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성신부전, 만성화 원천차단”…나노의약 신기술, 한국 세계최초 개발 작성일 10-28 51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 GIST 이재영 교수, 전남대 의과대학 김수완 교수<br>- 손상 부위 활성산소 환경에만 반응해 약물 방출</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ruBlzSrX3">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0cfbda7e2f26cb682fc4850f99d438c533db99d663428434311f9c077227c40" dmcf-pid="5m7bSqvmZ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이재영(왼쪽부터) GIST 신소재공학과 교수, 김수완·서상헌 전남의대 신장내과 교수, 이승준 GIST 신소재공학과 박사과정생.[GIST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0/28/ned/20251028112648833bber.jpg" data-org-width="1280" dmcf-mid="ficw8E6b5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28/ned/20251028112648833bber.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이재영(왼쪽부터) GIST 신소재공학과 교수, 김수완·서상헌 전남의대 신장내과 교수, 이승준 GIST 신소재공학과 박사과정생.[GIST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c838f700247e810b89c46adb496cee0ea3b12c45f0ff515e2f9b0b54211400f1" dmcf-pid="1szKvBTsYt" dmcf-ptype="general">[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광주과학기술원(GIST)은 신소재공학과 이재영 교수 연구팀과 전남대학교 의과대학 김수완 교수 공동 연구팀이 급성 신장손상이 만성신부전으로 악화되는 과정을 근본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새로운 치료 기술을 세계 최초로 제시했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e449a1899bcf661430a7a36b175532aed2a54029c4cafd42ee868d2ac6450ae7" dmcf-pid="tOq9TbyO51" dmcf-ptype="general">이번 연구는 급성신부전(AKI)이 만성신부전(CKD)으로 진행되는 병리적 과정을 억제할 수 있는 치료 전략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수술·조영제·패혈증 등으로 신장 손상 위험이 높은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의 길을 열 수 있는 획기적 성과로 기대된다.</p> <p contents-hash="f9f8dc92674016c748f8c262072ccbc2577fd03ad527eec88777736fce75dff4" dmcf-pid="FnYZAHcnY5" dmcf-ptype="general">급성신부전은 혈류 차단, 패혈증, 독성물질 등 다양한 원인으로 신장 기능이 급격히 저하되는 질환이다. 일단 회복된 뒤에도 많은 환자들이 만성신부전으로 진행되는 ‘신손상-만성 콩팥병 전이’ 현상을 겪는다.</p> <p contents-hash="2293b765be6266dd1a44ce745eba16041dd5513c0b3766402a028dacdd0d77b6" dmcf-pid="3LG5cXkL1Z" dmcf-ptype="general">이 과정에는 신장 조직 내 과도한 활성산소 생성이 관여해 세포 손상 → 염증 → 섬유화로 이어지는 연쇄 반응을 일으킨다. 만성신부전으로 악화하면 결국 투석이나 신장이식이 필요하지만, 지금까지 이를 막을 뚜렷한 치료법은 없었다.</p> <p contents-hash="9583e42ba303c56d2d0f865d6ae477dc023c1fbaacb13b3206fb6ef6f3fc67da" dmcf-pid="0oH1kZEoYX" dmcf-ptype="general">연구팀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신장 손상 부위에서 과도하게 생성되는 활성산소를 효과적으로 제거하면서 손상 부위에만 항섬유화 약물을 선택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그래핀 기반 지능형 나노의약 플랫폼을 개발했다.</p> <p contents-hash="2852d25a456b04463b8e32308514d10dff8db2411bd0a41cff11df43e34dd282" dmcf-pid="pgXtE5DgtH" dmcf-ptype="general">이 플랫폼은 환원 그래핀에 히알루론산을 결합해 손상된 신장 부위에만 선택적으로 작용하도록 설계됐다. 