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 인재지도 첫 구축"…과기정통부, 국가전략기술 인재 확보 나선다 작성일 10-30 42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글로벌 핵심 연구자 절반 미·중에 집중…AI 분야 산업 수요도 급증</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ss4NqCEg8"> <p contents-hash="adbd695f1946feb5153c756cd3c4c676ac8a96b1b74b22c84ba0865eb71a72ce" dmcf-pid="xOO8jBhDN4" dmcf-ptype="general">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국가전략기술 인재 확보를 위한 '글로벌 인력지도(Global Talent Map)'를 처음으로 구축했다. 양자 분야 핵심 연구자 분포를 데이터로 시각화하고, 인공지능(AI) 산업의 인력 수요를 정밀 분석해 과학기술 인재정책의 근거 자료로 삼을 계획이다.</p> <div contents-hash="e3459b88d5eb6ae51d745e27661a25268ce022066b36123dc92560674b01f20a" dmcf-pid="y22lpw4qgf" dmcf-ptype="general"> <p>과기정통부는 30일 제22회 미래인재특별위원회를 열고 ▲국가전략기술 글로벌 인력지도 분석(양자 분야) ▲국가전략기술 인재 산업 수요 분석 결과(인공지능 분야) 등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미래인재특위는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산하 자문기구로, 이번 회의는 박인규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이 취임 후 처음 주재했다.</p>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35bd5ef0dd066a06f382e33e441f74b0934d7786fccc574c25eb0fea9668c15" dmcf-pid="WVVSUr8Ba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박인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이 지난 8월 서울 종로구 광화문 교보빌딩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제6회 국가연구개발사업평가총괄위원회'를 주재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0/30/akn/20251030140223945dwzd.jpg" data-org-width="745" dmcf-mid="6gEKnprNg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30/akn/20251030140223945dwzd.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박인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이 지난 8월 서울 종로구 광화문 교보빌딩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제6회 국가연구개발사업평가총괄위원회'를 주재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a343b8864ecdf551a32760714fb91d3fde0e8142801ec96ec821753f37a688a0" dmcf-pid="Yffvum6bk2" dmcf-ptype="general">이번에 공개된 양자 분야 글로벌 인력지도는 전 세계 연구 논문 데이터를 기반으로 핵심 인재 분포와 연구 트렌드를 분석한 첫 시도다. 분석 결과, 중국과 미국이 모든 세부 기술 분야에서 가장 많은 연구자를 보유하고 있었으며, 한국은 양자컴퓨팅 10위, 양자통신·센싱 12위권으로 나타났다.</p> <p contents-hash="fb5874a942bdd27b4acc6d5f220644f00ac68636a2a8e0b634e988de8556231c" dmcf-pid="G44T7sPKN9" dmcf-ptype="general">특히 피인용 수 상위 10% 핵심 연구자 가운데 절반 이상이 미·중 소속이었다. 미국은 구글·IBM 등 산업계 연구자가 다수를 차지했고, 유럽은 학계 중심이었으며, 한국은 상위 연구자가 대부분 대학과 공공연구기관에 집중돼 있었다.</p> <p contents-hash="a9ae7da578497245f330a9511e35e6a382aa241498a7c1b48a3931d899c6ebab" dmcf-pid="H88yzOQ9AK" dmcf-ptype="general">국가별 연구자 유출입 분석에서도 중국과 미국이 모든 세부기술 분야에서 순유입국으로 확인됐다. 한국은 양자컴퓨팅 21명, 양자통신 10명, 양자센싱 16명 순으로 인력 순유입이 이뤄졌으며, 주요 유입 국가는 미국·싱가포르·중국이었다. 국내 기관 간 협력과 국제 공동연구도 증가 추세를 보였다.</p> <p contents-hash="b2063582ab53497e13da74e85437610d51e7dfe251f706f0629b447ec6886873" dmcf-pid="X66WqIx2kb" dmcf-ptype="general">과기정통부는 향후 양자 분야를 시작으로 국가전략기술 전 분야에 걸쳐 글로벌 인력지도를 확대 구축할 계획이다. 또 지식재산처와 협력해 특허 발명자 분석을 병행, 응용·개발 단계의 연구자 현황까지 포괄하는 데이터 기반 인재지도를 완성할 예정이다.</p> <p contents-hash="ef4ce235c0360d32f56a485fad292986d2c875a1f1425c4234a8e9f2d82a65cb" dmcf-pid="ZFFAyipXoB" dmcf-ptype="general">아울러 인공지능(AI) 분야 인재 수요 분석에서는 2017년 이후 채용공고가 20배 가까이 증가, 올해(1~8월) 이미 2,000건을 넘어섰다. 전체의 42.9%가 'AI 응용 개발' 직무였으며, 대·중견기업은 '데이터 설계 및 분석', 중소기업은 '특화 모델 개발' 수요가 높았다.</p> <p contents-hash="58054e8e8c5b5926916d93eea82f20068157fd4dd4eeafaae5abfb3fbe4c9c8f" dmcf-pid="533cWnUZkq" dmcf-ptype="general">AI 분야의 경력직 비중은 2020년 54%에서 올해 80.6%로 급증했으며, 대·중견기업 비중도 8.6%에서 37.3%로 상승했다. 요구 기술은 '파이썬(Python)'이 1위, 대규모 언어모델(LLM) 확산에 따라 '기계학습 운영(MLOps)' 기술 활용도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p> <p contents-hash="30fed56f9122b9d054d9ad5187cfe530bd076b27fe367d0c2f79658036c8b2f7" dmcf-pid="100kYLu5Az" dmcf-ptype="general">박인규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글로벌 기술패권 경쟁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핵심 인재 확보는 곧 국가 경쟁력"이라며 "데이터 기반의 인재 분석을 통해 현장 체감형 과학기술 정책을 수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34dfc46aa8284b2ddb97fd1081dbe0b04f46f44f9eddd9085bf8911c3ed0a2d7" dmcf-pid="tppEGo71k7" dmcf-ptype="general">김종화 기자 justin@asiae.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韓 양자기술 상위 1% 연구자, 학계에 집중돼" 10-30 다음 AI 분야 공고 경력 요구 비중 급증…대기업 데이터 설계·구축 인재 수요 높아 10-3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