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토니 쿡 MS 부사장 "AI 혁신·안전 사이 균형 필요…접근성·포용성 높여야 발전 가능" 작성일 10-30 41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APEC2025] MS, AI 투명성·책임 강화 위해 협력 강화 추진…韓서 인식 개선 캠페인 진행</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G7UWALu5aO"> <p contents-hash="0cd8a953077a6dac708a2e81c100d9ad450364517d24cf168da8b1e8a7d79dbf" dmcf-pid="HzuYco71Ns" dmcf-ptype="general">(지디넷코리아=장유미 기자)[경주=장유미 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가 인공지능(AI)의 책임 있는 설계와 활용을 위해 공공·민간 협력을 강화한다.</p> <p contents-hash="fb8db6a679a057bbb98c54b550a696b978f7efe5d70dd87b5ae136a73069840d" dmcf-pid="Xq7GkgztNm" dmcf-ptype="general">안토니 쿡(Antony Cook) MS 부사장은 30일 오전 경북 경주 예술의 전당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CEO 서밋' 연단에 올라 '책임 있는 AI 확산과 확장을 위한 공공·민간 협력'에 대해 강연했다. </p> <p contents-hash="02043a595b4d9a6e808bf4f23b87483bc0d850418d516b47979a678d99d85f45" dmcf-pid="ZBzHEaqFkr" dmcf-ptype="general">그는 "AI 기술을 설계하고 운영할 때 투명성과 책임성을 확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우리는 10년 전부터 이런 원칙을 적용해왔고, 이제는 이를 산업 전반으로 확산할 시점"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8faa478064c81598d99c33866b28af4fb097e9c7953ce97ccbb15444365bee15" dmcf-pid="5bqXDNB3Nw" dmcf-ptype="general">이어 "현재 30개 이상의 안전 도구를 외부에 개방해 기업과 기관이 자체적으로 AI 안전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이 같은 접근은 단순히 기술 제공을 넘어 신뢰 가능한 AI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8c495e24b2a1e6cf40656e426213bc63e76483eca9e20109c05be9f369abc5a" dmcf-pid="1KBZwjb0N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안토니 쿡 마이크로소프트 부사장 (사진=장유미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0/30/ZDNetKorea/20251030110214816qvbw.jpg" data-org-width="640" dmcf-mid="Y4Edz3DgA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30/ZDNetKorea/20251030110214816qvbw.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안토니 쿡 마이크로소프트 부사장 (사진=장유미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ee768439422737cc7f516a118cfe32e4089ef2687015d7e31127a781fde99ab1" dmcf-pid="t9b5rAKpjE" dmcf-ptype="general"><span>이를 위해 MS는 '콘텐츠 출처 및 진위성 연합(Coalition for Content Provenance and Authenticity, C2PA)'의 창립 멤버로도 활동 중이다. AI가 생성한 콘텐츠의 출처를 표시하는 개방형 표준</span><span> 개발을 주도하기 위해서다. C2PA는 딥페이크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핵심 표준을 제시하는 곳으로, 구글과 어도비, 메타, 인텔, 소니, 오픈AI 등도 멤버로 활동하고 있다.</span></p> <p contents-hash="b5b75d32fcfeab8fa90c33d8a74b41db72b7f873b1e6a89d8734c998fac81084" dmcf-pid="F2K1mc9Uok" dmcf-ptype="general">쿡 부사장은 "콘텐츠의 출처를 명확히 하는 것은 디지털 신뢰의 핵심"이라며 "산업계 전체가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712e8b83b900c9371a4ea38525b2b3bc052a0f7113684b905a73e6188cae27cc" dmcf-pid="3V9tsk2uac" dmcf-ptype="general">또 그는 사회 인식 제고를 위한 민관 협력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이의 일환으로 MS는 한국에서 영국 비영리단체, 국내 비영리기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과 협력해 중학생 대상 AI 인식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p> <p contents-hash="95b1560d75313984ef789782b7e51f3c8e9463e74b12351d2e3f7c7f3c4eb444" dmcf-pid="0f2FOEV7oA" dmcf-ptype="general">쿡 부사장은 "청소년들이 AI 기술의 가능성과 위험을 균형 있게 이해하고 책임 있는 이용 태도를 가질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며 "<span>청소년이 기술의 가능성과 위험을 올바르게 이해하도록 돕는 것이 목표로, AI 시대의 책임 있는 시민 의식을 키우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span></p> <p contents-hash="2520194ff7d97c1d861ae0f38f393a30ed7009f6ba5fe803d859e331e21f524e" dmcf-pid="pyvkP2TsNj" dmcf-ptype="general"><span>그는 AI의 사회적 영향이 커지는 만큼 법적 책임의 경계에 대한 논의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span>정부는 국민 보호의 책임을 지지만, 시민사회와 업계의 협력이 병행돼야 균형 잡힌 제도와 문화가 만들어진다고 주장했다.</p> <p contents-hash="4c0c221520b6a6eece51193b0ed8c61f699ff478141e4154c5369bb48e2b223d" dmcf-pid="UWTEQVyOcN" dmcf-ptype="general"><span>쿡 부사장은 "플랫폼 운영자, 콘텐츠 제작자, 이용자 간 책임 소재를 명확히 하면서도 창작의 자유와 사회적 안전을 함께 고려해야 한다"며 "정부와 시민사회, 업계가 함께 </span>AI의 한계와 가능성에 대한 투명한 대화를 나누는 것이 출발점"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504105b46a43348428108c0c1e32410b3f94a03b9e17c35dcbf3d35489944052" dmcf-pid="uYyDxfWIaa" dmcf-ptype="general">또 과거 기술 혁명을 통해 얻은 교훈이 있는지에 대해선 "전기나 광대역망처럼 일반 목적 기술의 확산이 모든 계층에 공평하지 못했다"며 "AI 역시 인프라가 충분히 갖춰지지 않으면 격차가 커질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span>AI 접근성과 포용성을 높이는 것이 지속 가능한 기술 발전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span></p> <p contents-hash="c240d3c154d2d8935ca4e4784b6af95935c3aed922ccd8e78625fb845cffcd15" dmcf-pid="7GWwM4YCog" dmcf-ptype="general">마지막으로 쿡 부사장은 "AI 혁신을 촉진하면서도 사회적 가치와 안전을 지키는 균형이 필요하다"며 "책임 있는 협력을 통해 AI의 잠재력을 모두가 공유해야 한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a4dc0baefefbf7f4a6e1aa76f7aa7d0f319b48efc82295eb6144b6f94ca051de" dmcf-pid="zHYrR8Ghgo" dmcf-ptype="general">장유미 기자(sweet@zdne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지디넷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보행자 감지하고 조명 제어…건설연, 늦은 밤 산책로 안전 지킨다 10-30 다음 '한국 지사 10주년' 애피어 "에이전틱 AI로 마케팅 실질적 성과 낼 것" 10-3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