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뉴스' 류승범 "자꾸 보게 만들고, 끌고 가요" [인터뷰] 작성일 10-30 1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5kmm01cnv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b71505c9fccaa9e8c5d5ff796cd2a2f5af3083381f3dca35f99628185a1ce38" dmcf-pid="1EssptkLS6"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굿뉴스 류승범 / 사진=넷플릭스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0/30/sportstoday/20251030185139680qdzj.jpg" data-org-width="600" dmcf-mid="QxxxsDfzT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30/sportstoday/20251030185139680qdzj.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굿뉴스 류승범 / 사진=넷플릭스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a475a1c7338250bbd3ae2448909cf945d5d106d5204b72c28235780eba9b78ad" dmcf-pid="tDOOUFEoh8" dmcf-ptype="general">[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변성현 감독과 12시간. '굿뉴스'에 류승범이 꼭 필요했던 이유가 설명된다.</p> <p contents-hash="abec00d5281b01757f08f24ebb04b31f5cd3881dcfcec5acc5791d6b2d51b34d" dmcf-pid="FwIIu3DgW4" dmcf-ptype="general">영화 '굿뉴스'(연출 변성현·제작 스타플래티넘)는 1970년대, 무슨 수를 써서라도 납치된 비행기를 착륙시키고자 한 자리에 모인 사람들의 수상한 작전을 그린 영화다. 류승범은 극 중 여객기를 착륙시키라는 중앙정보부장 박상현 역을 맡았다. </p> <p contents-hash="748abaf4dc98d08267334c5f21c89110c76adc5fb492c82d5075eb1a17c46e8b" dmcf-pid="3jDDtXNdTf" dmcf-ptype="general">류승범은 작품 출연을 결정하기 전 변성현 감독을 알아가는 과정이 필요했다고 말했다. 그 시간은 12시간. 류승범은 "(전 작품) 촬영이 끝날 때쯤 제안받았다. 새로운 작업을 하기 전에 개인 시간을 가지지 못하고 바로 하는 것이 과연 작품에 도움이 될까 싶었다. 준비된 상태에서 작업해도 도움이 될까 말까한데, 신중할 수밖에 없었다. '굿뉴스'에 대한 흥미가 없었던 것이 아니다. 변성현 감독을 잘 몰랐고, 서로 처음 만났기에 시간을 보냈던 거다. 사람으로서 어떤 분인지 궁금했다. 대화를 하니 열정이 보이고 신뢰성을 가질 수 있던 시간이 됐다"고 솔직히 밝혔다. </p> <p contents-hash="90ee715706360da7bf06ad09f394dabfbad39f8d0077f3036ec97a31b774fe70" dmcf-pid="0AwwFZjJyV" dmcf-ptype="general">변성현 감독을 알고 난 류승범은 '굿뉴스'에 더욱 빠져들었다. 그는 "대본을 봤을 때 굉장히 흥미로웠다. 블랙 코미디라는 장르를 해본 적이 없다. 이중적인 플레이를 하는 것이니까 흥미로웠다"고 얘기했다. </p> <p contents-hash="5d93ee7cc366896a1535995ecac0e11ae409566cbaaeccd39b5dbbbdcf052753" dmcf-pid="pcrr35Aiv2" dmcf-ptype="general">박상현이란 인물도 류승범에게 신선하면서도 익숙하지 않았기에, 큰 숙제로 다가왔다고. 아이 같은 미성숙함, 이중성을 가진 설정은 류승범의 연구 결과였다. 그는 "블랙코미디가 가지고 있는 특성이다. 처음에 대본을 받았을 때 '1970년대 정보부장'이란 캐릭터 소개가 있는데 엄청난 숙제였다. 어쩔 수 없이 뻔한 캐릭터를 연상하게 되더라. 그래서 저한테 굉장히 큰 숙제이고 걱정이었다. 박상현이란 인물의 특성은 저랑 완전히 반대다. 그 당시 정보부장은 어마무시한 권력을 가진 사람 아니냐. 상상으로만 그려내기에 어렵기도 했다. 감독님과 얘기를 많이 나누며 대본을 많이 탐구했다"고 얘기했다. </p> <p contents-hash="2eeb64655e25dc4dd8ab96aa76e3d7b70c20d1cde63c4c1ed2754a2a287afb4b" dmcf-pid="Ukmm01cnh9" dmcf-ptype="general">이어 "나쁜 사람으로 보이고 싶지 않았다. 그래야 이 캐릭터가 가진 이면이 드러나지 않을까 싶었다. 