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섭 SKT CFO "3분기 해킹피해 극복·무선사업 재정비·AI 역량 점검" 작성일 10-30 41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3분기 배당 시행 않기로 결정...향후 재개 약속</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2be8R8Gha6"> <p contents-hash="e1932446117700e7b509386a44dab77a8602c4db769373521586632c1d4c19ba" dmcf-pid="VKd6e6Hlk8" dmcf-ptype="general">(지디넷코리아=진성우 기자)SK텔레콤이 해킹 여파로 올해 3분기 실적이 부진했지만, 고객 신뢰 회복과 정보보호 혁신을 최우선 과제로 정하고 이 어려운 시기를 전화위복의 기회로 삼겠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a436c58265125d6aae7928c470a45e75f593e99a25b7368e9e0ecb6055fa082b" dmcf-pid="f2iQJQZvk4" dmcf-ptype="general">김양섭 SK텔레콤 최고재무책임자(CFO)는 30일 열린 2025년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이번 분기는 사이버 침해 사고 극복을 위한 ‘책임과 약속 프로그램’을 시행하며 무선사업을 재정비하고, 전사 AI 역량을 다시 점검한 시기였다”고 말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e2890ddc782b2b1a6a7eace6559f5d23ef18891f3ee7ae84e7068045b9495d7" dmcf-pid="4Vnxix5To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0/30/ZDNetKorea/20251030121939144asan.jpg" data-org-width="638" dmcf-mid="9ce8R8Ghc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30/ZDNetKorea/20251030121939144asan.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6dde3535fb78cfd9e7c4e0a428904d28ba2a9e704fab1e79da5d145639ce86d6" dmcf-pid="8fLMnM1yNV" dmcf-ptype="general"><strong>“정보보호 투자로 재도약”…신뢰 회복 의지 강조</strong></p> <p contents-hash="e0d8969d63920c059d7b57ed6ecd76ebbea18c945887df2204db912d5deea50d" dmcf-pid="64oRLRtWc2" dmcf-ptype="general">SK텔레콤은 올해 4월 발생한 유심(USIM) 정보 유출로 인해 가입자가 이탈하고 대규모 일회성 비용이 발생하는 등 어려운 시기를 겪었다.</p> <p contents-hash="af8383d57b3af2f4c1408c95afa1b1a2943d5d745e5757b755071948c013859f" dmcf-pid="P8geoeFYA9" dmcf-ptype="general">이 회사는 올 3분기 매출 3조9천781억원, 영업이익 484억원을 달성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2.2%, 90.9% 감소한 결과다. 당기순손실은 1천667억원으로, 적자 전환됐다.</p> <p contents-hash="e74248abff277975a489a812a0936e84f2a9cc32bf4f887737daadd56342931f" dmcf-pid="Q6adgd3GkK" dmcf-ptype="general">이에 김 CFO는 “지난 6개월간 SK텔레콤은 창사 이래 가장 힘든 시기를 보냈지만, 이번 위기를 정보보호 혁신의 전환점으로 삼겠다”며 실적 반등 의지를 드러냈다.</p> <p contents-hash="524da064817c8554b8fc355084bfe6de227347ea5a523a5f1e8f1f8f8753e9cc" dmcf-pid="xPNJaJ0Hgb"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정보보호 투자, 차세대 기술 도입, 외부 검증 체계 강화 등을 중심으로 실행력을 높이고, 통신 본업의 경쟁력과 고객 신뢰를 회복하겠다”며 “AI 사업에서는 본격적인 성과 창출에 나서겠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2a7ab490f22a3bcdfba32973c70d6cae786c27fc5eeef37af4077517c4b73e3d" dmcf-pid="yv0X3XNdaB" dmcf-ptype="general"><strong>실적 급락…3분기 배당 미시행</strong></p> <p contents-hash="e016853b24f21933abf32c9651d5ff2bdbd0f8b1a3d885e9371740c5e07071a4" dmcf-pid="WTpZ0ZjJcq" dmcf-ptype="general">해킹 여파로 3분기 영업이익이 급감함에 따라 김 CFO는 컨콜에서 악화된 재무 상황을 고려, 3분기 배당을 중지한다고 했다.</p> <p contents-hash="50de0950591eb301bada72f66e5e69de21439850b4b2407622de7055c4226200" dmcf-pid="YyU5p5Aiaz" dmcf-ptype="general">김 CFO는 "사이버 침해 사고에 대한 '책임과 약속' 프로그램으로 인해 재무적으로 큰 영향을 받았다"며 "전례 없는 재무 실적 악화에 따라 불가피하게 3분기 배당을 시행하지 않기로 했다"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3f129c5204f18bff2c901ea6272cb95657fa812d81877ff8cd1be733d2808500" dmcf-pid="GWu1U1cna7" dmcf-ptype="general"><span>이어 그는 "사고의 재무적 영향이 연간 지속되고 있지만 향후에는 배당을 재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span></p> <p contents-hash="4bc07fd95e273b52d81b11c916a2c3512e66b5732cd452ca4a6995dc7e27ed74" dmcf-pid="HY7tutkLAu" dmcf-ptype="general"><strong>무선·AI 사업 모두 재편…‘에어’·‘AIDC’ 중심 확대</strong></p> <p contents-hash="a7c484651ab281cb62a11f99109684bde3c1a089302044945e37bead03e7e911" dmcf-pid="XGzF7FEoNU" dmcf-ptype="general">SK텔레콤은 무선사업에서 ‘에어’ 브랜드를 중심으로 시장 회복을 꾀한다는 전략이다.</p> <p contents-hash="debbe0c3338e348fd8f18c5b8ec2512ea84c08b0b016e92d430d44ee055896d9" dmcf-pid="Z5KUbUmjop" dmcf-ptype="general">김 CFO는 “자급제 전용 디지털 통신 서비스 에어를 통해 2030 고객층을 공략하고 있다”며 “단순함과 실용성에 중점을 둔 서비스로 무선 고객 저변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e7dccca036924aa81f2dbb5ba034a7e9e6ccc2bf891291714dcbc140d9457c8d" dmcf-pid="519uKusAc0" dmcf-ptype="general">아울러 AI 사업을 ‘AI CIC’ 체제로 재편했다. 그는 “기업용 AI 서비스 ‘에이다 비즈’와 개인용 AI 비서 ‘에이닷’을 통합 관리하며 보다 유기적이고 효율적인 사업 구조를 갖춰가고 있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638cda011fc1bef80222508eb7d978e39c6a6c3b8bf2fb67f3b2ade065e7f32b" dmcf-pid="1t2797Ocg3" dmcf-ptype="general">회사에 따르면 SK텔레콤 AI 데이터센터(AIDC) 매출은 53.8% 성장해 1천498억원을 기록했다. 이와 관련해 김 CFO는 울산 AI 데이터센터 착공과 함께, 최근 오픈AI와 한국 서남권 전용 데이터센터를 구축하기 위해 체결한 업무협약 소식을 언급하며 향후 AI 인프라 사업 성장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기도 했다.</p> <p contents-hash="06f58af920973aa63cc4480cecffb709155fcb84ab3889514beab567bc3d27a5" dmcf-pid="tFVz2zIkgF" dmcf-ptype="general">진성우 기자(jinterview@zdne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지디넷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대포폰, 내일부터 집중 점검"...'최민희 풍문탄핵' 공방 이어져[2025 국감] 10-30 다음 해킹 여파에 3Q '쇼크' SKT… "내년 사고 이전 수준 회복"(종합) 10-3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