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 따라 북태평양 오가는 국제선 비행시간 '들쭉날쭉' 작성일 10-29 4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한국기상학회서 연구결과 발표…"최대 1시간 차이"</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HwXYyk8BRK">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96dcf791cbfbd994952f32c25d6d0460c7a2e431fd54f6fff0b1f35f6bd5b8d" dmcf-pid="XrZGWE6bn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양(+)의 태평양-북미 패턴(PNA) 위상이 나타난 2016년 1월(왼쪽)과 음(-)의 PNA 위상이 나타난 2021년 12월(오른쪽)에서의 최적 비행 경로 공간 분포. 초록색은 동편향 최적 경로이고 보라색은 서편향 최적 경로. 한국기상학회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0/29/dongascience/20251029141552769pwar.png" data-org-width="680" dmcf-mid="GyDcjPtWn9"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29/dongascience/20251029141552769pwar.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양(+)의 태평양-북미 패턴(PNA) 위상이 나타난 2016년 1월(왼쪽)과 음(-)의 PNA 위상이 나타난 2021년 12월(오른쪽)에서의 최적 비행 경로 공간 분포. 초록색은 동편향 최적 경로이고 보라색은 서편향 최적 경로. 한국기상학회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dd036a718d09ee833e6ac86ad25ce7e6f614e6f27ec9687ab933befdf42950ba" dmcf-pid="ZWqupvoMnB" dmcf-ptype="general">북태평양을 가로지르는 항공기의 비행시간은 '기후변동 현상'의 영향을 받는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p> <p contents-hash="ab84981229a4a966975d5f30fed27e9ec18c84d301082a1ddac506c7b0de6947" dmcf-pid="5YB7UTgRLq" dmcf-ptype="general">한국기상학회는 김정훈 서울대 지구환경과학부 교수 연구팀이 대규모 기후변동 현상이 제트기류의 위치와 강도에 영향을 미쳐 북태평양을 횡단하는 항공기의 비행시간을 바꿀 수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고 29일 밝혔다. 연구결과는 11월 4~7일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열리는 ‘2025년 한국기상학회 가을학술대회’에서 발표될 예정이다.</p> <p contents-hash="ee04138a1fd651dcdf0faa54c4cff3bf0b19c2bd90906aaaa959428e4f07cfd1" dmcf-pid="1Gbzuyaeez" dmcf-ptype="general">항공사들은 효율적이고 안전한 운항을 위해 상층 대기의 기상에 맞춰 비행경로를 최적화한다. 순풍이 부는 지역으로 이동하고 난류와 같은 위험 기상이 나타나는 지역은 회피하도록 계획한다. </p> <p contents-hash="67fbaa7cee807014510f89f0228527c5812e311ddd680a4733224d47539a5a1f" dmcf-pid="tHKq7WNdM7" dmcf-ptype="general">특히 상층 제트기류를 잘 활용하면 비행시간과 연료 소모를 줄일 수 있다. 제트기류는 대류권 상부나 성층권 하부에 수평으로 좁고 길게 나타나는 강한 기류다. </p> <p contents-hash="0ef29feb9b7cb700bacfd3213d82eb9acd5f6559db12a5e6bc5d689987913323" dmcf-pid="FX9BzYjJiu" dmcf-ptype="general">연구팀은 1979~2022년 유럽중기예보센터(ECMWF) 재분석 자료(ERA5)를 활용해 엘니뇨-남방진동(ENSO), 북극진동(AO), 태평양-북미 패턴(PNA) 등 북태평양 지역에서 나타나는 대규모 기후변동 현상이 제트기류의 위치와 강도에 영향을 준다는 점을 확인했다. </p> <p contents-hash="b73ec4b0dde20e957e1e269c8e523e1cf1b11650e7c2704dbebcd0cb24d0872c" dmcf-pid="3Z2bqGAiMU" dmcf-ptype="general">ENSO, AO, PNA와 북태평양 횡단 비행시간 간의 관계를 분석한 결과 비행시간은 기후변동 현상과 강한 계절적 연관성을 보였다. 특히 북태평양과 북미 대륙의 대기순환 변동을 설명하는 기후 패턴인 PNA는 도쿄-LA 항로의 겨울철 월평균 왕복 비행시간 차이에 약 60% 기여하는 요인이라는 점이 확인됐다. PNA 위상에 따라 가장 빠른 비행시간과 가장 느린 시간이 43~61분의 차이가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p> <p contents-hash="f28d3588ba023f60b782cf9c5a25c741b224286557411e48ba2502efb3f09bc6" dmcf-pid="05VKBHcnLp" dmcf-ptype="general">PNA 위상은 양(+)의 위상과 음(-)의 위상으로 나뉜다. 양의 위상은 PNA의 패턴이 평소보다 강하게 나타났다는 의미이고 음의 위상은 반대 방향으로 뒤집힌 상태를 의미한다. PNA가 양의 위상이면 서쪽에서 동쪽으로 부는 바람인 편서풍이 저위도에서는 강화되고 고위도에서는 약화되는 식의 변화가 일어나기 때문에 비행시간이 달라지게 된다. </p> <p contents-hash="733d6152a00aac6e13a6a6f7a995166a044de851290c1a6d13896adeb4b7ba6c" dmcf-pid="p1f9bXkLJ0" dmcf-ptype="general">맑은 하늘에 갑자기 나타나는 난기류인 청천난류(Clear Air Turbulence)는 북태평양 제트기류 근처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며 기후 변화로 발생 빈도 및 강도가 세지고 있다. 다만 청천난류는 북태평양 전역에서 불균질하게 발생한다는 특성 때문에 비행시간과 기후변동 사이의 상관성을 설명하는 요인이 되지 않았다. </p> <p contents-hash="a8e2680f224f795c2ed1af06b28a60ea8a6ed27ae0a17abe168b194a3e2547e1" dmcf-pid="Ut42KZEoR3" dmcf-ptype="general">연구를 주도한 김준희 서울대 지구환경과학부 연구원은 "기후 변동성은 몇 주 혹은 몇 달 정도의 예측성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중장기 비행 계획 수립과 연료 손실을 줄이는데 유용한 판단 근거로 활용될 수 있다"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5874942931054d1c326dff37a26a9c913725333138e6b9a68694a5ee59605063" dmcf-pid="uF8V95DgLF" dmcf-ptype="general">김정훈 교수는 "북태평양 지역은 대기와 항공 운항 간 상호작용 연구가 부족했다“며 ”이번 연구가 기초 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0b4becfad1bcd6724ad863e51036356162f3df5621bad3fd19fb80f1f6758c1b" dmcf-pid="736f21waJt" dmcf-ptype="general">[문세영 기자 moon09@donga.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동아사이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FAST 사업' 내년 예산 삭감에…과기정통부 "재정당국과 논의하겠다" 10-29 다음 대한체육회, 밀라노코르티나동계올림픽 D-100 기념 설상·썰매종목 국가대표 통합경기력향상 세미나 개최 10-2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