><br>지난 26일 베트남 호찌민시 퍼스트호텔에서 열린 제1회 신한은행 세계 기선전 베트남 대표 선발전에서 만난 응우옌민탕 베트남체스연맹 사무총장 겸 부회장은 "세계대회 출전권과 큰 상금이 걸린 대회를 만들어줘서 선수들이 너무 좋아한다"며 "매경미디어그룹과 신한은행, 한국기원에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그는 "한국 기업들이 베트남 바둑 발전을 위해 더 많은 관심과 지원을 한다면 더 빠르게 발전할 수 있을 것 같다"며 미소를 지어 보였다.<br><br>베트남은 체스연맹이 체스와 중국장기, 바둑 경기를 모두 운영하고 있다. 이 중 체스가 가장 크다. 매년 수십 개의 큰 대회가 열리고, 선수 수천 명이 참가한다. 두뇌스포츠 중에서는 베트남에서 가장 인기가 많다. 바둑과 체스 중 어떤 종목이 더 어렵냐는 질문에 탕 부회장은 "바둑은 집을 짓는 듯 경영과 닮았다. 반면 체스는 군사작전과 비슷하다"고 답했다.<br><br>탕 부회장은 체스와 중국장기 선수 출신이다. 그는 "베트남에서 바둑은 아직 걸음마 단계로 국가적 지원이 적고 세계적인 선수가 나오기 위해서는 시간이 좀 더 필요하다"며 "하지만 최근 바둑의 매력이 차츰 알려지고 있다. 체스 선수로 활동하다가 두 종목 모두 선수 활동을 하는 베테랑이 늘고 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br><br>탕 부회장은 "최근 바둑의 관심이 늘고, 각 지역에 팀도 속속 생기고 있다. 분위기에 발맞추기 위해 작년까지는 전국대회가 1개였지만 올해 3개를 열었다. 기선전 예선까지 합하면 4개다. 내년에는 전국대회가 1개 더 늘어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세계대회 출전권이 걸린 기선전 대표 선발전에 이번에는 50명이 참가했지만, 내년에도 대회를 연다면 더 많은 참가자가 몰리고, 수준이 더 높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br><br>[호찌민 조효성 기자]<br><br><!-- r_start //--><!-- r_end //--> 관련자료 이전 올해만 국제대회 9승 … 中도 혀내두른 안세영 10-27 다음 [GS칼텍스배 프로기전] 25연승 10-2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