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볼 H리그, “어우두를 막아라”…두산 11연패 도전에 5개팀 ‘견제’ 작성일 10-30 29 목록 <b>핸드볼 H리그, 11월 15일 개막<br>여자부는 내년 1월... 류은희 복귀 부산시설공단</b><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3/2025/10/30/0003937923_001_20251030174311196.jpg" alt="" /><em class="img_desc">30일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 호텔에서 열린 핸드볼 H리그 남자부 미디어데이에서 각팀 감독과 코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충남도청 이석 감독, 두산 박찬영 코치, 하남시청 백원철 감독, 인천도시공사 장인익 감독, SK 호크스 누노 알바레즈 감독, 상무피닉스 송병진 코치. /뉴시스</em></span><br> 오는 11월 15일 개막하는 2025-2026 핸드볼 H리그를 앞두고, 남녀부 각 팀들이 30일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 호텔에서 열린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새 시즌 각오를 밝혔다.<br><br>남자부는 통합 11연패에 도전하는 ‘절대 강자’ 두산을 중심으로, 나머지 5개 팀이 본격적인 견제에 나섰다. 여자부에서는 유럽에서 돌아온 스타 류은희의 합류로 전력이 강화된 부산시설공단이 새로운 강자로 급부상했다.<br><br>두산은 지난 시즌까지 정규리그와 챔피언결정전을 모두 제패하며 10시즌 연속 통합 우승을 이뤄냈다. 2015년부터 2023년까지 SK코리아리그 8연패, 2023년 출범한 H리그에서도 2연속 우승을 기록하며 ‘어차피 우승은 두산(어우두)’이라는 표현이 익숙해진 상황이다.<br><br>하지만 이번 시즌은 분위기가 다르다. 미디어데이에서 6개 팀 감독들이 꼽은 우승 후보 투표 결과, SK호크스가 3표, 인천도시공사가 2표를 얻었고, 두산은 1표에 그쳤다.<br><br>윤경신 두산 감독이 허리 수술로 불참한 가운데, 박찬영 두산 코치는 “이번 시즌도 우승해 11시즌 연속 통합 우승을 꼭 이루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두산 주장 이성민은 “왕좌의 무게를 견딜 팀은 우리뿐”이라며 여유를 보였다.<br><br>이에 맞서 SK호크스의 누노 알바레즈 감독은 “두산은 약점이 없는 팀이지만, 우리도 많이 성장했다. 이번에는 압도하겠다”고 선언했다. 특히 SK는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국가대표 골키퍼 이창우(한국체대)를 영입하며 전력을 강화했다.<br><br>하남시청 백원철 감독은 “시즌 초반 다른 팀들이 힘을 합쳐 두산에 5연패를 안기겠다”고 했고, 인천도시공사 장인익 감독은 “두산 유니폼의 별이 너무 많아 눈이 부신다. 고마해라, 많이 묵었다 아이가”라고 했다. 충남도청 구창은 감독도 “그동안 수고했다, 두산”이라며 견제에 동참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3/2025/10/30/0003937923_002_20251030174313548.jpg" alt="" /><em class="img_desc">30일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 호텔에서 열린 핸드볼 H리그 여자부 미디어데이에서 각 팀 감독들과 선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밑줄 왼쪽부터 반시계 방향으로 부산시설공단 권한나, 인천광역시청 신다래 , 삼척시청 박세영, 대구광역시청 정지인, 광주도시공사 김금정, 서울시청 정진희, 경남개발공사 김아영, SK 슈가글라이더즈 박조은, SK 슈가글라이더즈 김경진 감독, 경남개발공사 김현창 감독, 서울시청 정연호 감독, 광주도시공사 오세일 감독, 대구광역시청 이재서 감독, 삼척시청 이계청 감독, 인천광역시청 문필희 감독, 부산시설공단 신창호 감독. /뉴시스</em></span><br> 여자부는 지난 시즌까지 2연속 통합 우승을 거머쥔 SK슈가글라이더즈가 3연패에 도전하지만, 부산시설공단의 류은희 복귀로 판도 변화가 예고된다.<br><br>2021년부터 유럽 헝가리 구단에서 뛰었던 류은희는 지난 7월 친정 팀 부산시설공단에 복귀했다. 전국체전에서도 부산시설공단이 우승을 차지하며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br><br>감독 8명 중 7명이 부산시설공단을 우승 후보로 지목했으며, 유일하게 SK를 선택한 신창호 부산시설공단 감독은 “이름값보다 팀워크가 중요하다”며 신중한 자세를 보였다.<br><br>서울시청 정연호 감독은 “선수층이 두텁고 류은희 합류로 무게감이 생겼다”고 평가했다.<br><br>한편 이날 오전 열린 남자부 신인 드래프트에서는 ‘최대어’로 꼽힌 장신의 국가대표 골키퍼 이창우가 전체 1순위로 SK 유니폼을 입었다. 여자부에서는 대전체고 고채은이 1순위로 대구시청에 입단했다.<br><br> 관련자료 이전 핸드볼 11연패 도전하는 남자부 두산, 여자부에선 SK 3연패 정조준(종합) 10-30 다음 정명수·김호민·홍만경·강은별 대통령배 2025 전국씨름왕선발대회 각 체급별 씨름왕 등극! 10-3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