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올림픽 D-100, 쇼트트랙·스노보드 기대 속 빙속, 컬링까지 작성일 10-29 31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8/2025/10/29/0002773481_001_20251029182421423.jpg" alt="" /><em class="img_desc">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겨울올림픽 메달. 밀라노올림픽 SNS 갈무리</em></span> 세계인의 겨울 축제,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겨울올림픽이 100일(29일 현재) 앞으로 다가왔다. 한국은 ‘효자 종목’ 쇼트트랙과 젊은 피를 앞세운 신흥 강세 스노보드에서 메달 획득이 기대된다. 빙속과 컬링, 피겨, 스켈레톤의 활약도 주목된다.<br><br> 겨울올림픽 사상 처음으로 두 도시, 이탈리아 밀라노와 코르티나담페초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내년 2월6일부터 22일까지 펼쳐진다. 이탈리아에서 겨울올림픽이 열리는 것은 이번이 3번째(1956 코르티나담페초, 2006 토리노)다. 한국은 70여 명의 선수가 출전한다.<br><br> 대회는 크게 4개의 장소(클러스터)로 나뉘어 열린다. 개회식장인 산시로가 있는 ‘밀라노 클러스터’에선 빙상과 아이스하키, ‘코르티나 클러스터’에선 알파인스키, 바이애슬론, 컬링, 썰매, ‘발텔리나·보르미오 클러스터’에는 스키, 스노보드, ‘발디피엠메 클러스터’에선 스키점프, 크로스컨트리 등이 개최된다. 95% 이상 경기장이 기존 시설 또는 리모델링된 경기장을 활용했다. 메달 역시 폐기물에서 회수한 금속을 이용했다. <br><br> ‘잇츠 유어 바이브’(IT's Your Vibe)라는 슬로건 아래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8개 종목, 16개 세부 종목에서 총 116개 금메달이 걸려있다. 한국 대표팀의 성적을 좌우할 종목은 역시 ‘전통의 메달 밭' 쇼트트랙이다. 한국 쇼트트랙은 역대 올림픽에서 금 26개, 은 16개, 동 11개 등 53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중국(금 12개)과 캐나다(금 10개)를 크게 앞선다. <br><br> 9개(남자 4, 여자 4, 혼성 1)의 메달이 걸려있는 쇼트트랙에서 남자부는 임종언과 황대헌이, 여자부는 최민정과 김길리가 메달 사냥에 앞장선다. 여자 1500m 3연패에 도전하는 최민정은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투어 2차 대회에서 금메달 1개와 은메달 3개를 목에 걸며 예열을 마쳤다. 형님들을 제치고 혜성처럼 등장한 임종언은 성인 국제대회 데뷔전인 월드투어 1차 대회에서 1500m와 계주 5000m에서 금메달을 따며, 올림픽 청신호를 켰다.<br><br> 다만 최근 쇼트트랙 수준이 상향 평준화되면서, 한국의 금맥 사냥이 예전만큼 여유롭진 않다. 특히 최근 월드투어 1, 2차 대회 금메달 18개 중 10개를 휩쓴 캐나다의 상승세가 무섭다.<br><br> 한국이 취약한 설상에선 ‘젊은 피’ 스노보드의 선전이 기대된다. 2023 국제스키연맹(FIS) 세계선수권 남자 하프파이프에서 한국 스키·스노보드 최초로 정상에 오른 이채운과 FIS 월드컵 여자 하프파이프에서 꾸준히 좋은 성적을 올린 최가온이 기대주다. 2018 평창에서 한국 스키·스노보드 사상 첫 올림픽 은메달을 안겨준 ‘배추 보이’ 이상호도 8년 만에 올림픽 메달에 도전한다. 이상호는 지난 3월 세계선수권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며 올림픽 기대감을 높였다.<br><br> 빙속은 단거리 간판 김민선과 신성 이나현의 선전을 기대하고 있다. 이나현은 2025 하얼빈겨울아시안게임에서 여자 100m와 팀 스프린트에서 2관왕을 차지했고, 지난 14일 열린 국가대표 선발전에서도 김민선을 제치고 500m 1, 2차 레이스와 1000m에서 1위를 차지했다. 김민선 역시 지난해 하얼빈에서 여자 500m와 팀 스프린트 2관왕에 올랐다.<br><br> 올 시즌 세계 랭킹 3위인 여자 컬링 ‘5G’ 경기도청(스킵 김은지)도 한국 최초 올림픽 금메달이 목표다. 경기도청은 지난 27일(한국시각) 열린 2025 범대륙컬링선수권대회(PCCC)에서 동메달을 따며 경기 감각을 끌어올렸다. 썰매 종목에선 스켈레톤 정승기와 봅슬레이 남자 2인승 김진수, 김형근이 깜짝 메달에 도전한다. 관련자료 이전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불법 리베이트 혐의 사실로 확인되면 사퇴" 10-29 다음 "아이 성장 전 과정 지원"… IBK기업은행, '아이 봄' 플랫폼 출시...비인기 스포츠 종목 후원 앞장서며 스포츠 ESG 실천까지 확장 10-2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