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오르는 숏폼 드라마, 국내선 파급력 왜 약할까 작성일 10-28 1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숏폼 드라마, 올해만 수십 편 론칭… 다만 팬덤 이상의 파급력은 '아직'<br>아직까지 실험 콘텐츠라는 인식 강하다는 한계<br>개성 강한 배우들 속 작품 완성도에 대한 지적도 존재</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PETgD1wa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3d8996338ba24db0a9573f823f9c92f9d778db6fdd608a8bf2be6c9d955a806" dmcf-pid="QrYjm3sAM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최근 흔하게 접할 수 있는 숏폼 드라마는 한 편당 10분 내외의 짧은 길이로 구성돼,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콘텐츠다. 각 드라마 포스터"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0/28/hankooki/20251028110542053xyni.jpg" data-org-width="640" dmcf-mid="6ma9Qrx2n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28/hankooki/20251028110542053xyni.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최근 흔하게 접할 수 있는 숏폼 드라마는 한 편당 10분 내외의 짧은 길이로 구성돼,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콘텐츠다. 각 드라마 포스터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01da157089d6601f28a95060471f9d72977ae3b47f6ba4e621627152f43e29b0" dmcf-pid="xmGAs0OcRM" dmcf-ptype="general">숏폼 드라마의 도전이 계속되고 있다. 이상엽 이나은 율희 윤지성 등 익숙한 얼굴들이 연이어 출연하면서 산업 전반의 활기를 불어넣고 있지만, 여전히 시장의 중심은 해외로 맞춰져 있다. 국내보다는 글로벌 플랫폼과 수출을 염두에 둔 전략이 주를 이루고 있는 것이다. </p> <p contents-hash="446724d24d9fa1eed4261a3b002fd1624bcd74b8454c51347ee72b9010820a38" dmcf-pid="yKeU9N2unx" dmcf-ptype="general">최근 흔하게 접할 수 있는 숏폼 드라마는 한 편당 10분 내외의 짧은 길이로 구성돼,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콘텐츠다. 시청자들은 지하철이나 점심시간 등 짧은 공백 시간에 가볍게 즐길 수 있고, 제작사 입장에서는 비교적 적은 예산으로 실험적인 시도를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티빙의 경우 지난 8월 '티빙 숏 오리지널'을 론칭했다. 티빙이 직접 기획 및 제작하여 독점 제공하는 편당 1~2분 분량의 숏폼 콘텐츠로 간결한 전개와 몰입도 높은 스토리텔링을 기반으로 한다. 이와 관련 티빙은 외부 제작사와의 협업한 다양한 숏드라마까지 라인업을 확장하며,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시청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p> <p contents-hash="7c001a634b3bd5c7adf183ec7b4cd25110645ab8bee86925cb58b9bab1ef964c" dmcf-pid="W9du2jV7JQ" dmcf-ptype="general">이런 장점에도 불구하고 국내 시청자들의 반응은 아직 미지근하다. 시청자들이 여전히 짧은 길이보다는 몰입감 있는 서사를 선호하기 때문에 숏폼이 아직 시청자들의 기대를 충족시켜주지 못하고 있다. 소재 또한 환생·타임슬립·신데렐라 서사·재벌·불륜·복수 등에 국한됐다는 한계점도 있다. </p> <p contents-hash="dd2c7891765692aafc805d0a92006b96f0c2036b0d235234557ab49959ceadfd" dmcf-pid="Y2J7VAfzJP" dmcf-ptype="general">OTT 시장의 성장과 함께 콘텐츠 소비 형태가 다양해졌고 제작사들은 짧지만 강한 이야기를 내세워 숏폼 드라마 시장을 키워가고 있다. 그러나 국내에서는 아직 확실히 자리를 잡았다곤 할 수 없다. 숏폼의 짧은 러닝타임으로는 PPL(간접광고) 등으로 수익을 내기 어렵고 플랫폼 구축 이후의 유입 시청층을 잡는 것 또한 어려운 과제다. </p> <p contents-hash="35d86e533fd018c620455761f500aa1d6917024d5aa3343d8cf858c87d290693" dmcf-pid="GVizfc4qi6" dmcf-ptype="general">반면 중국 일본 동남아 시장에서는 이미 숏폼 시리즈가 고정 팬층을 형성하고 있으며 경쟁적으로 투자와 제작이 이어지고 있다. 이 때문에 국내 제작사들은 기획 단계부터 해외 시장을 겨냥하는 추세다. 대사나 상황 설정을 글로벌 시청자에게 맞추는 듯한 흐름을 볼 수 있다. 실제로 최근 공개된 일부 숏폼 작품은 국내보다 일본과 동남아 플랫폼에서 먼저 화제성을 잡았다다. 즉 한국에서 제작되지만 정작 한국 시청자는 주요 타깃이 아닌 셈이다.</p> <p contents-hash="6b7ae86e79544585dbbd9880cebab46a692ba107c5fdef47598692d1d8180116" dmcf-pid="Hfnq4k8Be8" dmcf-ptype="general">이런 현상은 국내 콘텐츠 시장의 구조적 한계를 드러낸다. 방송사 중심의 편성 체계와 거대 OTT들의 접전 속에서 짧은 포맷의 드라마는 여전히 실험의 영역으로 취급되는 경향이 강하다. 정규 드라마가 대규모 예산과 톱스타 중심으로 돌아가는 반면 숏폼은 신인 배우의 무대로 여겨진다. 결과적으로 국내 시청자 신뢰를 얻지 못하는 결과로 이어진다. </p> <p contents-hash="af92178709ddc3c4b5d1fecdf8d756f0e254562f18b548c08807b14a17da712b" dmcf-pid="X4LB8E6be4" dmcf-ptype="general">숏폼 드라마가 국내에서도 자리를 잡기 위해서는 서사력 강화와 채널 전략이 필요하다. 10분 안팎의 짧은 길이 안에서도 완결된 감정선과 명확한 주제를 담을 수 있어야 하며 단순한 SNS용 콘텐츠가 아닌 기승전결이 뚜렷한 작품이 되어야 하는 것이다. 유튜브, 네이버, 티빙 등 각 플랫폼들로 나눠졌기 때문에 접근성 면에서도 한계를 보인다.</p> <p contents-hash="62791c8ad914a708a6c3394662151282a464f79a5f8d71651f22e75f869f556b" dmcf-pid="Z8ob6DPKMf" dmcf-ptype="general">그럼에도 숏폼 드라마가 가진 잠재력은 분명하다. MZ세대 시청자는 다른 세대보다 긴 러닝타임보다 짧고 명확한 서사를 선호하며 캐릭터 중심의 빠른 전개에 반응한다. 글로벌 시장에서는 K-콘텐츠의 인기가 여전히 높고 숏폼은 진입 장벽이 낮아 한국형 포맷을 실험하기에 좋은 구조다. 이에 숏폼이 해외 팬덤을 위한 콘텐츠를 넘어 한국 시청자에게도 공감과 재미를 주는 형식으로 자리 잡길 기대해본다. </p> <p contents-hash="d3ad0f23d562ea925e04cdf6e40a98281b44675d8ed5d5d5fbff1b01f7966635" dmcf-pid="56gKPwQ9LV" dmcf-ptype="general">우다빈 기자 ekqls0642@hankookilbo.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구준엽, ♥故서희원 사망 8개월 만에 처가 모임 '포착'…한눈에도 '수척' 10-28 다음 '태풍상사' 김민하, 지극히 평범해서 유난히 특별한 10-2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