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자조차 식별 불가" 이중 눈찌르기 파울, 챔피언 아스피날 상황 '심각'! 아버지 분노 "이번 일은 단순한 사고 아냐"… UFC 측 제도 개선 촉구 작성일 10-29 31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5/10/29/0002235633_001_20251029065211560.jpg" alt="" /></span></div><br><br>[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톰 아스피날의 부상이 여전히 심각한 가운데 그의 아버지이자 수석 코치인 앤디 아스피날이 직접 아들의 상태를 전하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br><br>지난 26일(이하 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열린 'UFC 321: 아스피날 vs 시릴 간' 메인이벤트는 충격적인 결말로 끝났다.  랭킹 1위 시릴 간(프랑스)의 더블 아이포크(이중 눈찌르기)파울로 인해 아스피날은 더 이상 경기를 이어가지 못했고, 결국 '노 콘테스트(무효)' 판정이 내려졌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5/10/29/0002235633_002_20251029065211619.jpg" alt="" /></span></div><br><br>이후 아스피날은 곧바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검진을 받았다. 미국 매체 '브러디 엘보우'의 보도에 따르면 병원 의료진은 "위험한 손상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지만, 영국으로 돌아간 뒤 추가 정밀 검진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내렸다.<br><br>그러나 최근 영국으로 돌아온 아스피날의 눈 상태가 밝혀져는데, 예상보다 회복세도 더디며 심각한 상황으로 보인다. <br><br>앤디 아스피날은 29일 톰 아스피날의 유튜브 채널 'Tom Aspinall Official'에 출연해 아들의 상태에 대해 직접 전했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5/10/29/0002235633_003_20251029065211660.png" alt="" /></span></div><br><br>그는  "전문의가 말하길 상태가 좋지 않다고 했다"며 "오른쪽 눈은 여전히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 전체가 회색으로만 보인다. 단어 읽기 테스트를 했는데 아무것도 식별하지 못했다. 왼쪽 눈은 절반 정도의 시력만 유지 중이며, 글자 네 줄 정도만 읽고 더 이상 인식하지 못했다"고 전했다.<br><br>이어 "의사에 따르면 안구가 눌리며 손상된 것으로 보인다. 망막이나 뼈에는 큰 이상이 없다고 하지만, 시신경 손상 가능성은 배제할 수 없다"며 "지금은 추가 CT 촬영과 정밀 검사를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br><br>이어 "의사에 따르면 안구가 눌리며 손상된 것으로 보인다. 망막이나 뼈에는 큰 이상이 없다고 하지만, 시신경 손상 가능성은 배제할 수 없다"며 "지금은 추가 CT 촬영과 정밀 검사를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5/10/29/0002235633_004_20251029065211706.png" alt="" /></span></div><br><br>그는 "이건 단순한 부상이 아니다. 파이터로서 다치는 건 당연한 일이지만, 시력을 잃는 건 너무나 큰 대가다. 특히 반칙으로 그런 일을 겪는 건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토로했다.<br><br>앤디는 간 을 비난하지 않으면서도 UFC의 구조적인 문제를 지적했다. "이건 시릴 간의 악의 때문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하지만 문제는 이런 파울이 반복돼도 아무런 제재가 없다는 점이다. 눈 찌르기로 인해 경기가 중단돼도 심판은 '하지 마세요'라고만 말하고 끝난다. 이런 상황이 계속되면 언젠가 누군가는 시력을 완전히 잃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br><br>또한 그는 "내가 하고 싶은 말은 단순하다. 만약 그게 당신의 아들이라면 당신도 나처럼 말했을 것이다. 파울을 한 선수에게는 아무런 불이익이 없는데, 지금 그 대가를 톰이 치르고 있다"고 분노했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5/10/29/0002235633_005_20251029065211743.jpg" alt="" /></span></div><br><br>앤디는 "눈 찌르기 파울로 실격당한 파이터는 UFC 역사상 단 한 명도 없다. 이건 제도적인 허점"이라며 "선수의 안전을 위해 규정과 장비가 반드시 개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br><br>그러면서 "톰은 절대 포기하는 성격이 아니다. 이번에도 시야가 완전히 가려지지 않았다면 끝까지 싸웠을 것이다. 하지만 한쪽 눈이 완전히 보이지 않는 상태에서 싸움을 이어갔다면, 커리어가 아니라 인생 전체가 끝났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br><br>마지막으로 그는  "이번 일은 단순한 경기 사고가 아니다. 타이틀전에서 이런 일이 벌어진 건 리그 전체에 경종을 울리는 사건이다. 이제는 UFC가 진지하게 이 문제를 다뤄야 한다. 글러브를 바꾸든, 규정을 강화하든, 선수의 안전을 위해 무언가 바뀌어야 한다. '눈 찌르기'가 계속된다면, 언젠가는 정말 돌이킬 수 없는 일이 생길 것이다"며 UFC에 제도적 개선에 대한 강한 비판을 남겼다. <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5/10/29/0002235633_006_20251029065211780.jpg" alt="" /></span></div><br><br>앤디 아스피날의 말처럼, 현재 톰 아스피날은 여전히 오른쪽 눈의 시력을 되찾지 못한 채 정밀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br><br>만약 아스피날의 시력이 완전히 회복되지 못한채 은퇴를 하게 된다면 그의 발언처럼 UFC는 눈 찌르기와 관련된 규정과 제도를 확실하게 개정하는 것이 급선무 일 것으로 보인다. <br><br>사진= homeoffight, 게티이미지코리아, Tom Aspinall Official 캡처, 데드라인<br><br>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탁구 장우진·오준성·이상수, WTT 프랑스 대회 단식 16강 진출 10-29 다음 로드FC, 12월 7일 장충체육관서 3개 타이틀전 개최해 10-2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