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K 듀오’ 男 이창우-女고채은, H리그 드래프트 1순위로 SK호크스-대구시청행… 지명률 53.2% 작성일 10-30 30 목록 <table class="nbd_table"><tbody><tr><td>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96/2025/10/30/0000725700_001_20251030153912949.jpg" alt="" /></span> </td></tr><tr><td> 남자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SK호크스에 지명된 한국체대 이창우(왼쪽). 사진=한국핸드볼연맹 제공 </td></tr></tbody></table> <br> 1순위 영광과 함께 설레는 출발을 알린다.<br> <br> 한국핸드볼연맹은 30일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 호텔에서 신한 SOL뱅크 2025~2026 핸드볼 H리그 남녀부 신인드래프트를 개최했다.<br> <br> 남자부에는 총 22명, 여자부에는 총 25명이 이날 드래프트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 가운데 1순위 영광을 가져간 건 이창우(한체대)와 고채은(대전체고)이다.<br> <br> 남자부 1순위 지명권을 가져간 SK호크스가 이창우를 데려간다. 이창우는 2023년 세계선수권과 항저우 아시안게임 그리고 올해도 아시아선수권에서 태극마크를 짊어진 국가대표 골키퍼다. 일찌감치 이번 드래프트 최대어로 분류됐다.<br> <br> 이창우는 “1순위를 기대하고 있었지만, 확신은 없었다. 이렇게 1순위가 돼 기쁘다. 한국 핸드볼의 부흥을 이끌어내고 싶다”며 “인상보다 팀의 우승이 중요하기 때문에, 팀 우승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br> <br> <table class="nbd_table"><tbody><tr><td>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96/2025/10/30/0000725700_002_20251030153913019.jpg" alt="" /></span> </td></tr><tr><td> 사진=한국핸드볼연맹 제공 </td></tr></tbody></table> <br> 2순위로 선수를 뽑은 충남도청은 원광대 센터백 최지성을 데려갔다. 최지성은 2017 U-16 대표팀 출신으로 2025 대학통합선수권에서 팀 우승을 이끌었다. 이어 인천도시공사가 3순위로 강원대 레프트백 김도현을 택했고, 4순위 하남시청이 나의찬(경희대·센터백), 5순위 두산이 김준영(경희대·라이트백) 등을 데려갔다.<br> <br> 충남도청, 인천도시공사, 하남시청이 각 3명의 선수를 뽑았고 두산과 SK호크스는 각 1명을 충원했다. 이로써 남자부 지원자 22명 중 11명이 지명돼 지명률 50%를 마크했다.<br> <br> <table class="nbd_table"><tbody><tr><td>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96/2025/10/30/0000725700_003_20251030153913057.jpg" alt="" /></span> </td></tr><tr><td> 여자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대구시청에 지명된 대전체고 고채은. 사진=한국핸드볼연맹 제공 </td></tr></tbody></table> <br> 여자부 1순위 고채은은 대구시청의 품에 안겼다. 고채은은 지난해 U-18 대표팀에서 활약했고 올해는 U-20 대표팀에도 뽑힌 국가대표 골키퍼다. 고채은은 “저를 믿고 1순위로 뽑아주셔서 감사드린다. 부족하지만 노력해서 팀에 보탬이 되는 선수가 되겠다”며 “리그에 들어가 팀 순위도 올리고 신인상도 타서 부모님께 효도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br> <br> 2번째로 선수를 뽑은 부산시설공단은 무안고 라이트백 박히원을 택했다. 3순위 서울시청은 정아린(한체대·라이트윙), 4순위 광주도시공사는 윤별(조대여고·라이트윙)을 데려갔다.<br> <br> 5순위 삼척시청은 대구체고 레프트윙 박찬희로 포지션 보강에 나선다. 6순위 인천광역시청은 장은성(황지정보산업고·피벗), 7순위 경남개발공사는 신예은(대전체고·라이트윙), 8순위 SK슈가글라이더즈는 김단비(한국체대·라이트백)을 각각 지명했다.<br> <br> 인천광역시청이 총 3명으로 가장 많은 선수를 지명했다. 경남개발공사·부산시설공단·광주도시공사·대구광역시청이 각 2명을 데려갔다. 지원자 25명 중 총 14명이 지명돼 여자부는 56% 지명률을 기록했다.<br> <br> 신인들은 다음달 15일 남자부 두산과 SK호크스의 맞대결로 포문을 여는 새 시즌 H리그에서 6개월간의 대장정을 함께 할 예정이다.<br> <br> <table class="nbd_table"><tbody><tr><td>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96/2025/10/30/0000725700_004_20251030153913086.jpg" alt="" /></span> </td></tr><tr><td> 사진=한국핸드볼연맹 제공 </td></tr></tbody></table> 관련자료 이전 [르포] 홍대 한복판, ‘붉은사막’ 세계 열렸다… AMD와 만든 체험전장 가보니 10-30 다음 '1만 4천표 넘었다' 김도영, 12주 연속 스타랭킹 1위... 허웅·이강인 제쳤다 10-3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