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명전극, 전기 더 잘 흐른다” 절연피복 대체…돌돌 말리는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청신호’ 작성일 10-29 50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 UNIST·한전 전력연구원·KAIST, 은 나노와이어 절연체 피복대체 기술 개발</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LMLj0OcYd">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6c2489d4369f0fdc6089344fde9b747792d303939f2f0954f9431f7e90d8288" dmcf-pid="BoRoApIkX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이번 연구를 수행한 공동 연구진. 권태혁(왼쪽부터) UNIST 교수, 서지훈 한전 전력연구원 박사, 권준혁 UNIST 석박통합과정생, 신현오 UNIST 박사.[UNIST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0/29/ned/20251029112052320ncqx.jpg" data-org-width="1280" dmcf-mid="7hAmhfXSt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29/ned/20251029112052320ncqx.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이번 연구를 수행한 공동 연구진. 권태혁(왼쪽부터) UNIST 교수, 서지훈 한전 전력연구원 박사, 권준혁 UNIST 석박통합과정생, 신현오 UNIST 박사.[UNIST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4ace2550c6ee383498b25e696c45319f276182ed1986095b35c5db7e7db14d04" dmcf-pid="bSmSYM0HGR" dmcf-ptype="general">[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투명전극에 전기가 더 잘 흐르도록 하는 기술이 나왔다.</p> <p contents-hash="2524c4659955fb240cb1423592b99bb003687883873a714b136b89fbd42c38fd" dmcf-pid="KvsvGRpX1M" dmcf-ptype="general">‘나노 전선’ 역할을 하는 은(Ag) 나노와이어의 ‘피복’을 교체하는 기술이다. 피복이 교체된 은 나노와이어 전극은 전기가 2배 가까이 더 잘 흐를 뿐만 아니라 내구성도 좋아졌다. 은 나노와이어 투명전극을 이용한 접히거나 돌돌 말리는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기기 개발에 청신호가 켜졌다.</p> <p contents-hash="07b7e8426c22287f3f9fe367cdc0d04785a5f49affb090abf36d1494c2358086" dmcf-pid="9TOTHeUZtx" dmcf-ptype="general">UNIST(울산과학기술원) 화학과 권태혁 교수팀은 한전 전력연구원 서지훈 박사, KAIST 조은애 교수, 수원대학교 박상원 교수팀과 함께 간단한 용액 스핀 코팅만으로 은 나노와이어의 ‘절연 피복’을 대체함으로써 성능과 내구성을 동시에 향상시키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29일 밝혔다.</p> <p contents-hash="1091c993d805541db94696736c35d44a498a60441de0588fe4869fcb10bfa519" dmcf-pid="2yIyXdu51Q" dmcf-ptype="general">은 나노와이어는 머리카락보다 수천 배 가는 금속 실로, 이를 얽히게 배열하면 전기가 흐르면서도 빛을 투과시키는 ‘투명 전극’이 된다. 유연성도 좋아 접히거나 구부러지는 전자기기에 적합하지만, 제조 과정에서 쓰이는 PVP가 문제였다.</p> <p contents-hash="36d47e3369cca8eec2eba465c544486ba498c8b1794757ae03241358c559f681" dmcf-pid="VWCWZJ71GP" dmcf-ptype="general">PVP는 나노와이어를 가늘고 긴 형태로 성장시키기 위해 와이어 표면을 감싸주는 물질인데, 마치 전선을 둘러싼 절연 피복 역할도 해 전기가 흐르지 못하게 한다. 결국 나노와이어끼리 맞닿는 부분에서 전류가 끊기고 전극 전체 저항이 커지는 원인이 된다.</p> <p contents-hash="bc281b2a912999fc630800d212bc4064aa7536f0ea913377673495c64ec99e84" dmcf-pid="fYhY5izt16" dmcf-ptype="general">연구팀은 에틸렌글리콜(EG) 용액을 이용해 이 PVP 절연막을 손쉽게 교체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은 나노와이어를 에틸렌글리콜 용액에 담아 빠르게 회전시키면, PVP가 걷혀 나가고 전기가 통하는 새 막이 형성된다. 이 막은 전류 흐름을 높이는 동시에 은 나노와이어를 수분으로부터 보호하고 투명도까지 개선하는 역할을 한다.</p> <p contents-hash="44273fa7d2106831bd9d9b0bae13efdcb9ff1115cb03c47f8563a96327f4d650" dmcf-pid="4GlG1nqFZ8" dmcf-ptype="general">권태혁 UNIST 교수는 “대체 물질의 점도와 휘발성, 수소 결합 능력과 같은 물리화학적 특성을 모두 고려한 결과 이러한 기술을 개발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4c956fac9ad466fdb819ac291931ac32e28c94ec935f832b5bf0aa33717a86d" dmcf-pid="8HSHtLB3X4"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스핀 코팅을 이용한 은 나노와이어 표면(리간드) 교환 과정 모식도.[UNIST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0/29/ned/20251029112052816mxxv.jpg" data-org-width="1280" dmcf-mid="zsIyXdu5Y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29/ned/20251029112052816mxxv.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스핀 코팅을 이용한 은 나노와이어 표면(리간드) 교환 과정 모식도.[UNIST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fbe278373879c390645878feb4995479352034367e9adf266dc7515f35223e81" dmcf-pid="63H37c4qZf" dmcf-ptype="general">절연막이 교체된 은 나노와이어 전극은 저항이 43% 감소해 전기가 두 배 가까이 잘 통하게 됐다. 이 전극은 고온(85℃)·다습(85%) 환경에서도 성능이 쉽게 떨어지지 않았으며, 빛 투과율도 소폭 상승해 더 밝고 투명한 전극을 만들 수 있었다.</p> <p contents-hash="6f12f36d1988f29387e1a37f4339ca1da5ec96f44b58cc094673a2c59e49d8ca" dmcf-pid="P0X0zk8BtV" dmcf-ptype="general">또 이 전극으로 만든 투명 히터는 기존 대비 35% 이상 발열 성능이 향상됐다. 저항이 낮아져 전류가 더 잘 흐르기 때문에 히터를 켠 지 약 6분 만에 온도가 140~145℃까지 빠르게 상승했다. 기존 은나노와이어 히터는 102℃까지 오르는 데 그쳤다.</p> <p contents-hash="c56acfee7998d974f5b53e55733bf7c4b95004e3a2ea4470418dd9a6fd46ef9e" dmcf-pid="QpZpqE6bY2" dmcf-ptype="general">서지훈 한전 전력연구원 박사는 “우리 삶을 윤택하게 하는 필수 전력설비인 전선의 경우, 외부 피복이 내부 금속을 주변 환경부터 보호해 전기적 안정성을 높이지만, 은 나노와이어 경우에는 보호 피복이 오히려 전기 저항을 유발하는 문제가 있었다”라며 “이번에 개발된 기술은 복잡한 장비나 고온처리 없이 간단한 공정으로 이를 대체할 수 있어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웨어러블 센서, 전자 종이, 투명 히터 등 차세대 전자기기 개발에 응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p> <p contents-hash="0d139459d73b1a0640c5e5e4b5a5b93b37109b77bc3dfc040c76f6e118fdb605" dmcf-pid="xU5UBDPKX9" dmcf-ptype="general">이번 연구결과는 화학분야 국제학술지 ‘앙게반테 케미’에 9월 30일 온라인 게재됐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액토즈소프트 ‘파이널판타지14’, V7.3 패치 ‘내일을 향한 이정표’ 적용 10-29 다음 "19禁 허용하겠다는 챗GPT, 청소년에도 무방비 노출?" 10-2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