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양자컴 인재 10위, 양자통신·센싱 12위…글로벌 '양자 인재' 분석 작성일 10-30 41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과기정통부 미래인재특별위원회</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x0oCx5TnA">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dad082c0f3e4eee31c014c20e53327445f76737a34d064cce2a759290d05868" dmcf-pid="uMpghM1ye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양자컴퓨팅 분야 글로벌 Top10 인력지도. 과기정통부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0/30/dongascience/20251030140750928hdgq.jpg" data-org-width="680" dmcf-mid="tJR7M5AiM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30/dongascience/20251030140750928hdgq.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양자컴퓨팅 분야 글로벌 Top10 인력지도. 과기정통부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9f640cfc57ff0e9577d77aa94f958b3b6864a96731ef41a6e43513db02154e5c" dmcf-pid="7RUalRtWJN" dmcf-ptype="general">전세계 양자 분야 논문 분석을 통해 글로벌 양자 인재 분포를 지도화한 결과 한국의 양자 인재 수는 양자컴퓨팅에서 10위, 양자통신, 양자센싱에서 12위권에 위치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인공지능(AI) 분야에서 현재 채용공고가 가장 많은 직무는 'AI 응용 개발'로 AI 직무에서 경력을 요구하는 비중도 전보다 높아진 것으로 분석됐다.</p> <p contents-hash="5fb9b4cf1c2afdaab3f074fbf3e6bec543156d857af0c6da6d3e3e5aa8c95626" dmcf-pid="zRUalRtWLa" dmcf-ptype="general">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30일 제22회 미래인재특별위원회(미래인재특위)를 열고 양자 분야 '국가전략기술 글로벌 인력지도 분석(안)', AI 분야 '국가전략기술 인재 산업 수요 분석 결과(안)' 등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박인규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이 취임 후 처음 주재한 회의다.</p> <p contents-hash="cd64d6c38fbb0d641bd5b3d4486433dd634c69c5e83f23d30dbbe5591d4a8a69" dmcf-pid="qeuNSeFYig" dmcf-ptype="general"> 양자컴퓨터 등 양자과학기술은 기존 기술의 한계를 뛰어넘어 파급력이 큰 국가전략기술로 전세계에서 연구비 투자, 인재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8c50190d2019d0563bc57e1c21532d1f95c63a5e800eb9c747e7b282b902635" dmcf-pid="Bd7jvd3Gd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양자통신 분야 글로벌 Top10 인력지도. 과기정통부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0/30/dongascience/20251030140752208xagx.jpg" data-org-width="680" dmcf-mid="FCtO1AKpL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30/dongascience/20251030140752208xagx.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양자통신 분야 글로벌 Top10 인력지도. 과기정통부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b78507783584adcfa8bc0decf409ce3613bdf06bd5e5610406f19c37b6fd6ca9" dmcf-pid="bJzATJ0HRL" dmcf-ptype="general">과기정통부는 양자 분야를 양자컴퓨팅, 양자통신, 양자센싱 등 3개 중점 분야로 나누고 연구 논문을 심층 분석해 글로벌 핵심 인재 분포와 연구 트렌드 변화를 파악하고 이를 지도화했다. 분석 대상은 논문 제1저자와 교신저자가 대상이다. 국제협력의 경우 모든 저자를 대상으로 분석됐다.</p> <p contents-hash="5ba4270a31ae6193418a0034cb76a38a0a82c833fc1fdb980d202498247b3c0a" dmcf-pid="KiqcyipXin" dmcf-ptype="general"> 분석 결과 중국과 미국이 모든 양자 중점기술에서 가장 많은 연구자를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과 미국은 논문 피인용 수 상위 10%인 핵심 연구자의 과반을 차지했고 피인용 수 상위 1% 연구자의 경우 중국과 미국의 비중이 더 컸다.