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풍 성장 ‘18살 천재’ 김영원의 포효…“우상 산체스 이겨 더 기쁘다” 작성일 10-29 28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PBA 휴온스배 명승부 역전 우승<br>발 부상 산체스 “김영원 최고”</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8/2025/10/29/0002773324_001_20251029092206714.jpg" alt="" /><em class="img_desc">김영원이 28일 열린 프로당구 휴온스챔피언십에서 우승한 뒤 포효하고 있다. PBA 제공</em></span><br>“우상을 이겨 더 기쁘다.”<br><br>‘18살 당구천재’ 김영원(하림)이 통산 2회 우승 고지에 올랐다. 반짝 스타가 아니라 프로당구의 ‘괴물’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br><br>프로 최연소 우승(17살) 기록 보유자인 김영원이 28일 경기도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026 PBA-LPBA 6차 투어 휴온스 챔피언십 남자부 결승전에서 강호 다니엘 산체스(웰컴저축은행)를 상대로 4-3(13:15, 15:8, 6:15, 7:15, 15:7, 15:5, 11:7) 역전승을 거뒀다. 우승상금 1억원.<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8/2025/10/29/0002773324_002_20251029092206750.jpg" alt="" /><em class="img_desc">김영원이 28일 휴온스챔피언십에서 우승한 뒤 송수영 휴온스 대표이사(오른쪽에서 두번째)로부터 상금을 받고 있다. PBA 제공</em></span><br>김영원은 지난해 11월 NH농협카드 챔피언십 우승에 이어 351일 만에 통산 두 번째 정상 등정에 성공했다. 10대 청소년의 무서운 질주다. 김영원은 대회 최고 애버리지(16강전 3.462)를 기록해 웰컴톱랭킹(400만원) 상도 받았는데, 1년 새 일취월장한 실력을 방증한다.<br><br>김영원은 이날 결승전 1세트 초구를 8득점으로 연결한 산체스의 기세에 13-15(8이닝)로 밀렸다. 하지만 2세트 초구 6득점으로 반격에 나섰고, 10이닝째 15점 고지에 도착하며 균형을 맞췄다.<br><br>3~4세트는 세계 최강권인 산체스의 노련미가 빛났다. 산체스는 3세트를 4이닝 만에 정리하고, 4세트도 8이닝 만에 끝내면서 훌쩍 앞서 나갔다. 한 세트만 더 잡으면 우승할 수 있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8/2025/10/29/0002773324_003_20251029092206774.jpg" alt="" /><em class="img_desc">김영원이 28일 열린 프로당구 휴온스챔피언십에서 우승한 뒤 부모(왼쪽)와 함께 기뻐하고 있다. PBA 제공</em></span><br>하지만 강철 멘털의 김영원은 더 집중하며 5세트를 잡아낸 뒤, 6세트에서도 추격의 고삐를 놓지 않고 산체스를 압박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어 들어간 마지막 7세트에서는 치열한 공방 끝에 김영원이 4이닝째 5점을 몰아치며 명승부의 마침표를 찍었다.<br><br>김영원은 우승 뒤 “이긴다는 생각은 전혀 없이 배운다는 생각으로 경기에 들어갔다. 우상이라고 할 수 있는, 존경하는 선수와 결승전을 할 수 있어 영광스러웠다. 우상을 이겨 두 번째 우승이 더욱 기쁘다”고 말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8/2025/10/29/0002773324_004_20251029092206799.jpg" alt="" /><em class="img_desc">김영원이 28일 열린 프로당구 휴온스챔피언십에서 우승한 뒤 우상 다니엘 산체스와 포옹하고 있다. PBA 제공</em></span><br>산체스는 이날 경기 후반부에 발에 불편함을 느끼는 듯했다. 그는 경기 뒤 “1년에 5번 정도 발에 통증이 올 때가 있다. 불행히도 이번 결승전에 발이 아팠지만 변명하고 싶지 않다”고 했다. 이어 “김영원 선수가 경기 내내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그는 PBA 최고 선수 중 한 명”이라고 칭찬했다.<br><br> 관련자료 이전 수초만에 영화 속 배경음 뚝딱…콘텐츠 창작 AI 대표된 파이어플라이 [어도비맥스 2025] 10-29 다음 로드FC, 12월7일 장충체육관서 2025년 마무리… 타이틀 3개 걸린다 10-2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