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 또 세계 최초! 올림픽채널 공식 인정 대기록 썼다...女 단식 선수 프랑스 오픈 3회 우승 달성 1호 "완벽한 경기 운영, 코트 장악력 탁월" 작성일 10-27 34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5/10/27/0001934191_001_20251027181409021.jpg" alt="" /></span><br><br>(엑스포츠뉴스 윤준석 기자) '셔틀콕 여제' 안세영이 또 하나의 대기록을 세웠다.<br><br>안세영(삼성생명·세계랭킹 1위)이 세계배드민턴연맹(BWF) 프랑스오픈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승리하며 사상 최초로 여자 단식 선수 가운데 프랑스오픈 3회 우승을 달성했다.<br><br>올림픽 공식 매체 '올림픽닷컴'은 "안세영이 대회 사상 최초로 여자 단식 3회 우승을 차지했다"며 그의 완벽한 경기 운영 능력과 코트 장악력에 경이로움을 표했다. <br><br>안세영은 26일(한국시간) 프랑스 렌 인근 세송 세비녜에서 열린 2025 BWF 월드투어 슈퍼 750 프랑스오픈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왕즈위(중국·세계 2위)를 2-0(21-13, 21-7)으로 완파했다.<br><br>이로써 안세영은 2019년과 2024년에 이어 올해까지 세 번째로 프랑스오픈 정상에 올랐다. 프랑스 오픈 여자 단식에서 세 차례 우승을 거둔 이는 안세영이 유일하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5/10/27/0001934191_002_20251027181409077.jpg" alt="" /></span><br><br>이날 경기는 초반부터 안세영의 페이스였다. 1게임 초반 9-9 동점까지 팽팽하게 맞섰지만, 이후 안세영은 자신의 특기인 정교한 수비와 정확한 타이밍의 대각 스매시를 통해 흐름을 가져왔다.<br><br>11-9로 앞서며 1게임 반환점을 두 점 앞선 안세영은 상대의 실수를 유도하며 점수 차를 벌렸고, 16-13에서 5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첫 게임을 21-13으로 마무리했다.<br><br>2게임은 말 그대로 일방적인 흐름이었다. 안세영은 경기 시작과 동시에 연속 득점을 쏟아내며 5-0으로 앞섰다. 왕즈이는 잦은 네트 범실과 수비 실패로 흔들렸고, 안세영은 이를 놓치지 않았다.<br><br>중반 11-3으로 크게 앞선 안세영은 더욱 속도를 높였고, 경기 후반에는 왕즈이의 반격을 완벽히 차단하며 21-7로 경기를 끝냈다.<br><br>경기 시간은 불과 42분, 세계 1위와 2위의 맞대결이라는 이름값이 무색할 만큼 압도적인 승리였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5/10/27/0001934191_003_20251027181409107.jpg" alt="" /></span><br><br>'올림픽닷컴' 역시 안세영의 완벽했던 플레이에 감탄했다.<br><br>매체는 특히 안세영의 2게임을 극찬했다. "2게임에서는 완벽한 경기 운영이 빛났다"며 "안세영은 경기 초반부터 11-3으로 크게 앞서며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었다"고 덧붙였다.<br><br>이어 "왕즈이는 안세영의 강력한 코트 장악력과 스피드에 밀려 후반에도 단 4점을 추가하는 데 그쳤다. 결국 안세영은 연속 3득점으로 경기를 마무리하며 42분 만에 우승을 확정지었다"며 그의 플레이를 칭찬했다.<br><br>매체에 따르면, 이번 우승으로 안세영은 왕즈위와의 상대 전적에서 19전 15승 4패로 우위를 더욱 확고히 했다. 