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발 해고, 타격 큰 부서는?…아마존 ‘화이트칼라’ 3만명 감원 작성일 10-28 5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WzhUw85THw">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13e45f3897f6b92b56c3583dc755ac2c64b71d8e22c68919953d0f4cfb8e73a" dmcf-pid="Yqlur61yG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22일(현지 시각) 미 캘리포니아 밀피타스 아마존 물류창고에서 물건을 들어올려 옮기는 로봇 ‘블루 제이‘ 시연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AFP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0/28/chosun/20251028141547487pylp.jpg" data-org-width="4000" dmcf-mid="yX9guOe41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28/chosun/20251028141547487pylp.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22일(현지 시각) 미 캘리포니아 밀피타스 아마존 물류창고에서 물건을 들어올려 옮기는 로봇 ‘블루 제이‘ 시연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AFP 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55a7fc91718e9c0df40d7a9f34deb7023555b35c9923d46393920ea7674a9674" dmcf-pid="GBS7mPtWZE" dmcf-ptype="general">아마존이 최대 3만명의 직원을 감원한다. 인공지능(AI)으로 생산성이 높아지면서 주요 빅테크에서 대규모 구조 조정이 이어지고 있다. 가장 먼저 영향을 받는 것은 주로 ‘화이트칼라’(사무직) 직원들이다. 하지만 로봇, 공장 자동화 기술 도입으로 현장에서 일하는 ‘블루칼라’ 직종에 대한 대규모 감원도 머지않은 미래에 피할 수 없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p> <p contents-hash="0bbe4a9add0a154a61c34c6b6a052bad90513d2a2e9f798aac436b1b7f3ead9c" dmcf-pid="Hj9guOe45k" dmcf-ptype="general">27일(현지 시각) 로이터통신은 “아마존이 최대 3만명의 정규직 직원을 감원한다”고 보도했다. 이들 대부분은 사무직이다. 보도에 따르면 아마존 전체 직원은 155만명, 사무직 인력은 35만명으로, 이번 감원 규모는 사무직 전체의 약 10%에 해당한다. 아마존은 2022년 말 2만7000명을 감원했었는데, 이후 약 3년 만에 대규모 감원을 또 추진한다.</p> <p contents-hash="f83943bc5db99c1ec64d6fd2215e41776ec7a59c2c7da9e04dc95b71f7654b18" dmcf-pid="XA2a7Id8Xc" dmcf-ptype="general">감원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는 곳은 인사 부서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미 포춘에 따르면 인사 부문의 감원 비율은 약 15% 수준으로 예상된다. 채용과 직원들의 데이터 관리 등 반복적이고 정형화된 일이 많다 보니 AI 기술 등을 이용한 자동화와 생산성 향상도 쉽다는 분석이 나온다. 인사 부서 외에도 운영, 서비스 등 다양한 부서가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로이터통신은 보도했다.</p> <p contents-hash="9f034279d23431e8b4f46de6fd2453024d558a1ed5176200821bfb296de8c507" dmcf-pid="ZcVNzCJ61A" dmcf-ptype="general">배경엔 AI 도입이 있다. AI가 사람이 하던 업무를 상당 부분 대신하는 만큼 이에 따른 잉여 인력을 감축하는 것이다. 앤디 재시 아마존 최고경영자(CEO)는 “과도한 관료주의를 줄이기 위한 조치”라고 했다. 앞서 지난 6월 그는 “AI 도구 사용이 증가하면서 반복적이고 일상적인 업무를 자동화할 수 있게 됐다”며 “이 때문에 추가적인 인력 감축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고 했다. 아마존은 올해 초 비효율적인 업무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익명으로 직원들의 제보를 받았고, 1500건의 제보를 받아 실제 450건의 업무를 개선했다고 한다. 스카이 카이네브스 이마켓터 애널리스트는 “이번 조치는 아마존이 이미 본사 팀 내에서 AI 기반 생산성 향상을 충분히 실현해 상당한 규모의 인력 감축을 감당할 수 있다는 신호”라고 했다.</p> <p contents-hash="e56de2c2de3872f6b2d76763ac1c8d61596cc44e2d4a258f94e12bf3893572c8" dmcf-pid="5kfjqhiPXj" dmcf-ptype="general">이와 함께 코로나 기간 수요가 급증하며 채용이 늘고 조직이 비대해진 것을 정상화하려는 이유도 있다고 아마존은 설명했다. 로이터통신은 “재택근무 종료와 ‘주 5일 사무실 출근’ 지시를 통해 자발적인 퇴사를 유도했지만, 퇴사율이 예상보다 낮아 이후 감원까지 추진하는 것”이라고 보도했다.</p> <p contents-hash="204decf23d17cb56dea7f7d2cd061fbee55c62a53ad491b7728163741a1fa4f4" dmcf-pid="1E4ABlnQ5N" dmcf-ptype="general">AI발 대규모 감원은 아마존만의 문제가 아니다. 미 IT 전문 매체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지난해 549사에서 15만명 이상이 일자리를 잃었다. 메타는 최근 AI 부문에서 600명을 감원했다. 메타 측은 “과도한 인력 확충에 따른 조직 비대화를 해결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지난 5월 전 세계 인력의 3%에 해당하는 6000~7000명을 감원하겠다고 밝혔고, 두 달 뒤 또다시 9000명 감원 계획을 발표했다. 미 AI 스타트업 스케일AI도 최근 700여 명을 감원했다.</p> <p contents-hash="f1d334526e7cc2c9b35c0c365a965e6047cca58619959aec3913cb20458d6ed2" dmcf-pid="tD8cbSLxZa" dmcf-ptype="general">이들 기업은 공식적으로는 ‘조직 효율화’ ‘비용 감축’과 같은 이유를 내세우지만, 실상은 AI가 사람이 하던 일을 대체하면서 조직을 축소하는 것이다. 포춘은 지난 6월 “경영진은 반발을 피하기 위해서 ‘AI 때문에’ 구조조정을 한다고 말하기를 꺼린다”고 했다.</p> <p contents-hash="8a9f4703691e618e835e6ffb20e83dca33e47b81b7ab2c5e0d4b3312839e27ba" dmcf-pid="Fw6kKvoMZg" dmcf-ptype="general">이런 대규모 구조 조정은 화이트칼라 직종에만 국한된 것도 아니다. 아마존은 향후 물류 창고에 로봇을 배치하고, 자동화 시스템을 늘려 직원의 75%를 감축할 계획이다. 뉴욕타임스의 보도에 따르면 내부 전략 문서를 확인한 결과, 자동화 업무팀은 2027년까지 미국 내에서 향후 필요로 하는 인력 중 16만명을 자동화로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추산했다. 또 아마존 경영진은 “로봇 자동화로 몇 년간 미국에서 인력을 추가 고용하지 않으면서 2033년까지 판매량을 두 배로 늘릴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 기간 자동화가 대체할 잠재적 추가 고용 인력은 60만명으로 추산됐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같은 심장병 예방 효과, 남성은 9시간 vs 여성은 4시간 운동” 10-28 다음 체육회, 밀라노 동계올림픽 한국 선수단 광고 출연 등 가이드라인 배포 10-2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