</p> <p contents-hash="fb8a47b2c68eac1a3c5239428da0f1ebca141ae217aeb4234e549789714b90ae" dmcf-pid="9nBkWnUZMi" dmcf-ptype="general"> 국가별 상위 1% 연구자는 미국에서는 구글, IBM 등 산업계, 중국과 독일 등에서는 연구계에도 다수 분포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한국의 상위 1% 연구자는 서울대, 성균관대, KAIST 등 학계에만 포함된 것으로 분석됐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55831967d5cf578edf1b43858a676b4008c5c5dda78c3fc4555c0e851ed8083" dmcf-pid="2LbEYLu5R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양자센싱 분야 글로벌 Top10 인력지도. 과기정통부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0/30/dongascience/20251030140753681uxhx.jpg" data-org-width="680" dmcf-mid="3n9wHgztd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30/dongascience/20251030140753681uxhx.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양자센싱 분야 글로벌 Top10 인력지도. 과기정통부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393a705614ff8acfa0ba0db979b193033fb66b2c91c69fbd105e29fa2c9505b1" dmcf-pid="VoKDGo71Md" dmcf-ptype="general">핵심 양자 연구자의 국가별 유출입 분석 결과 최근 10년간 중국, 미국이 모든 분야에서 순유입 국가로 나타났다. 한국은 양자컴퓨팅 21명, 양자통신 10명, 양자센싱 16명이 순유입됐다. 또 과거와 비교해 기관 내 연구 협력 사례는 줄었지만 국내 기관 간, 국제 협력은 증가했다.</p> <p contents-hash="7f97eca4b21a4a6fc5e8fe681f9043f31699cf83a82d193ee1327dde3dd7377a" dmcf-pid="fg9wHgztJe" dmcf-ptype="general"> 과기정통부는 국가전략기술 전 분야에 걸쳐 인력지도 구축을 확대하고 과기정책 수립 및 지원의 주요 근거로 활용할 방침이다.</p> <p contents-hash="c950077a027b9ffac69eda581738ef7e4ad4a427582d962d4d9af5f0c5ee472b" dmcf-pid="4a2rXaqFiR" dmcf-ptype="general"> AI 분야 국가전략기술 인재 산업 수요 분석은 '국가전략기술 육성에 관한 특별법'에 근거해 수행하는 조사로 지난해 이차전지 분야에 이어 올해 AI 분야 기업 채용공고가 분석됐다.</p> <p contents-hash="8cbd0aab61d4aca79a0c7e8fd1685d9e3dbc96232f3bafb8c714d26ecb279a9a" dmcf-pid="8NVmZNB3iM" dmcf-ptype="general"> 과기정통부는 AI 관련 키워드를 기반으로 2017년부터 지난해 8월까지 나온 채용공고를 수집했다. 2389개 기업 9281건 채용공고가 분석됐다. 유사한 직무를 그룹화해 5개 대분류, 9개 중분류, 22개 소분류로 자체 AI 분야 직무 분류 체계를 마련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4ccdf12098ebed845a44c10d119deb2c32dcc8a0df9ebcbb120b15017b9fe39" dmcf-pid="6jfs5jb0L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국내 인공지능(AI) 분야 인재 산업 수요 분석 결과. 과기정통부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0/30/dongascience/20251030140755017txoz.png" data-org-width="680" dmcf-mid="06h2LUmjd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30/dongascience/20251030140755017txoz.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국내 인공지능(AI) 분야 인재 산업 수요 분석 결과. 과기정통부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c226edc368e20888320fc0ac4874533d87b58f441830a6c6dd64e2a214f3da71" dmcf-pid="P5w7M5AidQ" dmcf-ptype="general">분석 결과 AI 인재 채용공고 수는 2022년 말 챗GPT 등장 이후 급격히 증가해 2024년에는 8월까지의 공고만 2000건이 넘었다. 그중 42.9%가 AI 응용 개발 직무로 가장 많이 나타났다.