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25년 만에 첫 적자…고객 감사 패키지 비용 영향(종합) 작성일 10-30 40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해킹 사태 여파로 사상 첫 적자…102분기 연속 흑자 깨져<br>SKT, 3분기 배당 미실시 결정…"실적악화·경영환경 변화"</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79QitGgRZ2">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1d914cb5cf31c2aaedb7cecc1e407ea2f7012463b1727e21a009b24309026e3" dmcf-pid="z2xnFHae19"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SK텔레콤 T타워 2020.2.26/뉴스1"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0/30/NEWS1/20251030101116506ahvg.jpg" data-org-width="1400" dmcf-mid="u0qfSsPK1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30/NEWS1/20251030101116506ahvg.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SK텔레콤 T타워 2020.2.26/뉴스1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7dda1b18f39d49c8245e2b59ba69092f7b39e91f204bb9d49f71121b823c5c79" dmcf-pid="qVML3XNdGK" dmcf-ptype="general">(서울=뉴스1) 이기범 기자 = 대규모 해킹 사태 여파로 SK텔레콤(017670)이 2000년 이후 첫 분기 적자를 기록했다.</p> <p contents-hash="a9936110326d6c16505e66952a88c525a964ab9f3d321f67f54987f277539d6a" dmcf-pid="BfRo0ZjJ1b" dmcf-ptype="general">SK텔레콤은 30일 올해 3분기 별도 기준 522억 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2조 664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81% 감소했다. 당기순손실은 206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 전환했다.</p> <p contents-hash="6380e72ff22788ad97ffa1fdd52b1f879bec1c1425b7f6f272015cdb39bb49b6" dmcf-pid="b4egp5AiHB" dmcf-ptype="general">연결 기준으로는 매출 3조 9781억 원, 영업이익 484억 원을 기록했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2.23%, 90.92% 감소한 수치다. 당기순손실은 166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 전환했다.</p> <p contents-hash="0f2b1a06261abf3adf9944e401cfce8caefe797bd71a8d7a5dd22d9560311814" dmcf-pid="K8daU1cn5q" dmcf-ptype="general">시장 전망치 연결 기준 매출은 3조 9380억 원, 영업이익은 234억 원 수준이었다.</p> <h3 contents-hash="1c7e2559b240a1cf4dab0aa15fe09aadeff36179db248d564504f21dd727bbc1" dmcf-pid="96JNutkLHz" dmcf-ptype="h3">사상 첫 분기 적자…대규모 해킹 사태 여파</h3> <p contents-hash="3ab4e98ef5e36d904842c8620acf820b5ab790faa29896f0b5dbec2bae078b5f" dmcf-pid="2Pij7FEoG7" dmcf-ptype="general">이번 적자 전환은 SK텔레콤이 금융감독원에 분기보고서를 제출하기 시작한 2000년 1분기 이후 처음이다. 2000년 이후 이어온 102분기 연속 흑자 기록이 깨졌다.</p> <p contents-hash="823c5f888e78a3ce35e3036424cae7f05ea826018a8b820847a2b57f83e76460" dmcf-pid="VMokBprNZu" dmcf-ptype="general">이번 실적 악화의 직접적인 원인은 4월 발생한 대규모 유심 해킹 사고 수습에 따른 일회성 비용이 크게 증가한 결과다.</p> <p contents-hash="32b1776ec80ec85c93ddf83c1eea2955c0320da1ca969bdd8a476cc78e485dd9" dmcf-pid="fRgEbUmj1U" dmcf-ptype="general">해킹 사태로 SK텔레콤은 5000억 원대 고객 보상안과 7000억 원 규모의 정보보호 혁신안을 발표하고, 위약금을 면제하라는 정부의 판단도 수용하면서 실적이 급격히 악화됐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로부터 약 1348억 원의 과징금도 부과받았다.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과징금 중 역대 최대 규모다.</p> <p contents-hash="d42bb34608a5fac4b11cba959f2966026e229c354aa57a55369a65dc84ba5e68" dmcf-pid="4eaDKusA1p" dmcf-ptype="general">SK텔레콤 측은 "3분기에는 '고객 감사 패키지' 시행 등의 영향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p> <h3 contents-hash="7043bf8c7105c61278ec0d19ccd0e4567d7d8efb7bad7568a60df8d89d4defdd" dmcf-pid="8dNw97Oct0" dmcf-ptype="h3">유무선 통신 사업 회복세…AI 사업 35.7% 성장</h3> <p contents-hash="9601e5819ffbe3507611abf2440890897101b4becfd9547ae95ecc7e92998040" dmcf-pid="6Jjr2zIkt3" dmcf-ptype="general">다만 증권가에서는 4분기부터 실적이 회복세에 들어설 것으로 보고 있다. 하나증권은 SK텔레콤의 4분기 연결 영업이익을 4785억 원으로 전망하면서 "이동전화 매출이 정상화되면서 2분기에 반영됐던 유심 관련 비용 중 일부가 환입 처리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p> <p contents-hash="5491453c8cd74025d8421f727646d2f82b6d82e6513e366217cc6d871974f2eb" dmcf-pid="PiAmVqCEtF" dmcf-ptype="general">실제 SK텔레콤은 "유무선 통신 사업은 전분기 대비 회복세를 보이며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5G 가입자는 1726만 명으로 전 분기 대비 약 24만 명 증가했으며, 초고속 인터넷 가입자도 순증 전환됐다.</p> <p contents-hash="08ab027bcc711dff40f9961d2ab75d27b558cb54047bb184eaf33fbaaf0d4945" dmcf-pid="QncsfBhDXt" dmcf-ptype="general">AI 데이터센터(DC) 사업은 판교 데이터센터 인수 효과와 고성능 그래픽카드(GPU) 임차지원사업 수주에 힘입어 1498억 원 매출을 기록했으며, AIX 사업 또한 557억 원을 기록하며 성장세를 이어갔다.</p> <p contents-hash="bd48007a54f27bcda7700e030bec4f4ff45adb5cc06dc89caab4ed1c64716589" dmcf-pid="xLkO4blwG1" dmcf-ptype="general">김양섭 SK텔레콤 최고재무책임자(CFO)는 "SK텔레콤은 고객 신뢰 회복을 최우선으로 두고, AI사업에서 본격적인 성과를 창출하는 등 위기를 기회로 삼아, 더 단단한 회사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p> <p contents-hash="11567e3547e1d694105ea0245be1e150a9b77bc3f16140cc422d63e96815e2c7" dmcf-pid="y172hr8BG5" dmcf-ptype="general">한편 SK텔레콤은 올해 3분기 배당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SK텔레콤 측은 "실적 및 경영환경 변화에 따라 현금배당을 실시하지 않기로 했다"며 "향후 현금 흐름 및 재무 여건 개선에 따라 주주 및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주주환원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9e41e9db75a6f9a48fa425b6c5b1e85165b091013874b3d79d27bc7d333ee437" dmcf-pid="WjmSxfWIGZ" dmcf-ptype="general">Ktiger@news1.k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네이버 "'독도는 일본땅' AI 검색 결과 요약, 문제 확인 즉시 삭제"(종합) 10-30 다음 [영상] 쥐, 박쥐 조직적 사냥한다…"인간에도 위협" 10-3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