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적자인데 세금만 95억…이러다 다 죽어" 케이블TV 비명 작성일 10-29 3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LG헬로 이어 SKB도 희망퇴직 가능성 제기 <br>케이블TV 영업익 5년전 보다 94% 급감 <br>'방발기금 감면' 등 규제 완화 시급</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1elRxQFYGL">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712f6aef22c6fc7c2b89dcdb154dcacaf82539eb92ac6fa5947f138974c80f5" dmcf-pid="tPs64fXSZ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최근 10년간 케이블TV 영업손익/그래픽=이지혜"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0/29/moneytoday/20251029060203293keqy.jpg" data-org-width="560" dmcf-mid="5rnp3FmjY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29/moneytoday/20251029060203293keqy.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최근 10년간 케이블TV 영업손익/그래픽=이지혜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6595d892b92fbd56a4e7273fbaac226b7da1b3753c9a8070de9ce3b1c67d10ac" dmcf-pid="FQOP84ZvYi" dmcf-ptype="general">LG헬로비전에 이어 SK브로드밴드도 경영환경 변화에 따른 대응 방안을 모색한다. 희망퇴직 실시 가능성도 제기되면서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에 밀린 케이블TV 업계의 위기가 수면 위로 드러나고 있다. 사업자들은 "정책적 지원 없이는 업계 전체가 고사 위기에 처했다"며 규제 완화를 촉구하고 있다. </p> <p contents-hash="c92e8d1d45151d2ab95a96db16d488c86773f18f1b0a6f63eeb9d6a02fa48065" dmcf-pid="3xIQ685T1J" dmcf-ptype="general">29일 SK브로드밴드는 "경영환경 변화에 대한 대응과 구성원들의 수요 등을 고려해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LG헬로비전처럼 희망퇴직을 준비하는지 여부를 묻자 이같이 답한 것이다. LG헬로비전은 이날까지 전 직원 대상으로 희망퇴직 접수를 받아 다음달 30일 퇴사 처리하기로 했다. 본사도 오는 12월 서울 상암동에서 고양 삼송동으로 옮긴다. </p> <p contents-hash="361f83323e70903840f458bb6e63e13f34bb68b6279a7a15bea7f50a073c033e" dmcf-pid="0MCxP61yYd" dmcf-ptype="general">올해로 케이블TV 개국 30주년이 됐지만, 업계 분위기는 침울하다. "잇단 가입자 이탈로 존속 자체가 어렵다"는 목소리가 터져 나온다. </p> <div contents-hash="999adf98d5a0bb79314bc4df4e46a6e63b713b7f65d3c4ee0dc58f9e182f741d" dmcf-pid="pRhMQPtW5e" dmcf-ptype="general"> 실제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가 발표한 '2024 회계연도 방송사업자 재산상황'에 따르면 지난해 케이블TV(SO)의 방송사업 매출은 2019년 대비 17% 감소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94% 급감했다. SK브로드밴드가 매년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하고 있지만, 케이블TV 부문은 역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2023년 282억원, 2024년 258억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했다. <br> <div></div> <div></div> <div> ━ </div> <strong>"영업이익률 0.8%인데, 1.5% 방발기금 과도해" </strong> <div> ━ </div> <div></div> <div></div>문제는 시장 환경이 급변했음에도, 과거 호황기 수준의 규제가 여전히 유지되고 있다는 점이다.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SO 업계 전체는 영업이익으로 149억원을 벌어 방송통신발전기금(방발기금)으로 250억원을 납부했다. 영업적자를 기록한 38개 사업자 역시 총 95억원의 방발기금을 부담했다. </div> <p contents-hash="7df0d7a135e636e623a2d0335f700544874fc2d3d01242ded8ca2190b3ff77c3" dmcf-pid="UelRxQFYXR" dmcf-ptype="general">방발기금은 방송·통신 진흥을 위해 사업자들이 납부하는 기금으로, 징수율은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고시로 정한다. 케이블TV는 2017년부터 '방송서비스 매출액의 1.5%'를 방발기금으로 납부하고 있다. 그러나 업계 평균 영업이익률이 0.8% 수준에 그치는 상황에서 1.5% 징수율은 과도한 부담이라는 지적이 나온다.</p> <p contents-hash="578a73576fa06b0675b795a10319368f2f2c6cd42f63aa10d4cc57ea815c2391" dmcf-pid="udSeMx3GYM" dmcf-ptype="general">또 케이블TV는 지역채널을 운영하며 선거·재난방송 등 공적 역할을 강화하고 있지만, '지역방송발전지원특별법'이 지상파 방송사에 한정돼 법적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다. 반면 지역 지상파 방송사는 매년 평균 45억원 규모의 지역방송 콘텐츠 제작 지원을 받는다. 지역 밀착형 콘텐츠 제작 시 방발기금을 지원하거나 지역채널 운영비를 방발기금에서 감면해야 한다는 제언도 나온다. </p> <p contents-hash="f20f6411bca89293816d9a96ed4f376aee5d6304e841efd282cbc40f30ef881c" dmcf-pid="7JvdRM0HGx" dmcf-ptype="general">업계 한 관계자는 "미디어시청환경 변화로 케이블TV의 사업 구조가 악화했음에도 여전히 이익보다 더 많은 세금을 내는 기형적 구조가 지속되고 있다"며 "새롭게 출범한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가 유료방송 진흥 업무를 맡은 만큼, 제도 개선에 적극 나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dc31d7e3ff025381c71b1fc69dd0c25341bfbe55406a429fab378dc8c774a334" dmcf-pid="ziTJeRpXXQ" dmcf-ptype="general">윤지혜 기자 yoonjie@mt.co.kr 김승한 기자 winone@m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죽은 원전도 되살리는 AI...구글, 중단 원전 재가동해 전력 조달 10-29 다음 국감장 나오는 김영섭 KT대표…위약금 전면 면제안 꺼낼까 10-2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