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암 환자 돕는 ‘9.5㎞의 따뜻한 질주’… 제주의 바다도 활짝 웃었다 작성일 10-30 31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30일 한국공항공사 소아암 환자 후원 기부 마라톤<br>오영훈 지사, 가수 션, 공사 임직원, 도민 등 200명 참가<br>용담해안도로 달리는 참가자들 얼굴도 바다도 환한 미소</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81/2025/10/30/0003586645_002_20251030145111280.jpg" alt="" /><em class="img_desc">오영훈 제주지사와 가수 션, 한국공항공사 임직원 등 200명이 소아암 환자를 후원하는 기부 마라톤 대회에 참가해 파이팅을 하고 있다. 제주도 제공</em></span><br><br>푸른 바다 위로 햇살이 부서지는 30일 아침, 제주시 용담해안도로에는 가을햇살보다 더 따뜻한 사람들의 질주가 이어지고 있었다.<br><br>“건강도 챙기고 나눔의 기쁨도 느끼고 이런 행사가 자주 열렸으며 좋겠어요.”<br><br><!-- MobileAdNew center -->마라톤을 마친 아라동 홍모(38)씨는 30일 한국공항공사가 주최하는 소아암 환자를 후원하기 위한 기부 마라톤 캠페인에 참가한 뒤 이마의 땀을 닦으며 이렇게 말했다. 그의 발끝엔 9.5㎞ 해안길의 여운이 고스란히 남아 있었다.<br><br>이번 마라톤은 전국 14개 공항의 안전을 기원하며 소아암 환자를 돕기 위한 나눔 행사였다.<br><br>이날 제주 용담공원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 장세환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장, 가수 션, MC프라임, 그리고 항공사·조업사 종사자 등 200여 명이 함께했다. 참가자들은 용담공원에서 도두봉까지 이어지는 해안도로 9.5㎞를 기록 없이 완주하며, 그 자체로 ‘희망의 릴레이’를 이어갔다.<br><br>오라동에 사는 고모(44)씨는“제주에서 살면서 용담해안도로를 달릴 기회가 많지 않은데, 아침 바다 보며 달리니까 너무 좋았수다”라며 완주 후 환한 얼굴로 말했다.<br><br><!-- MobileAdNew center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81/2025/10/30/0003586645_001_20251030145111000.jpg" alt="" /><em class="img_desc">장세환(오른쪽 두번째)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장이 마라톤 참가비 1200만원(1인당 5만원)을 제주대학교병원 소아암 환자 치료 지원을 위해 기부하고 있다.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 제공</em></span><br><br>이날 참가자들은 참가비 1인당 5만원 전액은 제주대학교병원 소아암 환아 치료비로 전달됐다.<br><br>행사에 함께한 가수 션은 “이런 나눔의 발걸음이 전국으로 퍼져나가길 바란다”며 “내년 10월 16일 제주에서 열리는 전국체육대회와 장애인체육대회도 성공적으로 치러지길 바란다”고 말했다.<br><br>이정기 한국공항공사 사장직무대행은 “항공 안전과 나눔의 가치를 함께 전할 수 있어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국민과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br><br>제주도의 후원과 자치경찰단의 협조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 티셔츠, 완주 메달, 러닝 양말과 함께 소정의 경품이 주어졌다. 관련자료 이전 국민체육진흥공단, 2025년 사회적 경제 기업 찾아가는 기획전 개최 10-30 다음 콘진원, ‘2025 우리 음악인 축제 로컬 레이블 콘서트’ 개최 10-3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