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너무 충격적” 어린이도 임신부도 ‘살 빼는 약’ 난리더니…이런 일이 작성일 10-27 6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1NxG3BTsGN">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1f5a7d1248907fb6d949d1ffda25b4352daf299d5c3cf9e5e9a44dba5fb7ce7" dmcf-pid="tjMH0byOY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연합]"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0/27/ned/20251027184142752iqxa.jpg" data-org-width="1280" dmcf-mid="Hq5gDhiPG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27/ned/20251027184142752iqxa.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연합]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026652f3b4933f913e1151806d109950060de958d398c08f1a0867e90fc2f4b1" dmcf-pid="FARXpKWIYg" dmcf-ptype="general">[헤럴드경제=최은지 기자] “이건 정말 충격적이다”</p> <p contents-hash="af163f2a957c1d83e5ec477d81e79f67658630cc1c0cf4f1950145f5a39189e8" dmcf-pid="3ceZU9YCGo" dmcf-ptype="general">‘기적의 치료제’로 불리는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GLP-1) 계열 비만치료제가 한국에 상륙한 지 1년째. 심각한 오남용 처방이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p> <p contents-hash="965f7eb14e8a8292532b8467d820ffce9bc58afb83ceaa07ec275b9cdf876a4e" dmcf-pid="0kd5u2GhYL" dmcf-ptype="general">이는 고도비만 환자에 사용되는, 엄연한 비만치료제다. 하지만, 12세 미만 어린이도, 임신부도 무분별하게 처방받은 것으로 확인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p> <p contents-hash="ffac0450ec4c23080e44eba0149f7d19a4d405b95d959f49a9be0f0afc760632" dmcf-pid="pARXpKWIYn" dmcf-ptype="general">이에 정부가 비만치료제를 ‘오남용 우려 의약품’으로 지정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대표적인 오남용 우려 의약품 품목은 발기부전 치료제가 있다. 일종의 ‘경고 딱지’를 붙여 관리 체계를 강화하겠다는 것이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8d37c464669244a36f03809f7c6d641c55e9a588604dd86617f414db692fdaf" dmcf-pid="UceZU9YCt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노보노디스크의 비만치료제 위고비. [로이터]"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0/27/ned/20251027184143077nddv.jpg" data-org-width="1280" dmcf-mid="XYyeawQ91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27/ned/20251027184143077nddv.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노보노디스크의 비만치료제 위고비. [로이터]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2c2c0219984875e37fb64049085f969bccd1f4bfa3635306d493de2a4ddc87d2" dmcf-pid="ukd5u2GhHJ" dmcf-ptype="general">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남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따르면 덴마크 제약사 노보노디스크의 비만치료제 ‘위고비’는 지난해 10월 국내에 출시된 이후 올해 8월까지 만 12세 미만에게 69건이 처방됐다. 임신 중 처방한 경우도 194건이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p> <p contents-hash="c656ac7d290d41573e1b8c445a82b78959c8922b60d0b7e272d86dca242bdab5" dmcf-pid="7EJ17VHlXd" dmcf-ptype="general"><strong>위고비는 어린이, 임신부, 수유부, 만 65세 이상 고령층에는 투여를 금지하고 있다.</strong> 의사의 처방이 필요한 전문의약품인데, 의료 현장에서 허가 범위 내 처방이 지켜지지 않고 있는 것이다.</p> <p contents-hash="d0a6355a897c4d85c39b96e9c565e3a2220ccce34d709035c1bcd196e08eb43e" dmcf-pid="zDitzfXSGe" dmcf-ptype="general">노보노디스크의 또 다른 비만치료제인 삭센다 역시 2021년 한 해 동안 12세 미만 어린이에게 67건, 임신부에게 179건이 처방된 것으로 확인됐다.</p> <p contents-hash="5ac2fddaed37b3050192256394175d144e8fbdb8f85436048cad04f9410c89eb" dmcf-pid="qwnFq4ZvtR" dmcf-ptype="general">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소병훈 의원실에 따르면, 지난 8월 국내에 출시된 미국 제약사 일라이릴리의 비만치료제 ‘마운자로’는 출시 한 달 만에 만 18세 이하 처방수가 12건에서 70건으로 증가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aab33a102b6a466c55ba4626dfa915185e965e484f3b401f2f9e5f9529e4cc5" dmcf-pid="BrL3B85T5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일라이릴리의 비만치료제 마운자로와 오젬픽. [로이터]"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0/27/ned/20251027184143419rjfn.jpg" data-org-width="1280" dmcf-mid="ZQ9CYFmjG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27/ned/20251027184143419rjfn.