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플] 오픈AI, 비영리 벗고 ‘테크 공룡’으로…대규모 투자·상장 가능성 열려 작성일 10-29 1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ippXk2uS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f71aa8e035633ff71f983253b4efad52686f253819ba08b5124faec80b667c3" dmcf-pid="3nUUZEV7C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샘 올트먼 오픈AI CEO가 올해 초 도쿄에서 발표하는 모습. 로이터=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0/29/joongang/20251029184147104nbhw.jpg" data-org-width="559" dmcf-mid="524RfXNdl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29/joongang/20251029184147104nbhw.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샘 올트먼 오픈AI CEO가 올해 초 도쿄에서 발표하는 모습. 로이터=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77a87cbd9fba13a2047b9cf0f866437c02c84145da53741fbf37074395fd2cc8" dmcf-pid="0Luu5DfzCc" dmcf-ptype="general"><br> 인공지능(AI) 패권 경쟁 중심에 선 오픈AI가 마침내 본격적인 영리사업의 칼을 빼들었다. 회사구조를 영리조직으로 정비하면서다. 향후 상장(IPO)을 포함한 대규모 자본 조달에 나설 수 있게 될 전망이다. </p> <div contents-hash="794539911e06b3fa089ef0b9124cb1f5ec8527cfb23e867265f788798fd7875f" dmcf-pid="paqqFm6bWA" dmcf-ptype="general"> ━ <br> <p> 무슨일이야 </p> <br> 오픈AI는 28일(현지시간) 회사 구조를 공익적 영리법인(Public Benefit Corporation,PBC)으로 재편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오픈AI는 비영리 조직 '오픈AI 재단'이 외부 투자자의 수익 상한을 두고 지분 영향력과 의사결정 참여를 제한한 채 회사를 통제하는 구조를 유지해 왔다. </div> <p contents-hash="ce5665d2fddade82811f6d9aabd85022968e98b17c6f8c4d41d62f00c78102f7" dmcf-pid="UNBB3sPKCj" dmcf-ptype="general">이번 구조 변경으로 오픈AI 재단이 오픈AI PBC의 지분 26%를, 마이크로소프트(MS)가 지분 27%를 가지게 됐다. 오픈AI 재단은 여전히 이사회 임명권을 통해 최종 의사결정권을 유지할 예정이다. 오픈AI PBC 이사회의 모든 이사를 임명하고, 언제든 교체할 수 있다. 오픈AI는 공식 블로그에서 “AI 개발 속도를 높이는 동시에 그 성과가 사회 전체에 돌아가도록 기업 체계를 재정비했다”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b49ed3a2e9af6a8849460a48d0f1c21d2bce707d404812340ab67effa4da6a33" dmcf-pid="ujbb0OQ9CN" dmcf-ptype="general">오픈AI에 130억 달러 이상을 투자해온 MS는 2032년까지 오픈AI의 주요 기술·모델에 접근할 권리도 확보했다. 또 일반인공지능(AGI) 도달 전까지는 오픈AI 수익의 20%를 가져가는 조건도 붙였다. 발표 직후 MS 시가총액은 장중 4조 달러를 넘어섰다. </p> <div contents-hash="c6238d994ae579ed3323a5aaf2f679811097712ba98a055a9d98f99d13097f30" dmcf-pid="7AKKpIx2Sa" dmcf-ptype="general"> ━ <br> <p> 오픈AI는 왜? </p> <br> AI 패권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압도적 자본과 속도가 필요했기 때문이다. 오픈AI는 설립 당시 비영리로 출발하며 “인류 전체의 이익”을 내세웠다. 투자자 수익을 최대 100배로 제한했고, 직원들이 보유한 주식을 팔 수 있는 매각 규모도 60억 달러로 제한했었다. 하지만 챗GPT 출시 이후 AI 경쟁 속도가 기하급수적으로 빨라지면서 막대한 자본 투입이 불가피해졌다. 특히 일반인공지능(AGI)은 단순한 모델 업그레이드가 아니라 인프라, 데이터, 연구 인력을 한 단계 더 끌어올려야 하는 영역이어서 투자 속도 자체가 기술 우위를 좌우하는 상황이 됐다. </div> <p contents-hash="8406952902b4d7e89c1a52105bf24fea9fbd0ebe6d9f8adc69ebecba31f997eb" dmcf-pid="zc99UCMVCg" dmcf-ptype="general">이 때문에 투자자가 가져갈 수 있는 수익까지 제한해 놓은 비영리 구조가 자본을 끌어올 수 없게 만드는 족쇄라는 문제제기가 이어졌다. 