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기는데 장사 없다…‘퍼스트 라이드’, 日 애니 천하 끝낸다 [줌인] 작성일 10-28 1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WWFbLB3Do">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3670d8d4b865064c66b7800597cc2fd108f660948c75633a2796f5620166cd3" dmcf-pid="xYY3Kob0r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쇼박스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0/28/ilgansports/20251028060629982kyep.jpg" data-org-width="800" dmcf-mid="66pZ7du5r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28/ilgansports/20251028060629982kyep.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쇼박스 제공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567f8409742ad5a7627ca87a2dde130fb594b6d2a8e3f55ef9b272be80a9299d" dmcf-pid="yRRamtrNmn" dmcf-ptype="general"> <p>남대중 감독의 신작 ‘퍼스트 라이드’가 극장가 판도 변화를 예고했다. 흥행 불패 코드인 청춘 코미디를 무기로, 일본 애니메이션이 장악한 시장에 새 돌파구가 될 것이란 전망이다. <br><br>27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퍼스트 라이드’는 개봉 이틀 전인 이날 오후 1시 기준 사전 예매량 7만 572장을 기록했다. 예매율도 32%로, ‘극장판 체인소 맨: 레제편’(11.9%), ‘케이팝 데몬 헌터스 싱어롱’(10.4%), ‘지드래곤 인 시네마 [위버맨쉬]’(5.5%) 등 경쟁작과 격차를 크게 벌리고 있다.<br><br>이 같은 흐름이 실 관람객수로 이어진다면, 길었던 일본 애니메이션 천하도 막을 내리게 된다. 여름시장 직후,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으로 시작된 일본 애니메이션 열풍은 ‘극장판 체인소 맨: 레제편’으로 이어지며 국내 극장가를 집어삼켰다. 한국을 대표하는 거장 감독, 스타 배우들도 출사표를 던져봤지만, 큰 성과를 거두지는 못했다.<br><br>‘퍼스트 라이드’가 극장 분위기를 전환시킬 키가 될 것이란 예측이 나오는 가장 큰 이유는 코미디란 장르 자체에 있다. 올 한해 극장가가 극심한 보릿고개를 겪는 가운데에도, 코미디 영화는 꾸준히 관객의 선택을 받으며 선전했다. 지난 7월 개봉, 563만 관객을 동원한 ‘좀비딸’이나 추석 연휴 최고 흥행작에 등극한 ‘보스’(누적관객수 237만명)가 선례다.<br><br>‘퍼스트 라이드’는 앞선 영화들처럼 대놓고 코미디 장르를 표방한 작품이다. 메가폰을 잡은 남대중 감독은 말도 많고, 탈도 많은 24년 지기 친구들의 첫 해외 여행기를 시종 유쾌하게 풀어간다. 후반부 반전이 시작되고, 드라마에 방점이 찍히는 순간까지도 재미를 놓지 않는다.<br><br>소재인 청춘은 관객 공감대를 최대치로 끌어올리는 지점이다. ‘퍼스트 라이드’는 누구나 지나왔을, 혹은 지나오고 있을 청춘의 단면을 스크린에 펼친다. 단순 ‘추억 팔이’에 그치는 것도 아니다. 남 감독은 과거의 추억을 현재의 소중함으로 연결시킨다. 사회적 지위와 체면을 모두 내려놓은 채 울고 웃을 수 있는, 언제나 내 편이 되어주는 사람들, 이들과 함께하는 ‘지금’에 충실하자는 메시지를 무겁지 않게 녹여낸다.</p>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3f0122ec85470b9021413bbd8281cbd692c8eba77da1228c3b9e4dc51f79a86" dmcf-pid="WeeNsFmjs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퍼스트 라이드’ 스틸 / 사진=㈜쇼박스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0/28/ilgansports/20251028060631324bmaa.jpg" data-org-width="800" dmcf-mid="PgQLDZEow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28/ilgansports/20251028060631324bmaa.