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세 당구천재’ 김영원, 스페인 리빙레전드 산체스에 대역전 드라마…PBA 통산 2승째 작성일 10-29 31 목록 <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8/2025/10/29/0001189343_001_20251029085611158.jpg" alt="" /></span></td></tr><tr><td>김영원이 28일 경기도 고양시에 있는 킨텍스 PBA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026시즌 PBA 6차 투어 ‘휴온스 챔피언십’ 결승전에서 우승한 뒤 포효하고 있다. 사진 | 프로당구협회</td></tr></table><br><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8/2025/10/29/0001189343_002_20251029085611214.jpg" alt="" /></span></td></tr><tr><td>사진 | 프로당구협회</td></tr></table><br>[스포츠서울 | 김용일 기자] ‘18세 당구천재’ 김영원(하림)이 스페인 3쿠션 ‘리빙레전드’ 다니엘 산체스(51·웰컴저축은행)를 따돌리고 프로당구 PBA 통산 2승째를 달성했다.<br><br>김영원은 28일 경기도 고양시에 있는 킨텍스 PBA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026시즌 PBA 6차 투어 ‘휴온스 챔피언십’ 결승전에서 산체스와 풀세트 접전 끝에 4-3(13-15 15-8 6-15 7-15 15-7 15-5 11-7)으로 이겼다.<br><br>지난시즌 6차 투어(NH농협카드 챔피언십)에서 PBA 최연소(17세) 우승 기록을 쓴 그는 351일(11개월 17일) 만에 두 번째 우승을 거뒀다. 상금 1억을 손에 넣었다.<br><br>대회 한 경기 최고 애버리지를 기록한 선수에게 주어지는 ‘웰컴톱랭킹(상금 400만원)’ 역시 김영원의 몫이다. 그는 16강에서 응오딘나이(베트남∙SK렌터카)를 상대로 애버리지 3.462를 기록했다.<br><br><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8/2025/10/29/0001189343_003_20251029085611255.jpg" alt="" /></span></td></tr><tr><td>사진 | 프로당구협회</td></tr></table><br><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8/2025/10/29/0001189343_004_20251029085611292.jpg" alt="" /></span></td></tr><tr><td>사진 | 프로당구협회</td></tr></table><br>김영원은 서른 세 살이나 차이가 나고 월드컵 15회, 세계선수권 4회 우승 이력에 빛나는 산체스를 맞아 대역전극을 해냈다. 1세트를 내준 뒤 2세트를 잡았지만 3,4세트를 연거푸 내줬다. 3세트부터 산체스의 집중력이 살아났다. 2이닝째 하이런 14점을 쓸어담으며 4이닝 만에 경기를 끝냈다. 4세트에서도 3이닝부터 공타 없이 지속해서 득점하면서 15-7로 마무리했다.<br><br>이때까지만 해도 산체스가 여유 있게 우승하는 듯했다. 그러나 김영원은 10대 나이로 보기 어려운 불꽃 같은 뒷심을 발휘했다. 5세트 2이닝째 뱅크샷 두 방을 포함, 하이런 7점을 기록했다. 7-2로 리드했다. 3이닝과 4이닝 2점으로 13-7로 앞서더니 6이닝에 2점을 추가해 세트스코어 2-3으로 따라붙었다. 6세트에서도 기세를 높인 그는 10이닝 만에 15-5 승리를 거두면서 기어코 풀세트 승부로 끌고갔다.<br><br>살 떨리는 7세트에서 김영원과 산체스는 2이닝까지 5점씩 나눠가졌다. 3이닝에 산체스가 2점, 김영원 1점을 기록했다. 하지만 4이닝에 산체스가 공타로 물러났고 김영원이 5점을 몰아치며 경기를 끝냈다. 그는 크게 포효했다.<br><br>김영원은 “상대가 상대인 만큼, 이긴다는 생각은 전혀 없었다. 배운다는 생각이었다. 우상이라고 할 상대와 맞붙게 돼 기뻤다”며 “우상을 이긴 두 번째 우승이 (첫 우승보다) 더 기쁘다”고 미소 지었다. 그러면서 “첫 우승 이후 두 번 더 우승하겠다고 했는데 최선을 다해 이뤄보겠다”고 당돌하게 말했다. kyi0486@sportsseoul.com<br><br> 관련자료 이전 "실탄 유출 책임? 없다→ 있다" 대한체육회, 오락가락 해명 10-29 다음 '태풍상사' 이준호, 대세 입증했다…화제성·시청률·글로벌 3관왕 10-2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