데이터센터와 전용 칩, 인재 확보에 필요한 수십~수백억 달러 규모 투자가 사실상 불가능했던 것. 소프트뱅크 등 주요 투자자들도 영리 전환을 조건으로 투자를 약속했었다. 이에 구조를 바꾸게 된 것이다. 뉴욕타임스(NYT)는 “오픈AI가 구조 재편을 완료한 이후 소프트뱅크가 전액 투자를 하기로 합의했다”고 말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ff36571f6758feb25146bde45ba16ed14a4b4ba8d269442d9ff7806771ce2ac" dmcf-pid="qk22uhRfS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2023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오픈AI의 개발자 회의에 참석한 샘 올트먼 전오픈AI CEO(왼쪽)와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 CEO의 모습. AP=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0/29/joongang/20251029184148522rbyf.jpg" data-org-width="560" dmcf-mid="1jPJ61cnv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29/joongang/20251029184148522rbyf.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2023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오픈AI의 개발자 회의에 참석한 샘 올트먼 전오픈AI CEO(왼쪽)와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 CEO의 모습. AP=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9aa57bf91abbd604babd3b53979697b08c0893d56ee544daac42d38fd5c7426e" dmcf-pid="BEVV7le4SL" dmcf-ptype="general"> <br> ━ <br> <p> 비영리 가치, 사실상 버리는 것 아닌가 </p> <br> 영리회사로 전환하면서 의사결정의 무게 중심이 결국 투자자와 시장으로 기울 수밖에 없다는 우려도 뒤따른다. 비영리 재단이 이사회 임명권을 통해 통제를 유지한다고 해도, 대규모 자본이 들어오면 분기 실적과 주주가치가 의사결정의 우선순위를 바꿀 수 있다는 지적이다. 지난해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는 오픈AI의 영리 전환을 막기 위해 소송을 제기했고, 메타 역시 ”비영리 지위를 활용해 특혜를 얻고 이후 영리로 돌아서는 나쁜 선례가 될 수 있다“며 캘리포니아주에 구조 전환을 막아달라는 서한을 보냈다. </div> <div contents-hash="ad04d2d4b7f73aded4294c4f1ffcec0559f0222b72d159ebc20f86d1ed861b5b" dmcf-pid="bDffzSd8yn" dmcf-ptype="general"> ━ <br> <p> 앞으로는 </p> <br> 업계에서는 이번 변화를 사실상 기업 공개(IPO)를 위한 수순으로 보고 있다. 비영리 구조에서는 지분 발행과 상장이 불가능했지만, 영리회사(PBC) 전환으로 이러한 제약이 사라졌기 때문이다. 로이터는 “오픈AI는 IPO를 통해 샘 올트먼의 데이터센터·첨단기술 투자에 필요한 자금을 확보할 수 있는 길을 열었다”고 분석했다. </div> <p contents-hash="9d159a4425297f0f344932cda03c96249f90fea03a518fc6aa4040a6791a8a9c" dmcf-pid="KGggRprNSi" dmcf-ptype="general">오픈AI의 파트너 지형도 달라질 수 있다는 예측이 나온다. 오픈AI가 다른 대형 클라우드·제품 파트너십을 맺으려면 사실상 MS의 동의가 필요했지만, 이번 구조 변화로 기존 독점적 접근권 조항이 완화되면서, 오픈AI는 데이터센터·하드웨어·서비스 영역에서 MS를 넘어선 외연 확장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p> <p contents-hash="a4879a81b140c21f06fe7ef9c478518f60f65fd90171f84fed0eade5018834f4" dmcf-pid="9HaaeUmjlJ" dmcf-ptype="general">권유진 기자 kwen.yujin@joongang.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SM에 패소' 첸백시 "엑소 활동 원해, 조건 모두 수용" 10-29 다음 ‘피렌체’ 김민종·예지원, 이본 ‘라라랜드’ 출연 10-2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