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퍼스트 라이드’ 스틸 / 사진=㈜쇼박스 제공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a3787a8d628d68afd9e235e05eac245e676b16dff0ae6c4777d5067f29913991" dmcf-pid="YJJAI0OcsJ" dmcf-ptype="general"> 끝을 보는 놈, 해맑은 놈, 잘생겨서 웃긴 놈, 눈 뜨고 자는 놈, 사랑스러운 놈 등 개성 강한 캐릭터와 이를 연기한 배우들 또한 ‘퍼스트 라이드’에 흥행에 힘을 쏟는 요소다. 강하늘, 김영광, 차은우, 강영석, 한선화 등은 끊임없이 서로 간 균형을 맞춰가며 남 감독의 기발한 상상력을 현실화시킨다. ‘30일’로 지난 2023년 가을 극장가 흥행 이변을 썼던 남 감독과 강하늘의 두 번째 작품이란 점이 주는 신뢰도 상당하다. </div> <p contents-hash="f349bcf5ee94653549437d9c5de7880b696614ef44d8254985c6629d3a3c17bb" dmcf-pid="GiicCpIkwd" dmcf-ptype="general">개봉 전 진행된 사전 시사회에서도 비슷한 반응이 쏟아졌다. 배급사 쇼박스 측은 “개성 강한 캐릭터들과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우정 이야기, 친구들 간 관계성과 이로 인해 빚어지는 코미디의 매력이 호응을 얻었다”고 짚으며 “코미디 영화야말로 함께 웃고, 함께 재미를 느끼는 ‘같이 보는 맛’이 있는 장르다. 이게 ‘퍼스트 라이드’를 극장에서 봐야할 이유”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f67407bbc0eeb7e439d24a26c31aace5291c0f781c4186ab67bda3d7ba73c511" dmcf-pid="HnnkhUCEIe" dmcf-ptype="general">영화 외적 조건도 나쁘지 않다. 무엇보다 극장가를 장악하고 있는 일본 애니메이션들의 ‘뒷심’이 빠지고 있다.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은 550만 고지를 넘어선 후 퇴장 수순을 밟고 있고, 근작인 ‘극장판 체인소 맨: 레제편’은 개봉 4주차를 넘어서며 팬들 중심의 N차 관람으로 동력을 이어가고 있다. 그 외 화제를 모으는 작품들은 특정 팬덤을 타깃으로 한 기획성 개봉작으로, 사실상 변수가 될 만한 작품이 없다. </p> <p contents-hash="d2b7a2fd64ad071b71cca05a10739d093ff8a3224fe6a058d12425edb5dd7323" dmcf-pid="XLLEluhDmR" dmcf-ptype="general">‘문화가 있는 날’(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수혜도 받을 수 있다. ‘퍼스트 라이드’가 개봉하는 29일은 이달의 마지막 수요일로,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씨네큐 등에서 영화를 7000원에 예매 및 관람할 수 있다. 평소 관람료(평일 2D 성인 기준)보다 50% 저렴한 가격으로, 지난달 ‘문화가 있는 날’은 전체 관객수가 전주 수요일 대비 무려 179.3% 관객이 늘어나는 효과를 누렸다.</p> <p contents-hash="69ac3374f6eb068f1b708d2ff58a4b68a7eec5dd8b699a317859eada479e33f5" dmcf-pid="ZooDS7lwrM" dmcf-ptype="general">멀티플렉스 한 관계자는 “통상 ‘문화가 있는 날’ 오후를 기점으로 관객수가 반짝 늘어난다. 당연히 가장 큰 수혜를 입는 건 그날 개봉한 신작”이라며 “‘퍼스트 라이드’의 경우 꾸준히 니즈가 있었던 코미디 장르인 데다 강하늘, 차은우 등 인지도 높은 배우들이 대거 출연하는 만큼 많은 관객의 선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내다봤다.</p> <p contents-hash="ca5c63007712068c578cfcadb9080c66202f18adcce52879bf22aeb70be8b50c" dmcf-pid="5ggwvzSrrx" dmcf-ptype="general">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한석규 표 카타르시스→스릴러… 끝까지 긴장감 넘친다 [’신사장’ 종영] 10-28 다음 김원효, 장가계서 '포차' 운영중인 CEO였다...김숙 "아이디어 끝장나" ('김숙티비') 10-2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