</p> <p contents-hash="5c79e806b3b60bdeffde889b9fa0e90b97f9f9f4ac3e5ff4a1e2ec84e2664358" dmcf-pid="Q1rzR1cnJP" dmcf-ptype="general"> 기업 규모별 분석에서도 AI 응용 개발 직무 수요가 가장 비중이 높았다. 대기업과 중견기업은 '데이터 설계 및 구축', '데이터 분석', 'AI 전략 및 기획' 수요가, 중소기업은 'AI 유형별 특화 모델 개발' 수요가 상대적으로 높았다.</p> <p contents-hash="d69a7cfd7f3a03cb05f6276c1eead830c723f893ee00dd4400ed6d6ba57cd66b" dmcf-pid="xtmqetkLJ6" dmcf-ptype="general"> 산업별로는 정보통신업 63.2%, 제조업 17.9%, 전문과학 및 기술 서비스업 8.3% 순으로 AI 분야 채용공고 비중이 컸다. </p> <p contents-hash="ec6cc0f012eeae9b2daf0d92d5a0f91a414289e8fb9591b9d8418ff26687f749" dmcf-pid="yoKDGo71n8" dmcf-ptype="general"> AI 인재에게 경력을 요구하는 비중도 2020년 54%에서 2024년 80.6%로 높아졌다. 채용 공고를 내는 대기업, 중견기업 비중도 2020년 8.6%에서 2024년 37.3%로 늘었다.</p> <p contents-hash="ae768d25a68eec74c98042f87264f64c0ab992c098a8366910fe29244f5bd7c2" dmcf-pid="Wg9wHgztJ4" dmcf-ptype="general"> 요구하는 기술 역량은 프로그래밍 언어인 '파이썬(Python)'이 1위를 차지해 AI 직무 전반에서 파이썬 중심의 개발 환경이 확립된 것으로 확인됐다. 딥러닝 도구인 파이토치(PyTorch), 텐서플로우(TensorFlow) 수요도 상위권에 들었다. </p> <p contents-hash="0ff3488c02469ad140d41d343be163f1849bf48ef9b98cdecf4081c5acf0ee88" dmcf-pid="Ya2rXaqFMf" dmcf-ptype="general"> 과기정통부는 이번 분석결과를 민간에 공개하고 직무와 학력 특성을 고려한 인력 양성 전략, 교육과정 다변화, AX(AI 전환) 융합인재 양성 확대 등 관련 정부 사업 추진과 예산 배분·조정에 활용할 예정이다.</p> <p contents-hash="e544275ee09c3ce686fdaa24d7da87e9e674956746bc63019681aaa420f0b53e" dmcf-pid="GNVmZNB3LV" dmcf-ptype="general"> 박 본부장은 "국가 과학기술 발전과 이를 주도할 우수 인재 확보가 곧 국가 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과제"라며 "국가전략기술 전 분야로 글로벌 핵심 연구자 데이터베이스(DB) 구축을 확대해 효과적으로 연구개발(R&D)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협력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p> <p contents-hash="86ddfabef7d11832034b34d762e4c7478c944950e53f076a90881b87d4d5c2bd" dmcf-pid="Hjfs5jb0L2" dmcf-ptype="general"> 이어 "실제 현장으로부터 수집된 인재 데이터에 대한 정확한 분석을 바탕으로 국민 체감도 높은 과학기술 정책을 수립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957432df233debe628863a36de2376d7ed33303dd73f9209fcd00a50fe2c6ae" dmcf-pid="XA4O1AKpi9"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인공지능 분야 직무 분류 체계(안). 과기정통부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0/30/dongascience/20251030140756302cqvq.jpg" data-org-width="680" dmcf-mid="pLA38YoMe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30/dongascience/20251030140756302cqvq.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인공지능 분야 직무 분류 체계(안). 과기정통부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6538aaba0d636eb79632df80429a173adb7d7d7e61149cc678e3143ba2f3d5e6" dmcf-pid="Zc8Itc9ULK" dmcf-ptype="general">[이병구 기자 2bottle9@donga.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동아사이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보이지 않는 우주, 함께 본다”… IBS·INFN, 암흑물질·중성미자 국제센터 출범 10-30 다음 원안위원장 "핵추진 잠수함, 다른 기관서 안전 관리" 10-3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