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일라이릴리의 비만치료제 마운자로와 오젬픽. [로이터]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edc289c575a90bb232911dd90413b5f9291a1418fec68128048c3ec32fd0e5db" dmcf-pid="bmo0b61ytx" dmcf-ptype="general">국회는 비만과 무관한 의료기관들이 비만치료제를 처방하고 있는 실태도 지적했다.</p> <p contents-hash="a10d057d3607b733066bfc3cd73d564c08206ef255594ff2e16e16a70cba734c" dmcf-pid="KsgpKPtWZQ" dmcf-ptype="general">김남희 의원실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위고비 공급내역 자료에 따르면, 정신의학과 2453건, 산부인과 2247건, 이비인후과 3290건, 소아청소년과 2804건, 비뇨기과 1010건, 비뇨의학과 1010안과 864건, 치과 586건, 진단방사선과․영상의학과 104건 등이 있었다.</p> <p contents-hash="16e28cafc6096e952e8b267c4f0e33f176acc5e75035e03b2e1733b9e2e2787d" dmcf-pid="9OaU9QFYZP" dmcf-ptype="general">정부도 심각성을 인지하고 있지만,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건 마찬가지다. <strong>비만치료제는 비급여 항목으로, 실제 처방 행태를 정확히 파악하기가 어렵다는 한계가 있다.</strong></p> <p contents-hash="96c774c0f0dc6a335199ef6538a884ec9e7e6eb74fecfac3189e41c6a83f5f31" dmcf-pid="2INu2x3GX6" dmcf-ptype="general">그 사이 부작용 사례도 심상치 않게 발생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국내 시판된 위고비를 투약한 뒤 급성췌장염을 겪은 환자는 151명, 담석증 560명, 담낭염 143명, 급성신부전 63명, 저혈당 44명 등 961명이었다.</p> <p contents-hash="9e2d260f20522cdce5b047385fd5234d57d548221e0d183bdaa3525f66959abd" dmcf-pid="VvEb6J71Z8" dmcf-ptype="general">이 가운데 응급실을 찾은 환자는 급성췌장염 19명, 담석증 76명, 담낭염 39명, 급성신부전 18명, 저혈당 7명 등 159명에 이른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80429e2c3bb99cdcfd297239867379028dfe9c77ad7db8f4606e58442f7590c" dmcf-pid="fTDKPiztH4"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더불어민주당 이수진 의원이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주사형 비만치료제 ‘위고비’를 들고 질의를 하고 있다. [연합]"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0/27/ned/20251027184143704ynes.jpg" data-org-width="1280" dmcf-mid="56YJjmMV5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27/ned/20251027184143704ynes.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더불어민주당 이수진 의원이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주사형 비만치료제 ‘위고비’를 들고 질의를 하고 있다. [연합]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0758465b3378290dfb803706fad1cc7920850b4378323eb14ee978ee5172ddfb" dmcf-pid="4yw9QnqF5f" dmcf-ptype="general">이에 정부는 비만치료제를 ‘오남용 우려 의약품’ 지정 품목에 추가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p> <p contents-hash="78f6390b244e19a83845496d720246d0931eea0265283b301e73758021e3e4d1" dmcf-pid="8Wr2xLB3YV" dmcf-ptype="general">식품의약품안전처 관계자는 27일 “식약처에서 복지부와 협의를 예정하고 있다”며 “오남용 우려 의약품으로 지정이 되면 비만치료제의 오남용 실태에 대해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의약품에도 이를 표시하도록 하고 있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d77a79a9ea4af72ab843b1322a0d240a3da7e1a2d7589b3e448de9d01f9ffaf8" dmcf-pid="6YmVMob0Z2" dmcf-ptype="general">앞서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은 국회에서 “식약처와 감시 체계, 관리 방안을 같이 만들겠다”고 말했다. 오유경 식약처장은 “보건복지부와 협의해 오남용 우려 의약품 제도 도입을 추진하겠다”고 했다.</p> <p contents-hash="b88d2a4b0beec6dd6eca02d168cf4ec5230f567e0e9739ea827e06c5c0aeb7ee" dmcf-pid="PGsfRgKp19" dmcf-ptype="general">현행법은 오남용 우려가 현저하다고 인정하는 의약품을 지정해 별도로 관리할 수 있게 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발기부전치료제와 관련한 5가지 품목이 오남용 우려 의약품으로 지정돼 있다. <strong>이 경우 포장 용기에 ‘오남용 우려 의약품’이라는 문구 표시가 의무화된다. 의사의 처방이 있어야만 판매가 가능하며, 좀 더 엄격하게 관리할 체계가 갖춰진다.</strong></p> <p contents-hash="be807d5eafc7fc45ba278100e6c5244b0489a47d071fb9d5e32f568649b8c2ee" dmcf-pid="QHO4ea9UXK" dmcf-ptype="general">앞서 식약처는 GLP-1 계열 비만치료제 주사는 초기 체질량지수(BMI) 30㎏/㎡ 이상인 성인 비만환자 또는 BMI가 27㎏/㎡ 이상 30㎏/㎡ 미만이면서 고혈압 등 1개 이상의 체중 관련 동반 질환이 있는 성인 과체중 환자에게 처방되는 전문의약품이라며, 허가된 용법대로 전문가의 처방에 따라 신중하게 사용해야 한다고 안내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불법촬영 '대리 용서'·무단침입엔 '병간호'..'우주메리미'라 쓰고 '범죄 미화'로 읽는다 [김나라의 적나라] 10-27 다음 "15조 시장 노린다"···캐릭터 게임 본고장 日 정조준 10-2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