여기에 비타민 D 유도체 계열의 항섬유화 약물인 ‘파리칼시톨(paricalcitol)’을 탑재하여, 손상 부위의 산화 환경에서만 약물이 방출되도록 했다.</p> <p contents-hash="8658a68c214b36c51dc69c9bbef941102d4bb1a55d7eced32e014d13b100bb1b" dmcf-pid="UaZFD1waYG" dmcf-ptype="general">이렇게 항섬유화 약물(P)·히알루론산(HA)·환원 그래핀(rGO)을 결합해 제작한 ‘P/HA/rGO 나노의약’은 활성산소가 많은 병변 부위에서만 약물이 방출되는 ‘활성산소 반응형 약물 방출 메커니즘’을 구현했다. 정상 조직에는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 신장 손상 부위에만 선택적으로 작용하는 것이 특징이다.</p> <p contents-hash="2cca681785015d1a25354c841b040fe440bce6f08f2488e4807eb455a2707dbf" dmcf-pid="uN53wtrN5Y" dmcf-ptype="general">또한 히알루론산 결합 덕분에 체내 안정성과 혈중 체류 시간이 크게 향상되어, 지속적이고 정밀한 치료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079f69d5852f3cfe67ae53ca34aa36ec1766f3a77d78cb554d0c4fea0d03308" dmcf-pid="7j10rFmjZ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허혈-재관류 신장 손상 치료를 위한 파리칼시톨 적재 환원 히알루론산 결합 환원 그래핀 산화물 나노입자 모식도.[GIST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0/28/ned/20251028112649061mnvh.png" data-org-width="1271" dmcf-mid="XhFUs0Oct0"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28/ned/20251028112649061mnvh.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허혈-재관류 신장 손상 치료를 위한 파리칼시톨 적재 환원 히알루론산 결합 환원 그래핀 산화물 나노입자 모식도.[GIST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4d03dbbd8b4ba64d6b080d66f1ff0c13c1e29b5f5f7d2e26a5bc8da943ec196f" dmcf-pid="zAtpm3sAYy" dmcf-ptype="general">연구팀은 세포 수준 실험과 신장 허혈-재관류 손상 동물모델 실험을 통해 이 플랫폼의 약물 전달 효율, 활성산소 제거 능력, 조직 표적성, 치료 효과를 체계적으로 검증했다.</p> <p contents-hash="ea8b4f3f34d657c86829450d25caa29c3fbeb3c8ab1b0f259f1b01cf90b09824" dmcf-pid="qcFUs0OcHT" dmcf-ptype="general">실험 결과, 나노복합체는 93%의 약물 적재 효율을 보였으며, 활성산소 존재 하에서 30일간 약물의 26%가 방출되어 일반 조건 대비 약 2.7배 높은 방출 효율을 나타냈다.</p> <p contents-hash="cde61d8f49f4e712a6c0a70581b9ab5133ab404e394486ffd03a0c0064c723af" dmcf-pid="Bk3uOpIktv" dmcf-ptype="general">손상 부위에 과도하게 쌓인 활성산소에 반응해 필요한 시점에만 약물이 방출되는 정밀 제어가 가능함을 입증했다.</p> <p contents-hash="7320627521be3e937cd0b488d5e69e5897494aedf552878d4028ae7241d6ae69" dmcf-pid="bnYZAHcn1S" dmcf-ptype="general">이재영 교수는 “이번 연구는 활성산소 환경에 반응하면서 손상 부위에만 약물을 전달하는 지능형 나노의약 플랫폼을 제시했다”며 “향후 임상 단계에서 신부전뿐 아니라 당뇨성 신증 등 다양한 신장 질환 치료에도 응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p> <p contents-hash="6023db84a399c8910318445d9cd61d745099c8913bb8c88ea66ae9a73e0f83dd" dmcf-pid="KLG5cXkLYl" dmcf-ptype="general">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Theranostics’에 10월 23일 온라인 게재됐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카카오톡에 ‘챗GPT’ 기능 추가...여론 반전 시킬 수 있을까 10-28 다음 체육회, 밀라노동계올림픽 한국 선수단 광고 및 유니폼·장비 가이드라인 배포 10-2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