특히 올해 결승에서만 6차례 만나 모두 승리하는 압도적인 천적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5/10/27/0001934191_004_20251027181409139.jpg" alt="" /></span><br><br>특히 안세영의 프랑스오픈 3회 우승은 단순한 개인 기록이 아니라, 세계 배드민턴사에서도 전례가 없는 최초의 업적이다.<br><br>남자부에서도 세 차례 프랑스오픈 단식 우승을 기록한 선수는 극히 드물며, 여자부에서는 안세영이 유일하다.<br><br>'올림픽 닷컴'은 "안세영은 프랑스오픈 3회 우승을 통해 역사에 이름을 남겼다"며 안세영이 사실상 여자 단식을 지배하고 있다고 평했다. <br><br>또한, 이번 우승으로 안세영은 2025년 시즌 9번째 국제대회 정상에 올랐다.<br><br>말레이시아오픈, 전영오픈, 인도네시아오픈 등 슈퍼 1000 시리즈 3개 대회와 인도오픈, 일본오픈, 중국오픈, 덴마크오픈, 프랑스오픈 등 슈퍼 750 시리즈 5개, 그리고 슈퍼 300 오를레앙 마스터스까지 총 9개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5/10/27/0001934191_005_20251027181409167.jpg" alt="" /></span><br><br>이 중에서도 특히 주목받는 대목은 단일 시즌 슈퍼 750 대회 5관왕이라는 대기록이다. <br><br>BWF가 2018년부터 대회를 상금 규모에 따라 슈퍼 1000, 750, 500으로 세분화한 이후, 한 해에 슈퍼 750 대회를 다섯 번 제패한 단식 선수는 안세영이 처음이다.<br><br>BWF 공식 통계에 따르면 슈퍼 750 대회의 총상금은 95만 달러(약 14억원) 규모이며, 이 레벨 대회는 대부분 세계 상위 랭커들이 출전한다.<br><br>앞서 안세영은 지난 19일 덴마크오픈에서 우승하며 월드투어 슈퍼 750 시리즈 전 대회 석권이라는 최초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br><br>그 직후 단 2일 만에 프랑스로 이동해 또다시 정상에 오르며 배드민턴계의 절대 강자로서의 입지를 굳혔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5/10/27/0001934191_006_20251027181409193.jpg" alt="" /></span><br><br>또한 이번 대회 우승으로 안세영은 올해 상금 총액에서도 약 10억원을 돌파했다.<br><br>BWF에 따르면 슈퍼 750 대회 여자 단식 우승자는 총상금의 7%를 가져간다. 프랑스오픈 상금 6만 6500달러(약 9545만원)를 포함해 올해 누적 상금은 10억3천만원을 넘어섰다. 커리어 통산 상금 역시 220만 달러(약 31억 5700만원)를 돌파했다.<br><br>안세영은 이제 또 다른 기록을 향해 나아간다. 오는 11월 호주오픈 슈퍼 500과 12월 BWF 월드투어 파이널이 남아 있다.<br><br>두 대회 중 하나만 우승해도 자신이 세운 단일 시즌 여자 단식 최다 우승 기록을 경신하게 되며, 두 대회 모두 제패한다면 일본의 전설 모모타 겐토가 2019년 남자단식에서 세운 한 시즌 11회 우승 대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된다.<br><br>한편, 안세영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지금의 감정을 말로 표현하기 어렵다"며 "스스로가 자랑스럽다. 이런 순간에 자신감이야말로 최고의 무기"라고 소감을 밝혔다.<br><br>이어 "내가 왕즈이보다 조금 더 젊고 회복이 빨랐다"며 "실수를 줄이고 계속 달리면서 포기하지 않는 게 중요했다. 코너샷의 정확성이 이번 경기의 핵심이었다"고 밝혔다.<br><br>사진=안세영 인스타그램 / 연합뉴스<br><br> 관련자료 이전 중국의 자존심을 짓밟았다…"우리가 상대할 수 없는 한국인" 안세영 시즌 9승에 '中 대폭발' 10-27 다음 동계올림픽 코앞에 두고 빙상연맹 국감서 난타…“관리단체 지정하라” 10-2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