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SA 달미션 韓 참여…우주방사선 측정위성 탑재 내년 4월 발사 작성일 10-30 4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천문연 주관 'K-라드큐브'…안전한 유인 우주임무 위한 데이터<br>고도 7만km서 임무…삼전·하이닉스 반도체 우주성능 검증 함께</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pT2yyCMVXj">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1261d2b2d39a8ade5928102c4478a2de7e28cd01e83122d109c799875bb6e96" dmcf-pid="UyVWWhRfG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NASA 아르테미스 2호에 탑재되어 함께 발사되는 큐브위성(K-RadCube). (우주항공청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5.5.2/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0/30/NEWS1/20251030103313394upqz.jpg" data-org-width="1376" dmcf-mid="FYpee6HlZ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30/NEWS1/20251030103313394upqz.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NASA 아르테미스 2호에 탑재되어 함께 발사되는 큐브위성(K-RadCube). (우주항공청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5.5.2/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779a2aa82c21ea498a14a872861650cd981e9b8d05be07c2f5a13bdbe4615447" dmcf-pid="uWfYYle4ta" dmcf-ptype="general">(서울=뉴스1) 윤주영 기자 = 한미 정상회담을 통해 미국 유인 달탐사 미션의 한국 참여가 확정됐다. 내년 4월 우주로 향하는 '아르테미스 2호' 프로젝트에 한국천문연구원 등이 개발한 우주방사선 측정위성 'K-라드큐브'가 탑재되는 것이다. </p> <p contents-hash="e7ec6c2d06eebd6b0660475a8708112f2567c0e17b36d729231111638e78e24d" dmcf-pid="7Y4GGSd8Zg" dmcf-ptype="general">30일 우주항공청에 따르면 한미 정상회담 후 백악관이 공개한 팩트시트(합의 내용 브리핑)에는 K-라드큐드 탐재를 약속하는 내용이 담겼다.</p> <p contents-hash="8632146da692798e0e57dac4e82fc91717fdcd0f6eb8313262baecab42e87eae" dmcf-pid="zG8HHvJ6Ho" dmcf-ptype="general">아르테미스 2호 프로젝트는 1972년 아폴로 17호 이후 첫 유인 달 임무다. 우주청은 여기에 라드큐브를 싣는다는 이행약정을 5월 NASA와 체결했으며, 8월에는 개발이 완료된 위성을 NASA 케네디 우주센터로 보냈다.</p> <p contents-hash="fcab6ecc2eddad0a630f82c06fbbb02d868c5250e5a1c214b16d7e9754dcaedf" dmcf-pid="qH6XXTiPXL" dmcf-ptype="general">K-라드큐브는 우주청 산하 정부출연연구기관 천문연 주관하에 나라스페이스가 개발을 맡았다. 12유닛(1U는 10X10X10cm) 크기의 소형 큐브위성이다.</p> <p contents-hash="1baf91b713d6e4a0fa39cc4dac0a8b4f5178e073c654854a0eb9c0890946d4dc" dmcf-pid="BXPZZynQXn" dmcf-ptype="general">위성 목적은 유인 우주임무에 위협이 될 수 있는 우주방사선을 계측하는 것이다. 다만 위성은 달 표면·궤도까지 근접하지 않는다. 임무 우주선 '오리온'이 가는 도중인 고도 7만 km에서 사출한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65502b397aec6cd87ffaa7d4e7d8515efc821f24cd15a67a8a1c3d0055a4b76" dmcf-pid="bLWooeFYY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K-라드큐브 운영개념(우주항공청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0/30/NEWS1/20251030103314885emkg.jpg" data-org-width="1400" dmcf-mid="3Pillm6b5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30/NEWS1/20251030103314885emkg.