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플래닛, 11번가 100% 인수…OK캐쉬백·이커머스 시너지 낸다 작성일 10-29 4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SK스퀘어-플래닛-11번가 지배구조 재편…AI 기반 맥락커머스·결제 포인트 통합 추진</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XKs2eUmjj6"> <p contents-hash="a8de30c3434d9c91f3f349dfc19ae461d41b76367583ce878e9e444257efcae2" dmcf-pid="Z9OVdusAA8" dmcf-ptype="general">(지디넷코리아=안희정 기자)SK플래닛이 11번가의 지분 100%를 인수하며 그룹 내 이커머스·마일리지 사업이 하나로 묶인다. OK캐쉬백과 11번가의 결합을 통해 ‘마일리지 커머스’라는 새로운 형태의 디지털 소비 플랫폼으로 진화하겠다는 구상이다.</p> <p contents-hash="c74d55776fb227c550bd54d6be68de37b4d78f2f4c7e228487426b3643f4b4e8" dmcf-pid="52IfJ7OcN4" dmcf-ptype="general">29일 SK플래닛(대표 유재욱)과 11번가(대표 박현수)는 OK캐쉬백과 이커머스의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새로운 도약 전략을 발표했다. 이번 인수로 SK스퀘어 산하의 11번가는 SK플래닛의 100% 자회사가 되며, 지배구조는 ▲SK스퀘어 ▲SK플래닛 ▲11번가 순으로 재편된다.</p> <p contents-hash="4799dee9e5361ac764432571d4cfaaed38aac417e13cf49b705b633c2303ed6a" dmcf-pid="1EqwTgztgf" dmcf-ptype="general">기존에는 SK스퀘어가 SK플래닛(지분 98.5%)과 11번가(80.3%)를 각각 자회사로 두는 구조였다. 이번 인수로 SK플래닛은 11번가 지분을 모두 확보하며 실질적인 통합 운영에 나선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e7bd15b1f37183e8d52fe4cad0957d6e22b751e05ab1eec27be3df6197f6909" dmcf-pid="tDBryaqFk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SK플래닛 11번가 CI 이미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0/29/ZDNetKorea/20251029181050123qobd.jpg" data-org-width="640" dmcf-mid="HDqwTgztg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29/ZDNetKorea/20251029181050123qobd.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SK플래닛 11번가 CI 이미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f370092c986f4c6f032de0cee3c73c6092ed3678b2045c181f03ae2caa5dced3" dmcf-pid="FwbmWNB3j2" dmcf-ptype="general">SK플래닛은 11번가를 품으면서 OK캐쉬백의 적립·사용처를 커머스로 확장한다. 이를 통해 OK캐쉬백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리고, 11번가의 간편결제 서비스 ‘11pay’와 결합해 ‘결제-적립’ 통합 경험을 구현할 계획이다.</p> <p contents-hash="15bd61df9e726a3c94e4321f9b09e19707684f7167da435d76805fd32173f199" dmcf-pid="3rKsYjb0j9" dmcf-ptype="general">또한 11번가의 기프티콘 사업을 OK캐쉬백 앱 내에 연동해 포인트 기반 마케팅을 강화한다. 소비자는 11번가 기프티콘을 OK캐쉬백 포인트로 구매하거나 적립금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되며, 기업 고객 대상 모바일 상품권 판매도 확대될 전망이다.</p> <p contents-hash="bf6943e2a3812695520f6636741f811b5d869a7879146b98e5700161df49ca78" dmcf-pid="0m9OGAKpjK" dmcf-ptype="general">SK플래닛은 현재 월평균 이용자수(MAU) 250만명, 연간 포인트 거래액 약 4천억원의 OK캐쉬백 플랫폼을 운영 중이다. 11번가는 월간 이용자수 860만명, 연간 거래액 5조원으로 국내 이커머스 2위 사업자다.</p> <p contents-hash="8dc1589ad94d0c9adff5512c33b109a1de004e9cd41294ded436889d8dc66301" dmcf-pid="ps2IHc9UNb" dmcf-ptype="general">11번가는 이번 지배구조 개편을 계기로 ‘AI 기반 맥락(Context) 커머스’ 전략을 본격 추진한다. AI가 고객의 취향과 구매 패턴을 다면적으로 분석해 최적의 상품을 제안하는 방식이다.</p> <p contents-hash="f07f5eb91dd8e0aadbe03c2c668b4720e3718ff13feecf8728782ae3599553cd" dmcf-pid="UOVCXk2uaB" dmcf-ptype="general">11번가와 SK플래닛은 AI·데이터 역량을 통합해 개인화 추천, 검색, 리뷰 요약 등 전반적 쇼핑 경험을 고도화할 방침이다. 회사는 이를 통해 “새로운 소비 경험을 제공하는 차별화된 커머스 플랫폼으로 11번가를 성장시킬 것”이라고 밝혔다.</p> <p contents-hash="387860843969d81f57bdb6266dd4eee152d6ea163fd3890ff3ccdb5c14cc7a9f" dmcf-pid="uIfhZEV7Aq" dmcf-ptype="general"><span>이번 거래로 SK플래닛은 11번가 재무적투자자(FI)에게 총 4천673억원을 지급해 잔여 지분을 모두 인수한다. 재무적투자자는 동반매도청구권(태그얼롱)을 행사해 SK스퀘어가 보유한 11번가 지분까지 함께 매각, 투자금을 전액 회수한다.</span></p> <p contents-hash="467456355a44bc5d3e1a8f410dc636c35daf79d58e2807391fae95bb17183c82" dmcf-pid="7C4l5Dfzcz" dmcf-ptype="general">인수 대금은 SK스퀘어의 증자 자금과 SK플래닛 자체 자금을 통해 조달된다. 아울러 SK스퀘어는 보유 중인 스파크플러스(공유오피스), 해긴(게임), 코빗(가상자산거래소) 등 일부 자산을 SK플래닛 산하로 편입해 사업 포트폴리오를 재편할 계획이다.</p> <p contents-hash="301aec98ca59be8f9ca08ebc1a93a375996658b700ecd58dc9932452c05752de" dmcf-pid="zh8S1w4qo7" dmcf-ptype="general">SK플래닛은 향후 이들 신사업과 OK캐쉬백의 결합을 통해 데이터 기반 리워드·콘텐츠·커머스 융합 서비스를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p> <p contents-hash="484dd40e4733c2dd05d065aa1e5ada9c0544b89f87db6c4a429ec10580da4086" dmcf-pid="ql6vtr8Bgu" dmcf-ptype="general"><span>SK스퀘어, SK플래닛, 11번가는 이번 구조 개편을 “세 회사의 미래 성장과 투자자·고객 모두가 윈-윈할 수 있는 해법”으로 평가했다.</span></p> <p contents-hash="789c711505e0e80a1bf93e2522f34ed3eaba8ada58a0f47ab0765d5560ed4bb5" dmcf-pid="BSPTFm6bkU" dmcf-ptype="general">안희정 기자(hjan@zdne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지디넷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AI 시대 공영방송의 역할은? “공익 추구하는 기술기업으로” 10-29 다음 최수연 네이버 대표 "AI 핵심은 데이터센터… 지원책 필요" 10-2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