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7점 차? 한두큐면 따라갈 수 있다고 생각" 김가영 '다음' 벗어나 3강 꿈꾸는 김민아 [일문일답] 작성일 10-28 33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5/10/28/0000359006_001_20251028070011673.jpg" alt="" /></span><br><br>(MHN 고양, 권수연 기자) 2년 가까이 기다려 다시 한번 왕관을 썼다.<br><br>김민아(NH농협카드)가 27일 오후 경기도 고양 킨텍스 PBA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6시즌 6차 투어 '휴온스 LPBA 챔피언십' 결승전에서 김상아(하림) 세트스코어 4-0(11-3, 11-4, 11-6, 11-10)으로 돌려세웠다.<br><br>이 우승으로 김민아는 개인 통산 4승을 달성했다. 또 2023-24시즌 크라운해태 대회(2024. 2. 25) 우승 이후 자그마치 610일 만에 우승을 거뒀다. 누적 상금은 1억 9천 617만원(전체 4위)에 달한다. <br><br>김민아는 앞서 3차 투어인 NH농협카드 대회에서도 결승에 올라왔지만 스롱의 벽에 막혀 아쉽게 돌아선 바 있다. 하지만 이번 대회는 김가영이 16강에서 백민주(크라운해태)의 벽에 막혀 조기 탈락했다. 김민아는 김가영을 꺾은 백민주를 잡으며 결승까지 순항했다,<br><br>반대편에서는 김상아가 올 시즌 2승, 통산 9승을 쌓은 스롱을 잡으며 새로운 결승 구도를 만들었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5/10/28/0000359006_002_20251028070011719.jpg" alt="" /></span><br><br>김민아는 1~3세트를 수월하게 이긴 후 4세트에서 접전을 펼친 끝에 극적으로 완봉승을 만들었다,<br><br>결승전 4-0 압승은 LPBA 통산 두 번째 기록이다. 첫 번째는 올 시즌 개막전 우리금융캐피탈 대회에서 김가영(하나카드)이 차유람(휴온스)을 상대로 기록한 완봉승(76분)이다. PBA-LPBA 전체를 통틀어서는 통산 6번째 기록이기도 하다.<br><br>경기 후 기자회견실에 들어선 김민아는 "일단 우승해서 기쁘고, 또 4-0으로 이길 수 있어서 기쁘다. 최근 결승을 모두 준우승으로 그쳐서 아쉬웠다. 방심하지 말자는 마음이 흔들리지 않고 잘 지켜져서 우승으로 이어졌다"는 소감을 전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5/10/28/0000359006_003_20251028070011756.jpg" alt="" /></span><br><br><strong>이하 휴온스 LPBA 챔피언십 우승자 김민아 일문일답</strong><br><br><strong>- 우승 소감이?</strong><br>일단 우승해서 너무 기쁘고 또 4-0으로 이겨서 기쁘다. 최근 결승을 모두 준우승으로 그쳐서 아쉬웠다. 방심하지 말자는 마음을 갖고 했는데 흔들리지 않고 잘 지켜져서 우승으로 이어진 것 같다. <br><br><strong>- 610일 만에 우승을 차지했다. 그간 결승을 못 갔던 것도 아니었는데 준우승 반복이 힘들지는 않았나?</strong><br>사실 힘들지는 않았다. 결승전 상대들이 지금 아주 막강한 기세의 스롱과 김가영 선수였기 때문이다. 준우승을 한 것에 대해 물론 속상은 했지만, 그렇다고 멘탈이 흔들릴 정도로, 다음 경기력에 영향을 줄 정도로 속상하진 않았다. 그 두 선수를 쫓아가고자 하는 마음으로 항상 연습을 했고 더 노력했던 것 같다. <br><br><strong>- 이번 결승전 4세트에서 접전을 벌였는데 어떻게 마음을 가다듬으려 했나? 세트 마무리 짓기 전 심정은?</strong><br>4세트를 끝내고자 하는 마음을 4세트 시작 전에 먹었다. 김상아 선수가 초구 득점을 다득점으로 이어가더라. 세트 경기를 해본 결과 6~7점 차이 이건 점수 차이도 아니고, 상대방이 1점이 남았든 2점이 남았든 언제든지 쫓아갈 수 있는 기회가 있다는걸 알았다. 그래서 0-6으로 뒤쳐진 스코어에도 별로 개의치 않았다. 나도 1~2큐 정도에 충분히 따라갈 수 있다고 생각했다. 마지막에 끝낼 수 있을 것 같은 2점짜리 공들이 왔는데 너무 배치가 어려웠다. 시간도 부족했다. 그래서 '멋있게 위닝샷을 해보자'고 했는데 안 맞아서 아쉬웠다. 다행히도 다시 한번 기회가 와서 마무리를 잘 할 수 있었던 것 같다.<br><br><strong>- 그동안 김가영-스롱 양강 구도를 깰 선수로 언급됐고 실제로 우승도 했는데 본인의 느낌은? 또 다음 대결에서 직접 (두 사람과) 맞대결로 이기고 싶은 마음은?</strong><br>사실 피아비와 김가영 선수가 결론적으로 우승을 많이 해낸다. (그런 부분에 있어서는) 내가 왜 양강 구도에 못 끼지? 라는 생각은 하지 않는다. 하지만 저 스스로는 두 선수에게 주눅들지 않으려고 한다. 상대전적에서 크게 밀린다고 생각지도 않고 김가영 선수에게 최근 16강에서 이긴 적도 있고, 스롱 선수에게도 승리한 적이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 선수들이 지금 저보다 우승 횟수와 최근 성적이 더 좋기 때문에 양강 구도는 인정할 수 밖에 없다. 다만, 준결승 세 번 중 한 번이라도 두 선수들을 상대로 이겼다면 3강 구도가 될수 있지 않나 하는 아쉬움은 있었다. 오늘 김상아 선수를 이기며 다시 3강 구도를 만들어보자 하는 욕심은 있다(웃음)<br><br><strong>- 지난 8월 준우승을 차지하고 본인 두께 미스에 대한 불확실성과 부담감을 얘기했다. 오늘은 부담감이 많이 없어진 모습이었다. 어떤 연습을 했나? </strong><br>두께는 연습한다고 되는 것이 아니다. 저의 상태, 자신감, 그런데서 나오는 감각적인 부분이 영향을 미친다. 8월에 치른 결승에선 그런 부분이 부족했다. 이후 회사에서 3회 정도 멘탈 코칭을 해줬다. 제 단점이, 불안한 생각들이 한번씩 머리에 들어오면 잘 나가지 않는다. 그런 생각을 끊어내기 위한 연습을 많이 했다. 또 결과가 좋았을 때의 마음가짐과 상태들을 항상 다시 되새김질 하고 그때를 다시 상상하면서 자신감을 다시 얻는 연습도 많이 했다. 멘탈을 다듬는 연습을 많이 했다. 그러다보니까 이번 시합은 그 힘이 좀 컸던 것 같다.<br><br>사진=PBA<br><br> 관련자료 이전 APEC 찾은 틱톡 정책 총괄···"韓은 배울 점 많은 나라, K-컬처 글로벌 확산 지원" 10-28 다음 가구 구매에 3500만 원? 유승민 회장 질타 10-2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