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은 국보급 보물"…올해의 선수 3연패 사실상 '예약'→9승 비결 전격공개 "상대 노림수 읽어요" 작성일 10-29 48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5/10/29/0000576663_001_20251029032312596.jpg" alt="" /><em class="img_desc">▲ BWF 홈페이지 갈무리</em></span></div><br><br>[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프랑스오픈 2연패를 달성하며 올 시즌 9관왕 대업을 이룬 안세영(삼성생명)이 '역대급 페이스' 비결을 귀띔했다.<br><br>박주봉 감독을 비롯한 한국 남녀 배드민턴 대표팀은 28일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귀국했다.<br><br>나흘 전 왕즈위(중국·2위)를 제물로 프랑스오픈을 석권해 올해 9승째를 달성한 안세영은 단일 시즌 여자 최다승까지 1승, 남녀 통합 최다승까진 단 '2승'만을 남겨놓고 있다.<br><br>귀국 기자회견에서 안세영은 9관왕 비결을 귀띔했다. <br><br>"상대가 어떻게 나오는지 계속 파악한다. 영상 자료보단 코트에서 직접 느끼면서 인지하는 편이다. (상대 수를 읽으면) 중간중간 템포에 변화를 준다. 이게 도움이 많이 됐다"며 수싸움에서 우위를 호조 노하우로 설명했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5/10/29/0000576663_002_20251029032312626.jpg" alt="" /><em class="img_desc">▲ 연합뉴스</em></span></div><br><br>지난 25일(한국시간) 왕즈위와 프랑스오픈 결승 1게임에서 이 같은 비법이 고스란히 드러났다.<br><br>첫 게임 12-11로 팽팽히 맞선 상황에서 안세영은 공격 시도를 크게 늘렸다.<br><br>8관왕으로서 치러야 할 대가였다. <br><br>직전 대회인 덴마크오픈까지 무려 62경기(58승 4패)를 소화한 안세영은 경기가 체력전으로 흐를 경우 불리할 수밖에 없다. <br><br>왕즈위는 이 점을 노려 '긴 랠리' 공방을 꾀했다. <br><br>인터벌을 마친 뒤 장기전 전략을 노골화했다.<br><br>그러나 안세영 노림수가 두 수 위였다. 연이은 공격 시도로 속도감을 유지했다.<br><br>백핸드 리턴을 '잡아서' 쳐 상대 과감한 푸시를 억제하고 여기에 각도 큰 대각 스매시를 곁들였다. <br><br>왕즈위 구상을 뿌리부터 헝클어뜨렸다.<br><br>세계 2위 랭커가 강한 스매시를 수비할 때 밸런스가 흔들리면 지체없이 몸쪽으로 샷을 넣어 차곡차곡 점수를 올렸다.<br><br>이런 흐름으로 12-11에서 연속 3점을 쓸어 담아 승기를 쥐었다.<br><br>16-12에서 나온 스트로크 게임에서 절묘한 헤어핀 '공격'으로 점수 차를 5점으로 벌린 것도 비슷한 맥락이었다.<br><br>예의 그물망 수비를 고집하지 않은 게 승인(勝因)으로 작용했다.<br><br>권승택 SPOTV 해설위원은 "한국 배드민턴계 국보급 보물"이라며 혀를 내둘렀다. <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5/10/29/0000576663_003_20251029032312671.jpg" alt="" /><em class="img_desc">▲ 연합뉴스</em></span></div><br><br>사실상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올해의 선수 3연패가 유력하다.<br><br>안세영은 지난해 12월 중국 항저우에서 열린 올해의 선수 시상식에서 왕즈위와 한웨(이상 중국) 그레고리아 마리스카 툰증(인도네시아)을 따돌리고 2년 연속 올해의 여자 선수에 이름을 올렸다.<br><br><strong>현재 안세영은 BWF 여자 단식 랭킹 포인트 11만3770점을 쌓았다. </strong><br><br><strong>지난 시즌 올해의 선수상을 거머쥘 때 기록인 10만7667점을 일찌감치 넘어섰다. </strong><br><br>올 시즌 이 부문 부동의 1위로 2위 왕즈위(10만5362점)와는 8000점 넘게 차이가 난다.<br><br>페이스가 압도적이다. 안세영은 올해 출전한 13개 국제 대회에서 9개 우승컵을 쓸어 담았다.<br><br>11월 호주오픈과 구마모토 마스터스, 12월 HSBC 월드투어 파이널스서도 선전한다면 2년 전 자신이 세운 단일 시즌 개인전 최고 기록(9관왕)을 넘어설 수 있다. 남녀 통틀어 역대 최다인 11관왕 신화도 꿈은 아니다.<br><br>안세영은 현지 시간으로 내달 18일부터 23일까지 열리는 호주오픈(슈퍼 500)에 출전해 대망의 10승에 도전한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5/10/29/0000576663_004_20251029032312707.jpg" alt="" /><em class="img_desc">▲ 연합뉴스 / 신화</em></span></div><br> 관련자료 이전 "토마토 소스 맞으며 웃었다"…르세라핌 채원, 파격 뮤비 비하인드에 난리 10-29 다음 '돌싱포맨' KCM, "결혼 사실과 두 딸의 존재 숨긴 사정 있었다"···뒤늦은 고백의 이유는? 10-2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