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인호에서 이진영으로"…김경문 감독, 우익수 해법은 아직 작성일 10-29 46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656/2025/10/29/0000153384_001_20251029182512032.jpg" alt="" /><em class="img_desc">이진영. 한화 이글스 제공</em></span></div><br><br>김경문 감독이 3차전 선발 우익수에 이진영 카드를 뽑아들었다. <br><br>김 감독은 1-2차전 선발이었던 최인호 보다는 이진영의 공격력이 더 파괴력이 있다는 판단에서다. <br><br>지난 27-2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SOL뱅크 KBO 한국시리즈(KS) 1-2차전에서 선발 우익수로 나선 선수는 최인호였다. 1차전에서 4타수 1안타, 2차전에서 1타수 1볼넷으로 타율 0.248, OPS 0.687을 기록했다. 수치는 나쁘지 않지만, 팀 타선 전체가 침묵한 가운데 결정적인 득점 찬스에서 흐름을 바꾸지는 못했다. <br><br>김 감독이 최인호를 중용한 이유는 플레이오프에서 보여준 안정된 수비 때문이었다. <br><br>최인호는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두 차례 호수비로 팀을 구했다. 3회 류현진이 던진 공을 우측 라인드라이브로 받아친 류지혁의 타구를 잡아 1루로 정확히 송구해 병살을 잡아냈고, 4회에는 워닝트랙을 향해 뻗은 타구를 오버 더 숄더로 낚아챘다. 타격에서는 무안타였지만 '가을 수비'로 존재감을 입증했다. 김 감독이 "타격 감이 좋다"며 선발로 기용했지만, 결과적으로 수비가 그를 버티게 했다. <br><br>하지만 수비만으로는 시리즈를 바꿀 수 없다. <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656/2025/10/29/0000153384_002_20251029182512066.jpg" alt="" /><em class="img_desc">최인호. 한화 이글스 제공</em></span></div><br><br>한국시리즈에서 한화 타선은 1·2차전 2득점, 5득점에 그치며 LG와의 화력 대결에서 완전히 밀렸다. <br><br>김 감독은 "지금 LG 타격 페이스가 좋다. 우리도 점수를 더 내야 한다"고 말하며 공격형 라인업으로 방향을 틀었다. 그 결과 3차전 우익수로 이진영을 낙점했다. <br><br>이진영은 정규시즌에서 LG 좌완 손주영에게 타율 0.667(6타수 4안타)로 강세를 보였다. 좌투수 상대 데이터가 라인업 교체의 직접적 근거였다. <br><br>김 감독은 "오늘은 공격이 더 중요하다. LG 투수 상대로 가장 잘 치는 선수를 먼저 내보냈다"고 설명했다. 결국 수비형 최인호에서 타격형 이진영으로 방향을 틀며 '공격 회복'에 올인한 셈이다. <br><br>문제는 이진영도 '검증되지 않은 카드'라는 점이다. 한국시리즈 1·2차전 대타로 나서 3타석 0안타, 플레이오프에서도 2경기 2타석 0안타로 침묵했다. 경험 부족이 발목을 잡았고, 실전 감각에서도 완전히 올라오지 않았다. 그럼에도 김 감독이 그를 선발로 세운 것은 데이터와 상황의 절박함이 교차한 결과다. <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656/2025/10/29/0000153384_003_20251029182512106.jpg" alt="" /><em class="img_desc">김태연. 한화 이글스 제공</em></span></div><br><br>김태연 역시 우익수 경쟁의 한 축이었다. 그는 플레이오프 5차전에서 선발로 나서 폰세의 호투를 도왔지만, 2회 실책성 수비로 비자책점을 내주는 빌미가 됐다. 공격에서도 4경기 8타석 7타수 1안타에 그치며 믿음을 주지 못했다. 수비에서 불안, 타격에서 침묵. 결과적으로 김태연은 한국시리즈 엔트리에서 선발 기회를 잃었다. <br><br>결국 한화의 우익수 라인업 변화는 '감독의 고민의 흔적'이다. 최인호는 수비로 버텼고, 김태연은 수비로 흔들렸으며, 이진영은 데이터로 선택됐다. 김경문 감독이 시리즈 흐름 속에서 세 선수를 교차 기용한 이유는 단 하나, 타격의 활로를 찾기 위해서였다. <br><br>하지만 현재까지 그 실험은 명확한 해답을 주지 못했다. 한화의 우익수 자리는 여전히 공백과 가능성 사이를 오가고 있다. <br><br>대전 홈 3연전의 첫 경기인 3차전이, 그 해답을 찾아가는 시험대가 되어야 한다. <br><br> 관련자료 이전 "죄송한 마음뿐"...세계를 놀래켰던 韓 테니스 간판 정현, 서울오픈 1회전 탈락 10-29 다음 ‘컴백’ ITZY, 2026년 2월 새 월드투어 ‘TUNNEL VISION’ 돌입 및 서울 공연 개최 확정 10-2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