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 ‘00즈’ 배준서-강재권 “한방 쓰면 이긴다”… ‘룸메이트 공식’에 미소 작성일 10-28 28 목록 <table class="nbd_table"><tbody><tr><td>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96/2025/10/28/0000725412_001_20251028135817413.jpg" alt="" /></span> </td></tr><tr><td> 태권도 국가대표선수 배준서(강화군청·왼쪽)와 강재권(삼성에스원). 사진=대한태권도협회 제공 </td></tr></tbody></table> <br> 세계선수권대회 종합 우승을 노리는 태권도 국가대표팀의 피날레는 2000년생 듀오 배준서(강화군청)와 강재권(삼성에스원)이 책임진다.<br> <br> 둘은 29, 30일 중국 장쑤성 우시의 타이후 인터내셔널 엑스포센터에서 열리는 2025 세계태권도선수권 ‘마지막 이틀’을 나란히 수놓을 예정이다.<br> <br> 한국은 세계태권도선수권 최다 우승국이다. 남자부에선 26번의 대회 중 종합우승을 24차례 따냈다. 나아가 5연패에 도전한다. 2017년 한국 무주부터 2019년 영국 맨체스터, 2022년 멕시코 과달라하라, 2023년 아제르바이잔 바쿠까지 4회 연속 대회 정상에 오르며 종주국의 저력을 이어왔다.<br> <br> 흐름이 좋다. 27일 기준 남자 87㎏초과급 강상현(울산시체육회)과 남자 54㎏급 서은수(성문고)가 금메달을, 63㎏급 장준(한국가스공사)과 80㎏급 서건우(한국체대)가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28일엔 68㎏급 성유현(용인대)가 대회 5일 차 일정에 출격한다.<br> <br> 여기에 배준서와 강재권이 화룡점정을 찍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동갑내기 절친인 두 선수는 이번 대회 같은 방을 쓰고 있다.<br> <br> <table class="nbd_table"><tbody><tr><td>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96/2025/10/28/0000725412_002_20251028135817452.jpg" alt="" /></span> </td></tr><tr><td> 태권도 2025년도 국가대표선수 선발 최종전 남자 58㎏급에서 우승한 배준서(오른쪽). 사진=대한태권도협회 제공 </td></tr></tbody></table> <br> 기분 좋은 징크스에 웃음꽃이다. 배준서는 “내 룸메이트들은 모두 세계선수권에서 3위 안에 계속 들었다”고 강조했다.<br> <br> 실제로 그랬다. 장준(2019년 58㎏급 금메달)과 박우혁(2022년 80㎏급 금메달), 진호준(2023년 68㎏급 은메달) 등이 증인이다. “같이 1등 해보자”는 말을 들은 강재권은 “징크스가 또 통했으면 좋겠다”며 미소 지었다.<br> <br> 배준서는 세계선수권과 유난히 인연이 깊다. 첫 출전부터 매번 시상대에 올랐다. 2019년 맨체스터서 금메달을, 2022년 과달라하라에서 동메달(이상 54㎏급)을 획득했다. 체급을 올린 2년 전 바쿠에서는 다시 정상에 섰다.<br> <br> 지난 8월 무주에서 열린 세계태권도 그랑프리 챌린지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전국체전에 나서지 않아 컨디션 조절에도 여유가 있었다는 후문이다. “우승을 목표로 하는 건 물론, 더 완성도 높은 경기를 보여주고 싶다”는 배준서의 목소리에는 자신감이 묻어났다.<br> <br> 이어 “급하게 준비하면 경기력이 흔들리는 편이다. 이번엔 세계선수권 하나만 보고 오랜 시간 공들여 준비할 수 있었다”며 웃었다.<br> <br> <table class="nbd_table"><tbody><tr><td>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96/2025/10/28/0000725412_003_20251028135817503.jpg" alt="" /></span> </td></tr><tr><td> 지난 8월 무주 태권도원에서 열린 세계태권도그랑프리챌린지에 출전한 강재권(오른쪽). 사진=태권도진흥재단 제공 </td></tr></tbody></table> <br> 강재권은 생애 두 번째 세계선수권 무대를 앞두고 한결 가벼운 마음이다. 2023년 바쿠 대회에서는 16강 탈락 고배를 마셨다.<br> <br> 달라진 모습을 예고한다. 2개월 전 무주 그랑프리 챌린지에서는 80㎏급으로 출전, 준우승하며 물오른 기량을 뽐냈다.<br> <br> 마음가짐도 한층 성숙해졌다. 강재권은 “긴장감보다 즐길 마음이 크다. 루틴이 생기니까 훨씬 안정적”이라고 했다. 소속팀에서 제공한 심리 프로그램을 통해 워밍업과 대기 루틴을 세밀하게 다듬은 것이 큰 도움이 됐다. 경기 전 머릿속을 정리하고 잡생각을 비워내는 훈련도 병행했다.<br> <br> 한국을 향한 견제가 거세지만, 흔들리지 않는다. 배준서는 “준비한 것만 잘하면 된다. 하던 대로 하면 누구든 이길 수 있다는 생각이다. 거기에만 집중하겠다”고 힘줘 말했다.<br> <br> 강재권은 “전 세계 태권도 수준이 상향평준화가 됐다. 우리도 그걸 잘 알기 때문에 외국 선수들을 만나면 방심하지 않는다”면서 “나 역시 오히려 도전자의 입장으로 임하겠다”는 출사표를 던졌다.<br> <br> <table class="nbd_table"><tbody><tr><td>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96/2025/10/28/0000725412_004_20251028135817575.jpg" alt="" /></span> </td></tr><tr><td> 사진=대한태권도협회 제공 </td></tr></tbody></table> 관련자료 이전 샤오미 '배터리 괴물폰' 韓 온다 10-28 다음 한국 수영, 아시아청소년경기 첫날 금 2개…고승우 대회 신기록 10-2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