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아요? 다음엔 제가 쏠게요” 안세영의 한마디가 감동... 왕즈이 비난한 중국 팬들-안세영은 ‘저녁 약속’으로 품격 보여줬다 작성일 10-28 33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5/10/28/0005420183_001_20251028133712483.jpg" alt="" /></span><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5/10/28/0005420183_002_20251028133712501.jpg" alt="" /><em class="img_desc">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em></span><br><br>[OSEN=우충원 기자] 세계랭킹 1위 안세영(삼성생명)이 우승의 순간에도 ‘품격’을 잃지 않았다.<br><br>경쟁자인 왕즈이(2위·중국)에게 건넨 한마디 위로가 오히려 더 큰 감동을 불러일으켰다.<br><br>안세영은 지난 26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세숑세비녜에서 열린 2025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750 프랑스오픈 여자 단식 결승에서 왕즈이를 2-0(21-13, 21-7)으로 완파하며 정상에 올랐다.<br><br>2주 전 덴마크오픈에 이어 2연속 우승 그리고 프랑스오픈 2연패이자 통산 세 번째 우승이었다.<br><br>문제는 경기 이후였다. 왕즈이는 올 시즌 안세영과 일곱 번 맞붙어 모두 패했다. 경기력 차이가 워낙 뚜렷하다 보니 중국 팬들의 반응은 차가웠다.<br><br>중국 넷이즈는 “패하고도 미소를 짓는 왕즈이를 향해 분노를 터뜨리는 팬들이 많았다. 1위 안세영과 2위 왕즈이의 격차가 너무 크다”며 “이제는 단순한 경기력의 문제가 아니라 왕즈이가 심리적으로 안세영을 두려워하고 있다”는 혹평을 전했다.<br><br>하지만 정작 안세영은 왕즈이를 향해 ‘따뜻한 위로’를 건넸다. 경기 후 자신의 SNS에 “세 번째 프랑스오픈 타이틀을 얻었습니다! 같이 경기해준 왕즈이 선수께 감사드립니다. 다음엔 제가 저녁 쏘겠습니다, 알겠죠?!”라는 글을 남겼다.<br><br>이에 왕즈이도 “축하해요. 다음에 또 보자”라고 화답하며 서로의 우정을 드러냈다.<br><br>두 선수는 경기장 안에선 치열한 라이벌이지만 코트 밖에서는 서로를 존중하는 사이로 잘 알려져 있다. 안세영은 천위페이(5위·중국), 야마구치 아카네(3위·일본) 등 주요 경쟁자들과도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런 태도는 왕즈이와의 관계에서도 예외가 아니었다.<br><br>시나스포츠는 안세영의 태도에 주목했다. 시나스포츠는 “안세영은 중국 선수들과 친하게 지내며 경기 후에도 왕즈이의 몸 상태를 먼저 물었다”며 “많은 사람들이 왕즈이를 비난할 때, 왕즈이를 진심으로 걱정한 사람은 오히려 안세영이었다”고 평가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5/10/28/0005420183_003_20251028133712508.jpg" alt="" /><em class="img_desc">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em></span><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5/10/28/0005420183_004_20251028133712516.jpg" alt="" /><em class="img_desc">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em></span>결승전이 끝난 뒤에도 안세영은 악수를 나누며 왕즈이의 어깨를 두드렸고 "괜찮냐"는 말을 건넸다. 이는 상대를 배려할 줄 아는 챔피언의 품격을 보여주는 장면이었다. / 10bird@osen.co.kr<br><br> 관련자료 이전 광주, 일단 ‘자동 강등’ 면제…페퍼, ‘극과 극’ 경기력 10-28 다음 소향, 이혼 두 달 만에…'언포게터블 듀엣' 출격한다 10-2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