사람으로 보이고 싶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br>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bf79e55602a386ca57e7c57e972c30968b6b6851c0e0ffe406e63acb66a6b37" dmcf-pid="uEssptkLl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0/30/sportstoday/20251030185140946xxsx.jpg" data-org-width="600" dmcf-mid="ZT11Q4YCy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30/sportstoday/20251030185140946xxsx.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7b52fbac3081169f5cf5aadc5df057849a75ae9cf8e52f9c57a46401a48b6f61" dmcf-pid="7DOOUFEoCb" dmcf-ptype="general"><br> 충청도 사투리는 류승범의 아이디어였다. 그는 "대본을 계속 읽어가고 탐구하는 시간에 갑자기 충청도 사투리가 직관적으로 떠올랐다. 살면서 지금까지 충청도만의 특성을 들었을 때, 뭔가 말의 표현이 겉과 속이 다르다는 것이 떠올랐다. 이 특성이 박상현이란 인물에 어울렸고, 감독님은 처음에 의아해하다가 리딩과 리허설을 했을 때 감독님도 다행히 받아주시고 설득이 됐던 것 같다"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61278be98f3a45023561a239cdcf6a01c70c7a225e0c662075ff8b01bef7f2bc" dmcf-pid="zwIIu3DgvB" dmcf-ptype="general">변성현 감독은 류승범이 캐릭터에 대해 치열하게 연구하는 것을 보고 놀랐다고 밝힌 바 있다. 류승범은 "저는 스타일이 없다. 그때그때 어떤 대본과 감독님의 성향을 탐구하다 보면 저를 끌어들이는 것 같다. 그때그때 작품과 상황에 맞춰서 하는 편이다. 이 작품은 대본을 몇 번 읽으면 장치가 엄청 많다. 계속 새롭게 보이더라. 마치 새로운 것을 찾아내야 했고, 자꾸 보게 만들고 끌고 가게 되더라. 다른 측면이 보이고 계속 저를 작품 속으로 데려가는 거다"라며 되려 '굿뉴스'가 자신을 이끌었다고 고백했다. </p> <p contents-hash="0399cdd49b28701c86644dc4015d6d21514ee52dc1a571b95436c986a7f88c7c" dmcf-pid="qrCC70waWq" dmcf-ptype="general">"촬영하는 그 시간도 행복하지만, 혼자 대본을 받고 캐릭터를 가지고 상상하고 만들어가는 것이 즐거워요. 굉장히 즐겁고 자유로운 시간이죠. 그 시간에는 자유롭게 상상할 수 있고, 자유와 권리가 주어지는 느낌이에요. 집에서도 대본을 연습하면 아기와 와이프가 웃는데 정말 자유로워지는 느낌에요. 그 시간을 많이 즐기는 것 같아요. 준비한다는 것이, 미션을 받아서 열어놓고 상상하는 것이, 즐거워요". </p> <p contents-hash="d97e35c928c46574ac887e2b1d39c5a109d5b69e60b86f10639620e646c79ead" dmcf-pid="BmhhzprNyz" dmcf-ptype="general">이번 '굿뉴스' 작업을 통해 블랙코미디의 매력을 경험했다는 류승범이다. 그는 "전달 방식도 매력이 있고, 화법이 흥미로웠다"며 "'굿뉴스'는 많은 이야기를 하고 있다. 해석하는 데 시간이 걸리지 않냐. 저에게는 이 작품이 아직 완성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저에게 완성은 관객들이 보시고 어떻게 해석하는지, 그것이 다 끝나야 완성되고, 그 느낌이나 의도나 그때 '이 작품이 이런 작품이었구나' 싶은 거다. 해석의 결과가 저한테 찾아올 것 같다. 관객 반응도 찾아보지 않는 편이다"라고 솔직히 말했다. </p> <p contents-hash="592f4b0cf63a6ba26a3ce9e38dc6d6ddefc649c0a39e67775726d002cdf93ce0" dmcf-pid="bsllqUmjC7" dmcf-ptype="general">"저는 오늘만 사는 스타일이에요. 과거나 미래에 가있지 않고 지금에 집중하려고 하죠. 그래서 그런 불안한 요소들이 많이 없죠"(웃음). </p> <p contents-hash="9e06ad06342c40aa11c3c3cd76442d4a460a5cb7f67429dc0be6d05b43fc4aa3" dmcf-pid="KIvvb7OcCu" dmcf-ptype="general">[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현장영상] "톰보이 속 러블리"...레이, 콩순이의 매력 10-30 다음 션, ♥정혜영 제대로 속였네…"빵 산다며 제주行, 기부런 뛰었다" [RE:스타] 10-3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