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 온도 상승, 2030년 국내 원전이 위험하다 [2025 국감] 작성일 10-28 4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조인철 의원 “전국 원전 근본적 설비 개선 시급”</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1uXYgKpl4"> <p contents-hash="1bd4b83d41188a0f7aa246d31a58a95deec528ae1c82681dfab303bfc5650160" dmcf-pid="3t7ZGa9UWf" dmcf-ptype="general">[아이뉴스24 정종오 기자] 최근 기후 위기로 인한 해수 온도 상승이 가속화되면서 신월성·한빛 원전 등 8개 원전이 10년 내 가동 중단 위기에 처한 것으로 분석됐다. 원전은 해수를 이용해 발전 설비를 냉각한다. 해수 온도가 일정 수준을 넘으면 냉각 효율이 급격히 떨어져 운전할 수 없어진다.</p> <p contents-hash="0d73febd531e368787c35696490f59524cc3841806afd6b2b6082ef34a29d7b5" dmcf-pid="0Fz5HN2uCV" dmcf-ptype="general">조인철 의원(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더불어민주당)이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으로부터 제출받은 관련 자료를 보면 신월성 1·2호기의 설계해수온도 예상 도달 시점은 2030년으로 나타났다. 앞으로 5년 정도 남은 셈이다.</p> <p contents-hash="3a9486c16099bbab6905e6b42982d4bc3493f457ed259b258fadee183531d57e" dmcf-pid="p3q1XjV7C2" dmcf-ptype="general">한빛 원전의 사정도 좋지는 않다. 한수원은 관련 자료를 통해 한빛 3·4호기는 2031년, 한빛 1·2·5·6호기는 2034년에 각각 설계해수온도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됐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c77fb90d78cb3037f4690b1899087b5127abfe0b62f53ef5b40d040dee88b1f" dmcf-pid="U0BtZAfzS9"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신월성원자력발전소. [사진=아이뉴스24DB]"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0/28/inews24/20251028133315507llwi.jpg" data-org-width="580" dmcf-mid="1JoQ8Hcny6"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28/inews24/20251028133315507llwi.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신월성원자력발전소. [사진=아이뉴스24DB]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5ea52afd2633e1e83d0585b6859697fef0c94d111bb9f6ce7bda103935709b59" dmcf-pid="upbF5c4qhK" dmcf-ptype="general">평상시가 아닌 사고 발생 기준으로 원자로의 건전성 유지를 위해 필요한 냉각수 온도는 43.33℃ 이하다. 이를 유지하기 위한 해수 온도 제한치가 ‘설계해수온도’이다. 해수온도가 이 제한치를 넘으면 원자로를 정지해야 한다.</p> <p contents-hash="31ee8974bed7a92b1be89ffe64d10d70085282917f899ba8bb16a500a7a82a3e" dmcf-pid="7UK31k8BCb" dmcf-ptype="general">현재 기후위기로 인한 해수 온도 상승은 전 세계가 공통으로 겪는 문제다. 한반도 표층 수온은 1968년 관측 이후 지난 57년 동안 1.58℃ 상승했다. 이는 지구 평균 상승률의 두 배를 넘는 수준이다.</p> <p contents-hash="0cb30fde310177591fbcdae804ade2cac7b22f35a5dd16e41d245da7cf1ea5be" dmcf-pid="zqfu0rx2lB" dmcf-ptype="general">그 결과 일부 원전은 ‘설계해수온도 예상 도달 시점’이 ‘설계수명 만료 시점’보다 앞당겨지면서 수명 단축 위기에 처해있다. 예컨대 신월성 2호기의 경우 설계수명은 2054년인데 해수온도는 2030년에 한계치에 도달할 것으로 예측돼 수명이 24년이나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p> <p contents-hash="c1369257d4432c77ea342c2e4d8a929668f0c6a4926f4f76008a9e3e33eca672" dmcf-pid="qB47pmMVvq" dmcf-ptype="general">게다가 한수원은 매년 설계해수온도를 재평가하고 있다. 지난해 평가에서 설계해수온도 도달 시점이 전년보다 앞당겨지는 등 해수온도 상승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보인다.</p> <p contents-hash="daef370b44739999c9eabea028bbbce410836bb30f59061ffd8a6282c79a9e16" dmcf-pid="Bb8zUsRfhz" dmcf-ptype="general">상황이 이런 만큼, 한수원도 해수온도 상승에 대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 2022년 7월에는 원자력안전위원회(원안위)에 ‘기후변화와 지구온난화 등 해수온도 상승에 따른 원전안전 종합관리 방안’을 보고했다.</p> <p contents-hash="f4882e4b4e6c53c2ec964751f0f588e41f4d309808009b52f2e0a49ff68517bd" dmcf-pid="bK6quOe4C7" dmcf-ptype="general">설비 개선 없이 열교환기의 여유도를 재평가해 해수온도 기준치를 단순 상향하는데 그쳐 ‘눈 가리고 아웅’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한수원은 이미 여섯 차례나 설비 개선 없이 설계해수온도 기준만 높인 전적이 있다.</p> <p contents-hash="cde7fc75cd015869935618d61714793592ecc443df6d21d4aa35929626539983" dmcf-pid="K9PB7Id8Su" dmcf-ptype="general">2025년 8월에야 뒤늦게 ‘이행 상황과 보완 대책’을 원안위에 보고하며 해수온도 상승 대응 TF를 구성했다. TF 운영에 필요한 별도의 예산은 편성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p> <p contents-hash="8992d27c06a4ffaf8879b2d1af930976cc6a0ea1ef71b15475a8430ad5554982" dmcf-pid="92QbzCJ6hU" dmcf-ptype="general">10년 내에 설계해수온도 도달이 예상되는 한빛 원전의 열교환기 설비 개선 공사는 2027년에나 착수될 예정이다.</p> <p contents-hash="c8bcdf398d2520e77ce609d152deb945b4140bc58a79a543d43afd185fcd58df" dmcf-pid="2VxKqhiPlp" dmcf-ptype="general">조인철 의원은 “기후 위기로 인한 해수온도 상승은 피할 수 없는 현실”이라며 “설비 개선 없이 단순히 기준만 올리는 것은 임시방편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p> <p contents-hash="a5916ac6f0cd472a11f1a32f1d55740b80f5414b3d08058a284882885e6a7303" dmcf-pid="VfM9BlnQh0" dmcf-ptype="general">이어 “설계수명 만료가 임박한 원전이 안전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열교환기 등 냉각 설비의 근본적 개선이 시급하다”며 “신월성과 한빛을 포함한 전국 모든 원전에 대한 종합 대응책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p> <address contents-hash="35af0df5f72fa4cbac2723fcf1ebe814f8e6929e401a06a343a562d44f26a2b3" dmcf-pid="f4R2bSLxS3" dmcf-ptype="general">/정종오 기자<span>(ikokid@inews24.com)</span> </address>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카톡에 왜 새 친구가 등록됐지?”…오늘부터 챗GPT·AI요약 사용할 수 있다 10-28 다음 넓게 감시하거나 극한으로 뚫거나…화이트해커 수요 맞춰 키워야 10-2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