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 사려고 약국으로 ‘우르르’” 나오자마자 ‘품절대란’ 사태…뭐길래 난리 작성일 10-30 5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6njtbhRfti">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2efae0853550c6757d6e57af6cc192e1a7fa9f1bf901925501d22b51829b3bb" dmcf-pid="Pz2wTJ0H1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경기 성남시의 한 창고형 약국. 최은지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0/30/ned/20251030144148946mkwm.png" data-org-width="1026" dmcf-mid="fI5eAblwt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30/ned/20251030144148946mkwm.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경기 성남시의 한 창고형 약국. 최은지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2a9afde7221bdafc971afe66e5af88d22d6d9483853a959530a804b88174b437" dmcf-pid="QqVryipXZd" dmcf-ptype="general">[헤럴드경제=최은지 기자] “올리브영이 아니라 약국이 맞아?”</p> <p contents-hash="ed5119beb11561f29b4f8b7a0631bb5a5c5340ff78c9fa80bd2695deb14dcf0a" dmcf-pid="xBfmWnUZ1e" dmcf-ptype="general">경기 성남시에 있는 한 창고형 약국에는 각질 연화, 흉터, 여드름용 약품 판매대가 마련돼 있다. 주로 젊은 여성들이 관심을 갖는 코너다.</p> <p contents-hash="1a082be836e1df68f49711ef1c6dcec00e9b679e2fb03edfbceab8367e49b0ff" dmcf-pid="ywCKM5AiXR" dmcf-ptype="general">‘리쥬란 회사가 같은 성분으로 만든 연고’로 틱톡에서 화제가 된 파마리서치의 피부 재생 연고 ‘리쥬비넥스’는 SNS에서 입소문이 나면서 약국에 장기 품절 사태까지 벌어졌다. 아파서 먹는 약이 아닌 미용 목적으로 바르는 약이 약국 품귀템이 된 것.</p> <p contents-hash="232c8617b04f40ec980cbd1d75bc3a256eaa8e1a71b77af7b6ed6bf697b4f5e6" dmcf-pid="Wrh9R1cnXM" dmcf-ptype="general">제약사가 선보이는 ‘의약 화장품(코스메슈티컬)’ 수요가 커지면서 관련 시장이 활성화되고 있다. 일반 동네 약국에서도 별도의 전용 코너를 만들 정도다.</p> <p contents-hash="a49f568b6dbe47afa91b7fc6781da0a1cd47555bd93ced960b43ef5c29195a60" dmcf-pid="Yml2etkLYx" dmcf-ptype="general">‘의약 화장품’은 엄밀히 말하면 화장품이 아닌 약이다.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만 살 수 있다. 제약사가 만든 각질 연화나 흉터 제거, 여드름용 약들이 ‘뷰티 꿀템’으로 떠오르면서 만들어진 신조어다.</p> <p contents-hash="aeaa9fcb71384cb52b58369c0c47a970f88d83fd4431023f89bdba8544ead20b" dmcf-pid="GsSVdFEotQ" dmcf-ptype="general">대표적으로 덱스판테놀 성분 연고들이 있다. 피부 세포의 재생을 돕는 성분으로 ‘재생 크림’으로 알려지며 아이크림 대용으로 사용하기도 한다.</p> <p contents-hash="d5b54b2fb31cbd602aa4f5eddc659b509bc9b97f70cd7eb2f7bc28b1aaa96643" dmcf-pid="HOvfJ3DgYP" dmcf-ptype="general">글로벌 제약사 바이엘이 개발한 ‘비판텐 연고’는 아기 습진이나 상처, 기저귀 발진에 사용하는 연고로 입소문을 탔다. 영유아도 사용하는 연고이기 때문에 스테로이드나 항생제 방부제, 색소, 향료가 없다.</p> <p contents-hash="cb06c0ce3f0d7546a943afbf6605d5f077b6683fea4b156f8e303520b6808fae" dmcf-pid="XIT4i0waZ6" dmcf-ptype="general">민감한 피부를 진정시키고 손상된 피부 장벽을 회복시킬 수 있어 급성 피부염, 상처, 레이저 시술 후 상처 회복에 사용할 수 있다. 아이들이 사용할 정도로 순하기 때문에 성인들도 아이크림 대용으로 쓰거나, 다른 앰플과 섞어 사용하고 있다.</p> <p contents-hash="26fd443efd8d86cc79823f3bf4388029573939acfa77e55366a5056552e63b04" dmcf-pid="ZCy8nprNX8" dmcf-ptype="general">실제 비판텐 연고의 매출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지난해 상반기 매출은 50억원에서 올해 상반기에는 92억원으로 껑충 뛰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83ab0e3bcd08bfa7b273a60fa2bd7e9d4f4374497c5aea523c234712a60e300" dmcf-pid="5K8OGo71H4"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흉터 치료제 노스카나겔. [동아제약 홈페이지 갈무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0/30/ned/20251030144149315hdxj.png" data-org-width="556" dmcf-mid="4mT4i0waX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30/ned/20251030144149315hdxj.