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0.1% 부자, 매일 탄소 800kg 배출…하위 50% 1년치와 비등" 작성일 10-29 4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국제구호개발기구 옥스팜 보고서</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7O7GSLu5Mz">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fc0cf0cb4106a458394fe242ddc2a2f610f6a293c909dddac4f017c5cb0fb09" dmcf-pid="zIzHvo71n7"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국제구호개발기구 옥스팜이 29일 발표한 ‘기후 위기: 불평등이 불러온 세계의 재난’ 보고서에 따르면 상위 0.1% 부유층의 하루 탄소 배출량은 800kg이다. 옥스팜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0/29/dongascience/20251029165352060elpo.jpg" data-org-width="680" dmcf-mid="uLmLRprNe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29/dongascience/20251029165352060elpo.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국제구호개발기구 옥스팜이 29일 발표한 ‘기후 위기: 불평등이 불러온 세계의 재난’ 보고서에 따르면 상위 0.1% 부유층의 하루 탄소 배출량은 800kg이다. 옥스팜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4806ad64097835fc4dcd3925b4d4e4611dec3d20181eae06707da54339d1ffa1" dmcf-pid="qCqXTgzteu" dmcf-ptype="general">상위 0.1%에 속하는 부자 한 사람이 하루에 배출하는 탄소량은 800kg으로 하위 50% 서민 1명이 1년간 배출하는 양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p> <p contents-hash="75213294ec9242907a1142b95f162b385d4764755ad42266b3ff39f58b4f730a" dmcf-pid="BhBZyaqFdU" dmcf-ptype="general">국제구호개발기구 '옥스팜'은 11월 10일 브라질 벨렝에서 열리는 제30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0)를 앞두고 '기후 위기: 불평등이 불러온 세계의 재난' 보고서를 29일 발표했다. </p> <p contents-hash="8bbbbf23784514eb1fc961f97b9f2ab23d2bc2b1da66b5b5d597c4c46d252d03" dmcf-pid="blb5WNB3Lp" dmcf-ptype="general">옥스팜 보고서에 따르면 세계 상위 0.1%에 해당하는 부유층은 1인당 매일 800kg의 이산화탄소를 배출한다. 반면 세계 하위 50%에 해당하는 사람들이 하루 동안 배출하는 탄소는 1인당 2kg이다. 하위 50% 1명의 1년 탄소 배출량은 730kg으로 상위 0.1% 1명이 하루 동안 배출하는 양보다 적다. </p> <p contents-hash="84b100fe5d354b4298fa180c58d86db58d4b78edd716a3dc44e2601029ec3dc8" dmcf-pid="KSK1Yjb0n0" dmcf-ptype="general">전 세계 모든 사람들이 초부유층과 같은 수준으로 탄소를 배출한다면 '탄소예산'은 3개월도 안 돼 소진될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탄소예산은 지구 온도 상승을 1.5℃ 내로 억제할 때 배출 가능한 남은 이산화탄소의 양을 의미한다. </p> <p contents-hash="fee8dec6e3fb7dcbae5a9539b3c035510eef6eb7328cf0e585c70dff105edf09" dmcf-pid="9v9tGAKpe3" dmcf-ptype="general">초부유층은 탄소 배출량이 많을 뿐 아니라 탄소 배출이 심한 기업들에 적극 투자하고 있다는 문제도 있다. 억만장자 투자의 60%는 석유나 광업처럼 기후 영향이 큰 분야에서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에 따르면 억만장자 1명의 투자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 환산량은 연간 190만t(톤)이다. 개인 전용기로 지구를 1만 바퀴 정도 돌았을 때 배출되는 탄소의 양과 맞먹는 수준이다. </p> <p contents-hash="5aea06a1049c0da558590cb65c2a38ca240d3d478bddf0b9b759d827acf2af39" dmcf-pid="2UnfBTiPeF" dmcf-ptype="general">아미타브 베하르 옥스팜 인터내셔널 총재는 "기후 위기는 불평등의 위기“라며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사람들은 기후 파괴에 자금을 대고 이익을 얻는 반면 전 세계 대다수는 부유층의 무제한적 권력이 초래한 치명적 결과를 고스란히 감당하고 있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b30a34b9b9c2b6a108f5c4ed78151e435c80a83cc7effbde5c7f91493e2bddc2" dmcf-pid="VuL4bynQJt" dmcf-ptype="general">초부유층의 권력은 기후 정책 결정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해 열린 제29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9)에 참석 승인을 받은 1773명은 석탄, 석유, 가스 분야 로비스트인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로비스트들은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등 탄소 배출량이 많은 국가들에 거액을 기부해 기후 관련 법률을 약화시킨 것으로 분석됐다. </p> <p contents-hash="cb6fe3d362681fd068660bfa92708c19dbf84bfb03e4bf9a57952a06d20404d1" dmcf-pid="f7o8KWLxL1" dmcf-ptype="general">옥스팜 전망에 따르면 지구 온도 상승을 1.5°C 이내로 제한하려면 2030년까지 상위 1%와 0.1% 부유층이 각각 1인당 탄소 배출량을 97%, 99% 감축해야 한다.</p> <p contents-hash="0700c2d0c3e77cf980b88dc29d3197cbb5ae8325dd4236319a958bc343ceff02" dmcf-pid="4zg69YoMd5" dmcf-ptype="general">옥스팜은 COP30을 앞두고 각국 정부에 다음과 같은 몇 가지 조치를 촉구했다. 초부유층의 부에 대한 과세 및 탄소 배출량 감소, 화석 연료 기업에 대한 초과 이윤세, 화석연료 기업들의 COP 등 기후 협상 참여 금지,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이행 등이다. </p> <p contents-hash="80a101c7e4fe35d2dbaafb876d2557395fb1b8c9992182b9fb47ef75e7092a5d" dmcf-pid="8qaP2GgRiZ" dmcf-ptype="general">베하르 총재는 "권력과 부가 소수에게 집중되도록 방치된 것은 참담한 일“이라며 ”초부유층의 극단적 부에 세금을 부과하고 로비 활동을 금지하는 등의 방법으로 기후 정책을 지배하지 못하게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0b4becfad1bcd6724ad863e51036356162f3df5621bad3fd19fb80f1f6758c1b" dmcf-pid="6BNQVHaeJX" dmcf-ptype="general">[문세영 기자 moon09@donga.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동아사이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텍스트만으로 뮤직비디오 완성"…구글 클라우드, '비오 3'로 영상 제작 혁신 10-29 다음 LG유플러스, 네트워크 분석 AI 모델로 고객 품질 개선 10-2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