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K-라드큐브 운영개념(우주항공청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88d99154b1e77f269432721985bc77189326174e883d99940df2e8d8e2b611d0" dmcf-pid="KoYggd3G5J" dmcf-ptype="general">이후 라드큐브는 지구 주변 방사선 밀집 영역인 '밴앨런 복사대'에서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초기 조정을 거치며 넓은 타원궤도로 한 바퀴를 돌고, 고도 100~200km 지구 근지점으로 접근 후 반경을 좁혀 다시 한 바퀴를 돈다.</p> <p contents-hash="5547fa4957dc681b8a1fb9397fd59ec184ce9ed4b9f6b171e9a3cdc22b3ed55a" dmcf-pid="9gGaaJ0HYd" dmcf-ptype="general">배터리 한계가 있는 큐브위성 특성 상, 임무 기간은 이틀 정도에 그칠 거라고 우주청은 예상한다. 하지만 밴앨런 복사대가 우주인이 거쳐야 할 영역인 만큼, 안전한 임무에 필요한 데이터를 얻는 데 가치가 있다.</p> <p contents-hash="e489b2c3f95e478a1498fda9c7c4e612d3cd219952845436291542a5a5710185" dmcf-pid="2aHNNipXXe" dmcf-ptype="general">이를 위해 위성엔 양성자·전자 등 방사선량을 계측하는 장치 'LEO-DOS'도 실렸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83449cb31c60be001a01f2ad4937cc7c467a18c9fe92db5e16a46fa65e78c6a" dmcf-pid="VNXjjnUZ1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K-RadCube 탑재체(우주항공청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0/30/NEWS1/20251030103316508rmgo.jpg" data-org-width="1400" dmcf-mid="07GaaJ0HZ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30/NEWS1/20251030103316508rmgo.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K-RadCube 탑재체(우주항공청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0ba7163b6599d9e4afeb5ef46f30486838ce896fa492142a853467887ec860ee" dmcf-pid="fjZAALu51M" dmcf-ptype="general">또 위성을 통해 삼성전자(005930), SK하이닉스(000660) 등 국내 반도체 업체의 차세대 반도체 기술이 검증된다. 고에너지의 우주 방사선에 피폭돼도 오류(비트 플립)를 일으키지 않는 내방사선 반도체다. 두 회사는 여기에 필요한 반도체 소자 실험 모듈 설계·제작했으며, 반도체 소자 실험 운영 시나리오도 수립했다.</p> <p contents-hash="a9faa3d184e3d6bfb05580866e9933443e2893be488cbc5267df6aa32488f4bb" dmcf-pid="4A5cco71tx" dmcf-ptype="general">이를 통해 삼성전자는 자체 개발 중인 차세대 반도체가 실제 우주 고궤도의 고에너지 방사선 환경에서 동작이 가능한지 검증할 계획이다. SK하이닉스는 우주방사선 피폭을 고려, 항공운송·지상 등 환경에서 통용될 수 있는 메모리 반도체를 제공한다.</p> <p contents-hash="10d46542440c4ba8996944ad1a2ee0cc3afe4f06f9e0529a38436e17e7b2ff3b" dmcf-pid="8c1kkgzttQ" dmcf-ptype="general">한편 K-라드큐브를 실은 아르테미스 2호는 NASA의 주관하에 내년 4월 발사될 예정이다. 4명의 우주비행사를 태운 아르테미스 2호는 달 궤도로 진입 후, 달의 중력을 이용해 비행경로를 조정하는 '스윙바이'를 시도해 지구로 복귀한다. 한국은 이번 미션 참여를 위해 예산 100억 원을 투입한다.</p> <p contents-hash="4659712e72f36ef1f6be440ad41d14cb0848889a34952ed75b9d6c1b76a7dbfa" dmcf-pid="6ktEEaqFGP" dmcf-ptype="general">legomaster@news1.k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누리랩, '日 피싱 대책 협의회 20주년 세미나'에 정회원 자격으로 참가 10-30 다음 “AI 목소리로 세상과 대화하죠”…복스에이아이, SW 명장이 연 B2B 상담 혁신 10-3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