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흉터 치료제 노스카나겔. [동아제약 홈페이지 갈무리]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3a0fff2b0e3085cb9dd67b99e1d8203e7db07c5f2ab5ea4ccd85203bc78634d3" dmcf-pid="196IHgztGf" dmcf-ptype="general">동아제약의 피부외용제 3종도 각광받고 있다. 흉터 치료제 ‘노스카나겔’과 여드름 치료제 ‘애크논크림‘, 색소침착 개선제 ‘멜라토닝’이다. 노스카나겔은 지난해에만 209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올해 3분기까지의 매출은 184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200억원의 매출을 올린 애크논크림은 올해 3분기까지 184억원을 기록했다. 멜라토닝은 올해 3분기까지 148억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매출(116억원)을 이미 넘어섰다.</p> <p contents-hash="07f67fe7986dbe8b4e914b4ddb50a27e93e9fcf2f91bc7a3129ebc4d01c1196b" dmcf-pid="t2PCXaqF1V" dmcf-ptype="general">SNS(누리소통망)를 통해 입소문이 나 ‘약국대란템’으로 품절 현상을 빚기도 했다. ‘리쥬란 회사가 같은 성분으로 만든 연고’로 틱톡에서 화제가 된 파마리서치의 피부 재생 연고 ‘리쥬비넥스’가 주인공이다.</p> <p contents-hash="a309474f73a656f5a5f66d4540a277fa8be646a9720e60371d3111ac95f28950" dmcf-pid="FVQhZNB312" dmcf-ptype="general">피부 재생을 촉진하는 ‘리쥬란’ 시술을 받은 해외 소비자들이 시술 효과를 오래 유지하기 위한 약으로 약국에서 ‘리쥬비넥스’를 사면서 외국에서 먼저 명성을 얻었다. 이에 국내 소비자들도 찾기 시작해 장기 품절 사태가 이어지기도 했다.</p> <p contents-hash="2999a8ffb1e40301ab0930aeae4826dfac4244a8bf253230de0aab84aed4b3f6" dmcf-pid="3fxl5jb0Y9" dmcf-ptype="general">업계 관계자는 “외국인들이 약국에서 제품을 많이 찾아 유명해진 연고”라며 “갑작스러운 인기에 품절사태가 지속됐지만 현재는 공급 안정화에 들어갔다”고 말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687ff563dfbec8fb0c66b120f3ecf2042a5de662ca7ee48c273bd42ddc62bfd" dmcf-pid="04MS1AKpt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마데카파마시아 테카플러스포뮬러 3종. [동국제약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0/30/ned/20251030144149582mbun.png" data-org-width="1225" dmcf-mid="8ziYpw4q5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30/ned/20251030144149582mbun.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마데카파마시아 테카플러스포뮬러 3종. [동국제약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3cd9e801217f9c9709df3e894ba0f0d59f9232233992dd052b1c21fca913484b" dmcf-pid="p8Rvtc9U5b" dmcf-ptype="general">약국에서 피부 크림을 찾는 소비자가 많아지다 보니, 제약사가 ‘약국에서만 파는 화장품’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p> <p contents-hash="a5b36c4a4207cfdc26829f2eb3a7a3abae84c19d66035c9c3c4abf5d0af4aafb" dmcf-pid="U6eTFk2uGB" dmcf-ptype="general">동국제약은 지난 3월 고농도의 센텔라아시아티카 정량추출물(TECA)과 덱스판테놀을 최적으로 조합한 ‘테카플러스포뮬러(TECA plus Formula™)’가 적용된 ‘마데카파마시아 테카플러스포뮬러 3종’을 출시했다.</p> <p contents-hash="c4a141c6ff27b05eba062ebc483c8268ec3aa3df82b00dcc351e253297b62fd7" dmcf-pid="uPdy3EV7Zq" dmcf-ptype="general">동국제약의 헬스케어 사업은 회사 전체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동국제약은 화장품 브랜드 센텔리안24의 고성장을 토대로 올해 연 매출 1조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APEC 2025]“AI 혁신 지속하려면 지식재산권 보호부터 선행해야” 10-30 다음 '해킹 후폭풍' 속 SKT 새 수장에 법조인 출신 정재헌…'AI·신뢰·거버넌스' 삼각개편 가속(종합) 10-3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