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넘을 수 없다" 안세영, 中 항복 받아내고 돌아온다…'10관왕' 도전은 11월로 → 세계 1위 유지! 작성일 10-28 31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5/10/28/0000576606_001_20251028155418789.jpg" alt="" /><em class="img_desc">▲ 한 시즌 내내 보여준 안세영의 완벽한 경기 운영과 압도적인 집중력은 중국 배드민턴계에 큰 경종을 울렸다. 안세영의 시대가 다시 한 번 명확히 확인됐다. 세계 여자 배드민턴은 현재 그리고 당분간 안세영의 독무대다. ⓒ연합뉴스</em></span></div><br><br>[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압도라는 말조차 부족하다.<br><br>'셔틀콕 여제' 안세영(23·삼성생명)이 또다시 세계를 휘어잡았다. 중국세를 완벽하게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하면서 대륙의 벽으로 불리기 시작했다. 벌써 55주째 최정상을 유지하고 있다. <br><br>세계배드민턴연맹(BWF) 여자단식 세계 1위 안세영은 지난 주말 세송세비녜에서 열린 2025 프랑스오픈 결승에서 2위 왕즈이(중국)를 2-0(21-13, 21-7)으로 제압했다.<br><br>기선 제압이란 표현이 무색할 만큼 경기의 흐름은 처음부터 끝까지 안세영 쪽이었다. 결승인데 불과 42분밖에 걸리지 않았다. 시작과 함께 승패는 이미 결정돼 있었던 셈이다. <br><br>2주 전 덴마크오픈 우승에 이어 연속 정상 등극이다. 이로써 올 시즌 9번째 트로피를 품에 안으며 안세영은 최강이라는 호칭을 스스로 증명했다.<br><br>벌써 3년째 이어지는 독주다. 안세영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기점으로 여자단식 무대를 지배하고 있다. 이전만 해도 천위페이(중국), 타이쯔잉(대만) 등과 세력을 나눠왔던 안세영인데 이후 파리 올림픽 금메달과 BWF 월드투어 다수의 우승으로 독주 구도를 만들었다.<br><br>안세영의 그림자에 가려졌다고 가장 뼈저리게 느끼는 곳이 바로 중국이다. 안세영은 이번 시즌 왕즈이를 상대로 7전 전승, 통산 맞대결에서도 15승 4패로 앞서 있다. 2위라는 랭킹이 말해주듯 안세영 바로 다음으로 평가받는 왕즈이에 진정한 격차를 알려줘 심리적 타격을 가했다. 최근 한 달 새 덴마크오픈과 프랑스오픈 결승에서 연달아 왕즈이를 꺾으며 순위가 보여주지 못하는 차이를 과시했다. <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5/10/28/0000576606_002_20251028155418825.jpg" alt="" /><em class="img_desc">▲ 한 시즌 내내 보여준 안세영의 완벽한 경기 운영과 압도적인 집중력은 중국 배드민턴계에 큰 경종을 울렸다. 안세영의 시대가 다시 한 번 명확히 확인됐다. 세계 여자 배드민턴은 현재 그리고 당분간 안세영의 독무대다. ⓒ연합뉴스/AFP</em></span></div><br><br>중국 매체 '상관신문'은 "중국 남자축구가 한국 축구에 겪었던 공한증의 그림자가 여자 배드민턴으로 번지고 있다. 안세영은 이제 중국 선수들에게 넘을 수 없는 산"이라며 절망을 표현했다.<br><br>과장이 아니다. 왕즈이를 비롯해 한웨(4위), 천위페이(5위) 등 BWF 랭킹 상위권 중국 선수들은 안세영의 벽을 쉽사리 넘지 못하고 있다. 이번 프랑스오픈에서는 다같이 달려들었다. 8강에서 가오팡제가, 4강에서 천위페이가 안세영에 맞섰다. 왕즈이와 결승까지 3연전 모두 중국 선수와 붙어 쓰러뜨렸다. <br><br>왕즈이의 패배에 완전히 백기를 들었다. 중국 '시나스포츠'는 결승 전에 "8강 78분, 4강 87분 혈투로 체력을 소모한 안세영이 불리할 것"이라 전망했지만, 결과는 정반대였다. 오히려 왕즈이가 체력·정신 모두 무너졌다.<br><br>안세영은 경기 중 집중력과 페이스 조절 능력에서 완벽한 경지에 올랐다. 덴마크오픈에서 10-18로 뒤집은 역전극, 인도네시아오픈에서 9-17을 극복한 사례가 이를 입증한다. 압박을 즐기는 태도와 자신을 다스리는 멘털 그리고 어떤 흐름에서도 지치지 않는 체력까지 안세영의 힘이 대단하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5/10/28/0000576606_003_20251028155418863.jpg" alt="" /><em class="img_desc">▲ 한 시즌 내내 보여준 안세영의 완벽한 경기 운영과 압도적인 집중력은 중국 배드민턴계에 큰 경종을 울렸다. 안세영의 시대가 다시 한 번 명확히 확인됐다. 세계 여자 배드민턴은 현재 그리고 당분간 안세영의 독무대다. ⓒ연합뉴스/AFP</em></span></div><br><br>지난달 코리아오픈부터 덴마크오픈, 프랑스오픈까지 쉴 새 없이 최강을 입증한 안세영은 28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 올해만 9회 우승을 쌓은 넘사벽은 잠시 숨을 고른다. <br><br>하지만 짧은 휴식일 뿐이다. 안세영은 내달 중순 열리는 호주오픈 출전이 유력하다. 이 대회에서 단일 시즌 최다 우승 신기록을 엿본다. 이 부문 단일시즌 최다 우승은 2023년 자신이 세운 10회다. 이후 12월 월드투어 파이널까지 우승한다면 안세영은 2019년 남자 선수 모모타 겐토(일본)가 세운 단일 시즌 11회 우승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다. <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5/10/28/0000576606_004_20251028155418902.png" alt="" /></span></div><br> 관련자료 이전 '포스트 황선우·김우민' 韓 수영, 亞청소년경기 첫날 금·금 10-28 다음 KSPO 스포츠가치센터, 2025년 2차 '소(小)중한 운동회' 개최 10-2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