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우·고채은, 핸드볼 남녀 신인 드래프트 1순위 지명 작성일 10-30 26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10/30/AKR20251030123200007_01_i_P4_20251030135714028.jpg" alt="" /><em class="img_desc">SK에 1순위로 뽑힌 이창우<br>[한국핸드볼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이창우(한국체대)와 고채은(대전체고)이 신한 SOL뱅크 2025-206 핸드볼 H리그 신인 드래프트 남녀부 전체 1순위 지명을 받았다. <br><br> SK 호크스는 30일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 호텔에서 열린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 지명권을 얻어 한국체대 골키퍼 이창우를 지명했다. <br><br> 이창우는 2023년 항저우 아시안게임과 세계선수권 등에서 국가대표로 활약했다. <br><br> 이창우는 "신인상보다 팀의 우승이 먼저"라며 "1순위로 뽑혀 기쁘고, 한국 핸드볼 부흥을 이끌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br><br> 이창우에 이어 2순위로 충남도청이 센터백 최지성(원광대)을 지명했고, 3순위는 인천도시공사가 레프트백 김도현(강원대)을 선발했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10/30/AKR20251030123200007_02_i_P4_20251030135714034.jpg" alt="" /><em class="img_desc">대구시청 1순위 신인 고채은(왼쪽)과 이재서 감독.<br>[한국핸드볼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 이어 열린 여자부 신인 드래프트에서는 전체 1순위 대구시청이 대전체고 골키퍼 고채은을 새 식구로 맞아들였다. <br><br> 18세 이하와 20세 이하 국가대표를 지낸 고채은은 "부족하지만 노력해서 팀에 보탬이 되는 선수가 되겠다"며 "리그에 들어가면 선방을 통해 팀 순위도 올리고, 신인상도 받고 싶다"고 각오를 전했다. <br><br> 2, 3순위에서는 부산시설공단이 라이트백 박희원(무안고), 서울시청이 라이트윙 정아린(한국체대)을 각각 지명했다. 4순위에서는 광주도시공사가 라이트윙 윤별(조대여고)을 영입하기로 했다. <br><br> 남자 드래프트에서는 22명 가운데 11명이 실업팀에 지명됐고, 여자부의 경우 25명 중 14명이 실업 유니폼을 입게 됐다. <br><br> 원정호 한국핸드볼연맹 부총재는 "오늘은 기회의 장이 열리는 날"이라며 "새로운 선수들의 영입으로 더 좋은 경기를 보여줄 수 있는 H리그가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br><br> 이날 지명된 신인들 가운데 남자부 1∼3순위, 여자부 1∼4순위는 계약금 7천만원을 받는다. <br><br> 핸드볼 H리그 2025-2026시즌은 11월 15일 남자부 두산과 SK의 대결로 막을 올린다. <br><br> emailid@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단독] 발명보상금 수천만원 받은 '윤석열 R&D 카르텔' 교수 기술, 특허 등록은 거절 10-30 다음 '설산에서 즐기는 프로당구' 하이원리조트 PBA-LPBA 챔피언십 11월 3일 개최 10-3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